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ㅠ 7세 아이 유치원 옮기는거 어떨까요??

유치원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2-03-27 10:23:15

같은 또래의 어머님이나 겪어보신 선배어머님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올립니다.

별 다른 이유는 없구요~ 직장전에 다니게했던 어린이집인데 직장을 나가게되니 거리상으로도

아이 픽업하기가 멀다 싶구요..알아보니 교육의질도 옮기려고 하는 유치원이 더 좋은거 같구요.

불편한 맘을 굳이 꼽자면 한학년씩 올라가면서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아이들한테 너무 소홀한 거 같더라구요.

감기걸려 약을 보내는데도 가루약 물약 따로따로 보내지말고 다 섞어서 가져오라고 아이편에 말도 전해오고

아이 픽업하러 가도 아이 인도해줄 때 나와보지도 않구요..

눈병에 걸렸다고 하니 얼굴 찡그리구요. 서운하더라구요~

 

무튼 근데 하나 걸리는게..... 큰애랑 둘째를 같이 옮길건데 (작은아이는 5살이라 걱정이 좀 덜구요)

큰애가 7세인데 7세반은 그 무리에서도 나름 텃새가 있다는 말을 들어서요~

옮기지 않는게 나을지 아니면 옮겨도 괜찮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결정은 제가 하겠지만요 ㅠ

IP : 221.163.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7 10:37 AM (121.160.xxx.37)

    이번에 7세 옮겼는데 잘 놀아요..
    7세부터 텃세 걱정하면.. 나중에 이사한번 못 할 것 같은 생각도..
    일단 부딫혀 보심이 어떨런지됴?

  • 2. ㅠㅠ
    '12.3.27 10:38 AM (124.56.xxx.92)

    약은 당연히 섞어서 가지고 가는게 맞는거 같구요..
    눈병에 걸리면 유치원 쉬는게 맞지 않나요? 전염병이라.. 저희 아이 유치원에서는 오지 말라 하더라구요 .
    저도 당연히 그렇다 생각하구요..
    저희 아이 원에서 원장이 공개설명할때 그러시더라구요.. 5세 아이한텐 선생도 말을 많이하지만
    7세 아이한테는 선생님의 말도 짧고 간결하다구요..

    옮기시려면 지금은 괜찮을거 같아요.. 신학기라 친해지는 단계잖아요..
    텃새 그런거 없는거 같아요..

  • 3.
    '12.3.27 10:45 AM (121.129.xxx.179)

    3년동안 한 시설만 보냈어요. 아이가 적응을 잘했기 때문에 괜찮다 싶어서요.
    약은 원래 섞어서 보내야하는거에요.
    냉장보관인지, 실온보관인지만 정확하게 적어서 보내구요,
    눈병은.. 아마 다른 엄마들한테 항의가 들어오기도 할겁니다.
    저희애 친구도 눈병걸린채로 등원을 해서 제가 뭐라고 했거든요 ㅜ
    그런데 이런 생각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원글님이 아이를 데리러 간 시간이 혹시 일과중이었거나, 간식먹는 중이었거나 한다면
    당연히 선생님은 교실을 지켜야 하는거에요.
    저희애 다닌 곳은 오후 일과후 정리해주는 선생님이 따로 계셔서 담임샘이 아니라 그 분이 아이손을 잡고
    나오시기는 하지만,
    정식일과가 끝나기 전에 데리러 가셨으면
    반 아이들을 자리에 놓고 원글님 아이만 데리고 나오면 나머지가 방치되는거고,
    그게 혹시라도 음식을 먹고 있는 중이었다면 절대로 안되지요.
    아이들 끼리만 음식을 먹게하면 절대로 안되요.
    저는 시설을 고를때 그걸 제일 중점적으로 봤거든요.
    담임이 교실을 비우지 않아야 한다는걸요.
    제 생각은요 아이도 나름 스트레스라는걸 받고 적응하는게 힘들수 있을테니
    아이 의견을 1순위로 하겠어요.

