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원동 ㅍ 빌딩 소아과 남자 의사 원래 저런가요?

기분나쁜소아과 조회수 : 5,730
작성일 : 2012-03-26 22:17:15

 4살 아이 감기가 계속 되어 병원을 좀 바꿔서 가봤는데요, 참 기분이

불쾌한 의사를 만났어요.

일단 아이를 보더니 "아이 코도 안 좋고요...(이부분 정확히 기억났어요 "우리애 보고->코가 안 좋은 아이구요" 

편도선도 커서 계속 자극이 있을 거구요..비염도 있을 거구요...앞으로도 계속 이럴 겁니다"

나참...찌푸린 얼굴에 모노톤으로 아무런 감정이나 인간미 없이 저리 얘기 하는 의사...

귀 검사하는데 제가 아이 귀를 들여다 보려고 했는지, 두번 자기가 봐야할

모니터를 가린 모양이예요 그랬더니 대놓도 짜증 내면서 "엄마 똑바로 있어요!"

암튼 별 싹퉁머리 인간 다 봤어요...아이가 병원 다녀오고 난 후

5시 좀 넘어 열이 39.4도까지 오르길래 겁나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응급실로 가던지 하고 자기네는 내일 아침에나 오라네요.

막막해서 약국에 전화해서 아까 처방한 약 해열제가 브루펜 계열인지

타이레놀 계열인지 물었더니 (겹치지 않게 먹일려구요) 해열제가

아예 처방 되지 않았다는거예요...그러면 저 의사는 39.4도나 된다는데

해열제 챙겨 먹으라는 소리도 하나 못 하고...참 그냥 장사하러

앉아 있는 아저씨이지 애들에 대한 애정이나 염려는 전혀

느껴지지가 않네요.

내일은 다른 병원 가볼려구요...정말 기분 나쁜 고*아이 소아과! 

IP : 58.141.xxx.13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12.3.26 10:27 PM (211.207.xxx.145)

    의사들이 의사소통 컨설팅도 받고, 정서노동에 신경 많이 쓰던데.
    환자들이 병원에 클레임 거는 경우는, 자기일보다 아이 일일 때 더 울컥하잖아요.

    근데 찌푸린 얼굴은 조금 이해해 주세요.
    같은 말 반복하다보니 가끔 환자인 저도 지겨울 때가 있더라구요.
    의사는 무한반복이니 자기도 기계가 되는 느낌 들 거에요.

  • 2. ....
    '12.3.26 10:28 PM (58.141.xxx.138)

    최고 덕목인 친절과 성의를 전혀 못 느꼈으니 화나서 화풀이 글 올렸습니다...자게에 안 되나요??

    그리고 글로는 전달 안 되겠지만 그 의사 말투 눈빛 이런게 무슨 한참 아랫것들 훈계하고
    귀찮아 죽겠다는 식이었어요....태도 전체로 느껴지는 거 있잖아요.

  • 3. 민트커피
    '12.3.26 10:28 PM (211.178.xxx.130)

    실력 있고 불친절한 의사면 .... 괜찮겠죠 뭐.
    의사가 친절하고 성의 있는데 실력 없는 게 최악의 의사라고 하던데요.
    친절하니 실력 있는 줄 알고 환자들이 더 좋은 의사한테 못 간다고.

    최고 의사가 실력 + 친절
    그 다음이 실력 + 불친절
    그 다음이 무실력 + 불친절
    최악이 무실력 + 친절..................... 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 증세와 병을 잘 보느냐, 자세히 보느냐를 따져보시고
    실력은 쥐뿔도 없어서 헛다리만 짚는 게 불친절하기까지 하다 그럼 다른 데 가시는 게 좋죠.

  • 4. ,,
    '12.3.26 10:28 PM (125.187.xxx.239)

    제 생각은
    아이가 어디어디 안좋다고 이야기해 준 건 오히려 고마운 것 같고요...
    엄마 똑바로 서요!는 들으면 무안할 것 같긴 하네요. 그 의사도 성깔 한번...이란 생각 들고요.
    엄마가 알아서 먹일거라고 생각하고 해열제를 안줄수도 있다니, 정말 그래요? 전 처음 듣는 이야기고, 만약 그렇다해도 그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 생각되고요.

    맨 마지막... 5시 조금 넘어 전화했는데 응급실 가고, 내일 아침에 오라고 했다는 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병원 문이 그렇게 빨리 닫아요?

    한마디로
    엄마도 조금 예민해지신 것 같지만
    의사도 영 별로라고 생각듭니다.

    거기 유명한 소아과인데...

