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사온지 일주일 밖에 안되었는데 다시 이사가고 싶다고도 쓴 사람입니다.
다시 이사가는것도 만만치 않아 그냥 살기로 했습니다 ^^;;
다른건 뭐 적응하니 괜찮은데, 탑층사이드라서 앞/뒤 베란다에 곰팡이가 장난아닙니다.
집 볼땐 베란다에 짐들이 꽉꽉 차 있어서 전혀 못본 상황이었구요. 전에 살던 사람들 짐 빼니
장난 아니더라구요 ㅠㅠ 주인에게 곰팡이 심하다고 들어오기 전에 말하긴 했지만 입주 청소하면
괜찮다고, 그 전 사람이 관리를 못했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좀 심각해서 곰팡이 청소 업체 불러서
물어봤더니, 관리를 잘 못한것도 있지만 탑층 사이드라서 결로 현상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청소 견적이랑 다시 페인트 칠하는 등등 물어봤더니 100만원 정도 견적이 나왔어요.
앞/뒤 베란다 청소하고 다시 페인트 칠하고..이거 주인집에 말해서 돈을 받아야 되는건가요??
아님 저희가 집 볼땐 못 봤기 때문에 그냥 저희가 부담해야되나요? 아님 반반 부담하자고 해야되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곰팡이 있어도 참고 살기는 좀 그래요.. 왜냐면 애기가 곧 태어나거던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