  • 4.
    '12.3.27 10:48 AM (112.187.xxx.134)

    3월안에 옮기는게 좋아요. 시간 지날수록 힘들어지죠...
    약은 저도 불안해서 물약끼리만 섞고 가루약은 같이 동봉해서 보내는편인데 섞기도 하나보네요...
    약사에게 물어보시고 섞어도 된다고 하면 섞어보내세요...
    눈병 걸렸으면 당연히 아이를 쉬게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눈병은 전염이 잘되잖아요... 다른 부모들도 안좋아할거같은데...
    선생님이 안나와보는건 좀 그렇네요...

  • 5. 원글
    '12.3.27 11:25 AM (221.163.xxx.101)

    약은 섞어보내는건지 제가 몰랐네요~
    제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아이픽업은 6-7사이에 데리러 갑니다.. 그때쯤이면 한두명정도 남아있구요~

    눈병도 걸리면 안보내는게 맞는걸 저도 알지만 부모님 앞에서 얼굴을 찡그리는건 좀 서운하더라구요..

  • 6. 약은 섞지 않는편이
    '14.8.19 12:12 AM (182.212.xxx.177)

    약을 섞어 보내는 군요. 전 한번도 그리 해본적이 없어서. 성분이 다른약을 섞에서 오래 놔두면 좋지 않을듯 한데요. 아이 어릴적 의사선생님한테 섞어서 먹여도 되냐고 물었더니 섞되 빨리 먹이라고 하던데. 오래동안 섞어놓는다는건 전. . . 뭐 섞어도 되는 약이 있긴 하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334 강남에 아파트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당연 23 ... 2012/04/10 2,861
93333 이 내용 여기저기 올려주세요 자연스러운 투표독려법이네요 2 이것좀 2012/04/10 675
93332 친박 성누리 끝판왕 김형태 처도 골때리네요-_- 12 ㅡㅡㅡ 2012/04/10 1,970
93331 경작금지의 시대,두물머리 밭전田위원이 되어 두물머리를 지켜주세요.. 2 달쪼이 2012/04/10 961
93330 세무법인 기장업무 아르바이트 5 ... 2012/04/10 1,264
93329 ㅋㅋ 축제의 시간이 12시간 하고 10분 남았어요. 1 ㅋㅋ 2012/04/10 416
93328 내일 아이들 학원은 않쉬는건가요? 14 학원은? 2012/04/10 1,703
93327 업혀야 자는 아기. ㅜ_ㅜ 고쳐질까요? 9 순이엄마 2012/04/10 1,535
93326 김용민후보유세..공릉역어디로가면되죠? 3 .. 2012/04/10 738
93325 뉴욕타임즈아시아판 이명박사찰=워터게이트 4 ... 2012/04/10 588
93324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어떤가요? 1 렌즈 2012/04/10 3,531
93323 커피 4잔을 마시고....오늘 저녁은 2 노랑이 2012/04/10 1,049
93322 선관위 홈페이지 오류, "총선 투표마감이 8시까지라구?.. 6 세우실 2012/04/10 1,315
93321 돈을 빌려가서 갚을때 이러저러한 핑계를 대는데.. 15 이해불가. 2012/04/10 2,971
93320 경기도 한 표 획득! 5 두분이 그리.. 2012/04/10 727
93319 선관위를 믿을 수가 없으니 1 참. 2012/04/10 421
93318 이런건 관리사무소 일이 아닌가요? 4 ... 2012/04/10 858
93317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자꾸 실망스럽네요. ---- 2012/04/10 804
93316 여자들 독하네영.. 6 즐겨요워터 2012/04/10 1,367
93315 김용민 후보...인정할 수 있나요? 42 2012/04/10 1,854
93314 천호선의 꿈 그리고 노무현의 꿈 2 단풍별 2012/04/10 769
93313 이번총선은 그 어느때보다도 보수층이 죽기 살기로 ... 2012/04/10 390
93312 출구조사 제일 정확한 방송국이 어디였나요? 8 아떨려못봐 2012/04/10 1,349
93311 상추겉절이 양념장 9 비법 2012/04/10 2,356
93310 트위터는 여론이 아니라고 세상모르는 소리하는 김종훈 3 귀막고 2012/04/10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