  • 5.
    '12.3.26 10:32 PM (175.209.xxx.105)

    저도 아이랑 한번 그 소아과에 간적이 있었는데 저는 친절하다고 느꼈었는데...
    곰돌이 소아과와 함께 잠원동 엄마들이 선호하는 소아과라 워낙 많이 아이들을
    진료하다보니 힘드셔서 그러셨나..

  • 6. 저도 거기 다녀요.
    '12.3.26 10:32 PM (211.177.xxx.143)

    파스텔 빌딩이 지금의 모습이 아닐때 예전부터 있었죠.
    그때는 연예인들 김희애, 황신혜 이런 사람들도
    일부러 여기까지 다녔던 굉장히 잘나가던 병원이었어요.
    지금 2층 미용실 자리요.
    그런데 그 때는 여자 선생님이 한 분 더 있었구요.
    사라이 엄청 많으니까 지금보다 더 불친절했는데
    아무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어요.
    (그만큼 잘 나갔었다는...)

    그런데 파스텔 리노베이션 하는 동안
    뉴타운 빌딩의 곰*이 소아과가 떴죠.
    그래서 손님을 다 뺏겼어요.

    근데 고*아* 소아과 원장님이
    서울대병원에서 엄청 유명했던 선생님이래요.
    과장이었던 말도 있구요.
    저도 너무 딱딱하고 혼내는 말투여서 확 옮겨버릴까 했는데
    곰*이 선생님이 못 잡아낸 폐렴
    이 선생님이 잡아낸 이후로 그냥 나 졌소 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곰*이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여긴 완전 없어요.
    전 오히려 이 선생님이 계속 불친절했음 좋겠어요./
    사람 많아지지 않게요. 넘 이기적인가.

  • 7. 의사
    '12.3.26 10:33 PM (122.40.xxx.41)

    완전 재수없네요.
    엄마 똑바로 있어요.. 라니 어이상실.

    다른데 가세요~

  • 8. 거기 다녔는데
    '12.3.26 10:33 PM (122.35.xxx.25)

    좀 신경질적이고 짜증도 잘내고 그러는데
    다른 병원이랑 실력 비교하면 그 분 못 보시는 분은 아니예요
    타 병원에선 그냥 스쳐지나간 증상 그 병원에서 알아채고 응급실 간게 두어번 되네요
    특히 편도선이나 코부분 얘기같은건 이비인후과 같은데 가시면 거의 동일한 얘기 들으실꺼예요
    하지만 성질머리하고는~이란 생각이 좀 들긴 하죠..ㅋ
    이젠 애들이 좀 커서 집앞 소아과 가는데 이 소아과도 신경질적인 건 마찬가지 ㅋㅋㅋ
    소아과 아저씨들은 모 아니면 도인 것 같아요

  • 9. ...
    '12.3.26 10:35 PM (58.141.xxx.138)

    약사분이 약국에서 주실 때 정장제(?), 항생제가 들어 있다 설명해 주셨구요...처방전에는 총 5가지 정도가
    기재되어 있었는데 뭔지는 저도 몰랐고 시럽이 당연히 해열제인 줄 알았어요.

    의사가 저보고 열이 언제부터 계속되었냐고 분명 여러차례 물었는데 왜 해열제는
    빠졌는지 모르겠네요...처음 있는 일이라...

  • 10. 거기 다녀요.
    '12.3.26 10:39 PM (211.177.xxx.143)

    거기 단골이라 그 쌤 스타일 정확히 아는데요.
    해열제는 분명히 물어봤을 거예요.
    항상 '집에 해열제 있어요?' 물어보고
    없다하면 처방해주고 아님 그거 먹이라 해요.
    아이 해열제는 어느 소아과 가도 열날때만 먹이도록
    따로 처방해줘요.
    매번 먹이라고 하거나 가루약으로 주지 않아요.
    아마 너무 화가 나셔서 제대로 못 들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귀 보는 모니터는 어떻게 가릴 수가 있죠?
    거기 완전 구석인데...

  • 11. ㅇㅇ
    '12.3.26 10:45 PM (61.75.xxx.216)

    실력자라서 그런가 보네요.
    어느 분야건 실력이 진짜 좋은 사람들은 서비스 정신이 좀 많이 부족한 케이스가 많음.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서비스 정신 부족하더라도 진짜 실력자를 만나는게 본인에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미드의 닥터 하우스도 괴팍하기만 하지만,
    실력이 있으니 사람을 살리듯이.....
    동서고금 통털어서 실력자이면서 괴팍한 인간들은 엄청 많음.

