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녀들이 말하는 남자의 단점→장점

지나가는맘 조회수 : 6,218
작성일 : 2012-03-27 11:13:46

유부녀들이 말하는 연애때의 남자와 결혼후의 남자의 차이

● 결혼전에는 장점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단점인거

- 친구많고 활발하고 인간관계가 넓고 마당발이다. → 일주일에 5일은 술먹고 늦게온다.
- 정이 많고 의리가 많다 → 가족보다 친구일이 앞장서고 보증등 사고 잘친다.
- 나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다. → 돈 못모았고, 결혼해서도 못모은다.
- 원래 성격이 항상 따뜻하고 정감있게 말한다 → 돈없어도 여자문제 속썩이는 부류가 거의 이부류다.
- 내 친구들, 내 가족과 금방 친해진다 → 바람을 피우고자 하면 쉽게 피울 능력이 있는 부류다.
- 남자답게 과감히 결정하고 추진력이 있다. → 결혼하면 자기 멋대로 한다. 말을 듣지 않는다.
- 가족이 매우 화목하다 → 매우 화목한 가족이 '시댁'이 되면.. 자주 모이면... 골치아프다.
- 동안이다 → 나보다 어려보여서 좋을거 하나 없다.
- 잘생겼다. → 주변 관리하기 어려워서 괜히 예민해진다.


● 결혼전에는 단점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장점인거

- 내성적이고 친구가 별로 없다 → 가정적이 되고 가족이 우선이다.
- 돈을 잘 안쓴다.→ 돈을 잘 낭비안한다.(본인이 아낀다고 꼭 가족까지 아끼라고 강요하게 되는건 아니다.)

- 약간 무심한 스타일이다 → 잔소리가 별로 없고, 하는일에 토를 달지 않는다.
- 약간 무정한 스타일이다. → 보증 같이 정에 이끌린 사고를 안치고 안정적인 삶을 산다.
- 내 지인들과 잘 못친해진다. →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고 말을 잘하는사람이 아니라서 옆에서 지켜보면 바람등에 대해 안심된다.

- 우유부단하고 강한 추진력이 없다 → 부인이 원하는대로 맞춰서 해주는 경우가 많다.
- 가족끼리 서로 무심하고 그냥 저냥 지낸다 → 시댁이 별 간섭이 없어서 편하다.
- 못생겼다. → 관리할게 별로 없어서 마음이 편해진다.








IP : 147.46.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11:19 AM (211.55.xxx.129)

    맞아요~ 정말 공감하네요. 저도 울 남편은 활발하고 재밌는 사람이길 바랬는데 어찌 하다 보니 조용하고 말없는 사람과 했는데 가정적이고, 별로 재미없으니 남자들끼리 술집가도 인기 없고, 두루두루 많이 친하지 않으니 모임이나 약속도 별로 없고, 연애할때 남자와 결혼해서 남자는 참 다른거 같아요.

  • 2. ㅍㅎㅎㅎ
    '12.3.27 11:21 AM (123.212.xxx.170)

    단점이 장점이 되는 경우.....
    딱 제 남편이군요...
    못생겼다 ..... 첨 만났을땐 좀 빈약한 외모 였으나 지금은 남들이 신경쓰라고들 하는..ㅋㅋ

    우유부단은 아니나... 제게는 고집이 없긴하죠... 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는 편이 아닌.....

    연애할때.. 진짜 얼렁 결혼이나 해야겠다 싶었어요.... 직업은 좋고 사람이 너무 편해서..

  • 3. 제가 볼 땐
    '12.3.27 11:27 AM (125.182.xxx.131)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되더군요.
    다 경우에 따라서 그런 것 같아요.

  • 4. ...
    '12.3.27 11:37 AM (110.13.xxx.156)

    가족끼리 무심한 사람은
    마누라 자식에게도 무심해요 보고 배운게 어디가나요

  • 5. 꼭 그렇지많은...
    '12.3.27 11:48 AM (125.142.xxx.110) - 삭제된댓글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니까 일단 성격 좋은 사람, 나하고 쿵짝이 잘 맞는 사람이 좋을듯...

  • 6. 와..
    '12.3.27 12:00 PM (124.5.xxx.82)

    제 남편의 경우와 같아요!
    정말 살아보니 단점이 장점이더라고요~~
    특히 약간무심한 스타일과 못생긴거~~ㅎㅎ
    절대 잔소리없고 간섭도 않고 무던합니다.

  • 7. ㅋㅋㅋ
    '12.3.27 1:17 PM (119.203.xxx.94)

    저두요
    자기 말로 난 가정적 이다 그래서 가정적인줄 알고 결혼했는데,,,,
    그 가정에 시댁과 친인척 들 포함~! 장점인줄 알았는데 완전 단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137 옥수수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5 ㅇㅇ 2012/08/10 1,422
140136 밑에 애견샵 강아지 미용 글쓴이입니다. 6 사랑해 내새.. 2012/08/10 1,821
140135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가 안쓰러워요. 2 아이고 2012/08/10 3,042
140134 고대 수학교육과 아시는분? 2 부탁드려요^.. 2012/08/10 1,961
140133 TV리모콘 갖고 출근했어요,,뭥미ㅠㅠ 23 정신차렷! 2012/08/10 4,572
140132 드라마같이 연속적으로 꿈꾸시는 분 계신가요? 3 꿈이야기 2012/08/10 885
140131 집주인에게...이런거 물어봐도 될까요? 4 더워 2012/08/10 1,517
140130 갤러리아 백화점 1 퍼퓸 2012/08/10 1,350
140129 옆집이 쓰레기봉투와 재활용을 현관밖에 내놓는데요. 27 ... 2012/08/10 7,280
140128 빨간지갑 예쁜거 파는 브랜드 알려주세요. 5 .... 2012/08/10 1,437
140127 인사성없는 아이 7 후리지아향기.. 2012/08/10 2,463
140126 여의도를 가려면 서울역,광명역 중 어디가 가까워요? 5 KTX 2012/08/10 982
140125 문과 나온 자녀분 진로(학과) 나중에 취업 어찌 연결되셨는지요?.. 9 대학 2012/08/10 3,489
140124 유신의 의미가 뭐에요? 9 ㅇㅇ 2012/08/10 4,017
140123 자잘한 꽃무늬 들어간 가방 브랜드 아세요? 2 ... 2012/08/10 4,379
140122 저 지금 해피피트보고 있어요 tv 2012/08/10 753
140121 강물 녹조현상 심각한데 뉴스엔 날씨탓만 하네요 6 ... 2012/08/10 1,279
140120 강습용수영복 좀 골라주세요 ^^ 11 삐아프 2012/08/10 1,402
140119 자꾸 같은 꿈을 꿔요... 2012/08/10 1,055
140118 좀 전에 김흥국 봤어요. 11 .. 2012/08/10 5,694
140117 꽃게가 한마리 700원이면 먹어도 될까요? 1 꽃게 2012/08/10 1,370
140116 대체 얼마나 받아먹은거냐? 내가 멘붕…" 1 샬랄라 2012/08/10 1,415
140115 40대초반 와이셔츠...브랜드 추천 부탁합니다. 4 미리 감사하.. 2012/08/10 2,057
140114 아파트 동남쪽과 남서쪽 어느쪽이 나은가요? 17 아파트 2012/08/10 8,298
140113 아이있는분 중.. 직장 안다니고 공부만 하시는 분 계실까요? 1 혹시 2012/08/10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