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는 이런 일 없었는데, 애 둘 낳고 제가 정신이 나갔는지...
우리 둘째 벌써 다섯번째예요.ㅠㅠ
조심한다고 하는데 방금 또 쿵.......ㅠㅠ
14개월짜리라서 침대 주변을 이불로 막아놓는데 큰애가 마루에서 자고 있어 이불 깔아 주느라, 막을 이불이 모자라서
20센티 가량 빈 공간이 있었는데 어쩜 그 사이로 뚝떨어졌네요. 세상에...
울다가 우유먹고 다시 잠들었는데....
(원래는 침대에서 안재워요. 낮잠만 침대에서 자는데, 오늘은 낮잠인줄 알고 눕혔는데 여태 안일어나고 자는바람에..)
저번에 병원가서 여쭤보니 이삼일 지켜봐서 토하거나, 특별히 늘어지지 않으면 이상 없는 거라는데,
그게 정말 100% 괜찮은건지, 아니면 혹시 작은 영향이라도 미칠 수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뇌세포가 몇 개 죽어 아이큐가 낮아질 수 있다던지 하는...ㅠㅠ
그때마다 별 탈 없어 감사한 마음으로 지나쳤는데, 또 이삼일은 조마조마 하겠어요.
가뜩이나 감기때문에 밥도 끊고 잠만 자는 녀석인데....ㅠㅠ
혹시 그분야에 지식 있으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려요.
아이한테 너무너무 미안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