    어렸을 때는 이런 인간들을 싫어했지만,
    나이 먹은 지금은 이런 사람들을 이해함.
    그리고 좋아하기까지 함.

  • 12. ....
    '12.3.26 10:48 PM (58.141.xxx.138)

    저한테는 해열제 절대 안 물어보셨구요. 제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진료의자에 앉았고
    제 오른쪽 어깨 뒤로 모니터가 있던데요...윗분???

    원래 그분 성격이 신경질적이라는 얘기를 들으니 좀 위안이 되네요...저랑 아기한테만
    그런 건 아니니 ㅠ 비염 검사도 해야 하는데 그냥 소아과 말고 성인 이비인후과에 가야하는건지
    저는 그냥 편견일 지는 몰라도 소아과는 더 친절한 곳이라 생각해 왔어요
    지금까지 대체로 그랬던 것 같고...너무 호강했었나 보네요~~

  • 13. 아.. 글쿠나
    '12.3.26 10:49 PM (211.177.xxx.143)

    저는 이제 아이가 좀 커서 아이만 앉혀서요.
    엄마가 안고있음 그렇겠군요.
    해열제는 왜 안 물어봤을까???/ 이상하네
    하여튼 그 쌤 절대 친절하진 않아요.
    가끔 상처주는 말도 잘 하구요.
    그래서 사람이 많지 않은 거예요.
    곰돌이 썜은 농담도 하고 애들도 이뻐하는 척 해 주고
    정이 가는데 말이죠.
    근데 저는 그냥 이 못된 의사 선택했어요.
    자주가니 쪼끔 웃기도 하고 아주 쪼끔 친절하더라구요.
    ㅋㅋㅋㅋ

  • 14. 아이고
    '12.3.26 10:49 PM (211.207.xxx.145)

    환자는 병원시스템 잘 모르니까 귀 보는 모니터 가릴 수도 있는데,
    의사쌤 성격이 좀 친밀하지 않고 환자 하대하는 분이었나봐요.
    근데 댓글들 보니, 그래도 공평하게 불친절했나봐네요 ^^

  • 15. ...
    '12.3.26 10:50 PM (183.98.xxx.10)

    원래 까칠하세요. 제 아이도 거기 다녔었는데 내과호흡기전문의인 남편 말로는 소아과의면서도 호흡기쪽을 혼자 굉장히 많이 공부한 사람이라고 했어요. 처방나오는 약들이 일반 소아과약이 아니었어요.
    엄청 유능한 분이구요 연륜있는 의사도 못 알아챈 백혈병 아이를 바로 큰병원 보낸 경력도 있으시죠. 물론 엄마맘에 비수를 꽂는 말도 하셨지만...
    그분 스타일이에요. 대기석에서 아이 떠든다고 보호자한테 조용히 못 시킬꺼면 나가라고 하는 것도 봤습니다.
    곰돌이 가세요

  • 16. 거기 다녀요.
    '12.3.26 10:56 PM (211.177.xxx.143)

    생각해보니 저희 막내 완전 아기일때
    갈때마다 아이 허벅지 보고
    (좀 우량아였어요.)
    '이거 어쩔래!! 응?'
    이래가지고 기분 나빴었는데
    한번은 따라갔던 남편이 의사가 또 그러는 거 보고
    다시는 여기 오지 말라고 했었어요.
    저 ** 기분 나쁘다고.
    근데 나중에 보니 그게 나름 우리 애 귀엽다고
    표현한거더라구요.
    실력은 뛰어난데사회성이 부족해요.
    나이 그렇게 많은데도 얼마 전 장가갔대요.

  • 17. ...
    '12.3.26 10:57 PM (58.141.xxx.138)

    그래요? 엄청 유능하신 분이라하니 다시 보이기는 하네요...처방 약이 주황/하양 가루...여지껏
    처방 받았던 약과는 달라보이긴 했어요. 시럽에 잘 안 녹는 과립형...일반 소아과 약이 아니어서
    그랬나봐요....암튼 이렇게 동지분들이랑 꺼내어 얘기하니
    마음이 풀리네요...모두 감사드려요

  • 18. 그래도
    '12.3.26 10:57 PM (58.126.xxx.184)

    그래도 의사의 최고덕목은 실력입니다.친절이 아니라.

  • 19. 700
    '12.3.26 11:08 PM (125.178.xxx.147)

    흠흠.... 언니가 조카랑 자주 가는 단골소아과네요...
    언니왈... 저의사만큼 정확하게 보는사람도 없다던데요..
    확실히 서울대라 다르다며....

  • 20.
    '12.3.26 11:24 PM (175.213.xxx.61)

    편도염 5년째 달고 사는 아이엄마인데요
    편도에 자극되어 항생제 받을정도면 해열제 필요없어요 항생제 두세번 먹으면 몸에 땀 쫙 나면서 열내려요 그래도 제가가는 병원들은 스페어로 해열제 주긴하는데 항생제먹고 얄 다 내려 안먹고 끝난적이 대부분이에요
    5년째 3-5개월 간격으로 겪는일이라...

  • 21. aa
    '12.3.27 12:40 AM (222.98.xxx.193)

    에휴.. 그의사 알아요
    저희애 50일도 안되었을때 간적있는데 저는 안고있고 남편은 진료실내에 있는 의자에 앉아있었어요. 제가 아기증상을 얘기하는데 증상이 여러가지여서 선생님말씀듣다가 한가지 더 얘기했더니 신경질을 팍 내며 다음부턴 한번에 다 얘기하란거예요.
    네라고 대답하고 진료보고설명듣는데 갑자기 정색을하며 자기가 정말 화가나는일이 있다며 ㅑ
    "남편분! 얘기 들을때 턱괴지 마세요 아주 기분나빠요. 전 이러면 진료 하기 싫습니다
    "라며 사람을 너무 무안하게 하는거예요
    사실 보호자로 제가 아이 증세며 설명하면 된거지 아기아빠의 태도를 가지고 시비거는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전 의사가 실력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마인드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갑이라 여기는 안하무인식태도. 3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네요

  • 22. 불쾌
    '12.3.27 2:53 AM (125.141.xxx.221)

    그 병원 안다녀봤지만 불쾌한건 딱 한가지
    "엄마 똑바로 있어요" 이거네요
    해열제 부분이야 위에 어떤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집에 상비약들이 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구요
    어디어디 나쁘고 안좋다라고 얘기해준건 오히려 고마운거 아닌가요?
    모르고 있었는데 얘기해줬으니...

  • 23. ^^;;;
    '12.3.27 3:20 AM (211.178.xxx.110)

    공평하게 불친절...
    원글님은 속상하실텐데...
    이밤에 은근 웃겨서리~~~

    제가 다니던 압구정 모~피부과의사샘...
    의사 방시혁!!!!(외모며...말투...)
    제언니랑은 맨날 다투고,
    제동생은 끊어 놓고 기분 나빠서 안다니고,
    시골에서 달라빚 내서 찾아간,저한테만,인간적으로 친절...
    저도 까칠녀인데,
    그것때문에 언니랑 동생은 더~ 분개하던 일이 생각나네요.
    원인은 딱한가지...
    제가 진료 받기 직전 한분이 엄마 델고 와서 병원을 폐업시켜버리겠다고,
    들었다놓고...
    그다음 타임이 저였는데,
    의사도 사람인지라,
    그런 모욕 당하면,엄청 무안할것 같아,
    살짝 위로해준게 다였는데...대~박 친절해지더라구요.ㅋ

    그나마 실력있고,
    공평하게 불친절하다니...
    인성은 바뀌지 않고,나름 스트레스 많이 받고...
    병원간 소기의 목적을 제대로 달성 시켜준다면,
    not bad~~~

  • 24. 아침
    '12.3.27 6:30 AM (116.36.xxx.237)

    울 아이 자주 데려가는 병원인데요..어제도 아이가 열이 올라 데려갔는데요..
    제 경우는 "집에 항생제 있어요? " 없다고 하면 "브루펜? 타이레놀? 뭐 드려요?" 하고 항상 물어봐 주시는데요..기계적일 정도로요..

    그리고 전 진료에 방해될까봐 문쪽 (진료의자 왼쪽)에 서있어요...
    노총각이셨다 결혼한 걸로 아는데 연애기간때 반짝 친절해지셨다는 엄마들 입소문^^으로 이때 아이를 데려가봐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돌았죠..

    불친절해도 우리 아이한테 처방이 잘 맞는 편이라 다녀요..

  • 25. ..
    '12.3.27 8:31 AM (203.241.xxx.42)

    저희 아이 다니는 가정의학과에는 원장 2명이거든요.
    한명은 엄청 친절해서 증상 하나 설명하는데 5분이상 걸리구요 그에 따른 대처방안 얘기하는데 5분 이상
    암튼 감기때문에 병원에 가도 의사설명만 10분이상 해줘요.
    또 한명은 완전 까칠하게 증상, 처방 이렇게 5분도 안걸리구요. 간호사한테도 어찌나 까칠하게 구는지
    잘 못할땐 제가 있는대서도 블라블라 야단쳐서 제가 민망할때도 있거든요.
    그런데 웃긴건 울가족들은 그 까칠한 의사만 찾아요. 까칠해도 설명할때 정확하게 요점만 말해주거든요.
    친절한 의사는 들을땐 아~~ 하지만 나오면 뭐라그랬지?? 하게 되더라구요.
    실력있고 친절한 의사면 더 좋겠지만 까칠해도 실력있는 의사가 더 좋더라구요.

  • 26. ....
    '12.3.27 9:26 AM (222.98.xxx.193)

    어떤분은 백혈병을 알아냈다 유능하다 하시고, 다른분은 감기를 폐렴될때까지 모르더라 하시고..
    그다지 능력자는 아닌듯보이는데요?
    호흡기의 기본중 기본이 폐렴아닌가요.허허

    동네소아과면 주로 감기환자, 천식환자를 돌보아 주는 의사일텐데 또한 소아과면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애정이 있어야 할터인데 어쩌면 그리 불친절한지 정말 정신세계가 의심스러울 정도더라구요.

    저는 한번 데이고 나서 절대 안갑니다. 세상은 넓고 좋은 샘들은 정말 많습디다.

  • 27. .....
    '12.3.27 10:22 AM (203.248.xxx.65)

    최고 의사가 실력 + 친절
    그 다음이 실력 + 불친절
    그 다음이 무실력 + 불친절
    최악이 무실력 + 친절..................... 2222222222222222222

    애들 폐렴은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어른과는 달리 진행도 빠르고 감기와 폐렴의 경계선이 항상 명확한게 아니니까요
    저 정도면 어디가 그렇게 불친절한지 잘 모르겠군요.
    모노톤에 모니터 가리지 말라는게 공개적으로 욕먹을 일인지...
    솔직히 (얼마전에 본) 자기 애보다 고양이가 이쁜단 5살 조카말에 발끈했다던 어떤 친구분 생각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98 40대.. 제주변 모두 전업인데 그게 그리 이상한가요? 11 내참 2012/03/27 4,264
87097 강남역근처 식사하고 차마실곳.. 5 프리지아 2012/03/27 1,036
87096 서울에서 사용하는 음식물 쓰레기봉투 활용법 좀 알려주세요... 4 서울 2012/03/27 703
87095 아이가 열이 오래 가네요. 큰병원 가봐야 할까요? 9 2012/03/27 2,408
87094 말없이 절연 11 친구야 2012/03/27 9,812
87093 10년 전에 사라진 가족이 돌아왔어요. 27 무명씨 2012/03/27 13,946
87092 오늘 정말 매력적인 여자분 봤어요 ^^ 46 야가시아크 2012/03/27 20,561
87091 인천공항 skt 라운지 없어졌나요? 1 .. 2012/03/27 4,261
87090 주택연금(역모기지론)부부공동명의는 안되나요? . 2012/03/27 2,290
87089 자동차보험 에듀카 어떤가요? 3 궁금 2012/03/27 2,756
87088 오호라 양파스프 15 이점 2012/03/27 2,900
87087 실비보험 알아보고 있어요. 5 실비보험. 2012/03/27 1,079
87086 아니 지금 우리 윗집 7 다다다다 2012/03/27 1,862
87085 여자도 골프배우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나요? 4 gma 2012/03/27 2,450
87084 이비인후과약이랑 소아과약 함께먹음안되죠.. 3 2012/03/27 640
87083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친구인데 대체 왜 그럴까요? 8 후회 2012/03/27 2,513
87082 손수조의 죄 10 2012/03/27 1,848
87081 인천에서 쓰레기 수거차에 아이 치어죽은거 아세요? 3 당근 2012/03/27 1,588
87080 아까부터 왜 괜히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는가 했더니.. 3 ... 2012/03/27 1,502
87079 경주 1박2일 일정좀 봐주세요^^ 벚꽃 언제필까요~ 3 호도리 2012/03/27 834
87078 강남 교통상황 최악이네요.. 7 바느질하는 .. 2012/03/27 1,767
87077 저렴이 후라이팬좀 봐주셔요..두개 같은건지요? 행복온라인 2012/03/27 490
87076 스마트폰.. 와이파이는 무료?? 5 스맛 2012/03/27 1,660
87075 임신이랑 직장이랑 고민되요 6 걱정 2012/03/27 1,059
87074 모자 매일쓰고다니는것 이상해보일까여? 16 궁금 2012/03/27 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