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이 달라져야 아이들이 달라진다~(학교선생님들꼭 봐주세요~)

..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2-03-26 20:36:09

여긴 시골인데요,,

오늘 낮에 우연히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란 프로인데,,,선생님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초등,중등,고등,,선생님들이 나름 자신만만하게 나와서 자기의 수업하는걸 촬영해서

본인이 그걸 직접 시청을 하고 아이들은 그선생님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적어서 아이들한테

보여주는 그런 프로그램인데요,,,

선생님들이 얼마나 착각을 하고있으며 잘못 생각하고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느끼더라고요

대구의 어떤 초등학교 여선생은 말은 전혀 안하고 무조건 손짖,,어우,,정말 총이 있다면 쏴 주고 싶더군요

그렇게 수업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펑펑 웁디다,,내가 너무 잘못했다고요

아이들은 그선생님을 귀신,마귀,,라고까지 했고요,,그선생님이 자신을 변신을 해서 아이들 수업을 다시 참관하니

첨엔 아이들반응이 아니,,이거 왜이래,,왜 안하던 짖 하는거야,,이런표정,,아무튼 선생님이 항상 웃는얼굴로 아이들 대하고

하다가 결국엔 아이들도 선생님존경하게되고 선생님도 보람을 느낀 그런 걸로 결말이 낫어요

거기 나온분들 모두 자신의 모습을 보고 울더군요,,,

저희 아들이 여기 시골고등학교 다닐땐데요,,(지금 대학생)

아들이 적응을 못해서 학교를 한번 찾아갓더니 그 담임선생님,,처음부터 욕을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더군요

아이들과 대화하는게 그정도엿어요 너무 충격이였어요,,,무조건 아니다싶으면 폭력이고 고함이였어요

정말 요즘 아이들이 문제다 하지마는 선생님도 정말 문제인거 같아요

정말 그 프로그램에 자신의 수업을 촬영해서 자신이 함 봤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내가 어떤사람이엿나,,를 알거 같아요,,,

학교 선생님분들 꼭 이 프로 보시기를 바랍니다

IP : 59.19.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찬성해요
    '12.3.26 8:40 PM (119.64.xxx.243)

    유명한 말이 있지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지 못한다.

  • 2. ..
    '12.3.26 8:40 PM (220.76.xxx.41)

    그쵸.. 교사들도 한번 임용고시 붙었다고 철밥통이라 생각말고. 계속 공부하게했음 좋겠어요.
    시대는 변하고 아이들도 변하는데, 교사들은 옛날 방식으로 가르치니 소통이 안되죠.
    자기 스스로라도 모니터하고 발전해야지 이건뭐..
    변화가 필요함.

  • 3. ...
    '12.3.26 9:14 PM (115.126.xxx.140)

    교사는 과목보다 사람을 먼저 이해해야하는데
    사람, 아이들을 이해하는 교사가 과연 얼마나 되겠는지..
    궁금해요.

  • 4. 포뇨맘
    '12.3.26 9:53 PM (115.140.xxx.194)

    220.76 님 무식한 소리 마세요.
    교사들 방학뿐만 아니라 퇴근이후 시간 활용해서 연수 받고 공부합니다.
    옛날 방식이라함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보세요
    115.126님
    아이들을 이해하는 교사는 어떤 교사인데요?

    열심히 사랑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가 제 가 봤을땐 더 많네요..가정교육이나 일관성있게 하세요
    내 새끼 밖에서 욕먹는거 빨끈하지말고,

  • 5. ..
    '12.3.26 10:39 PM (220.85.xxx.38)

    연수받고 공부하는거 승진 때문아닌가요?
    그리고 수능 논술 지도해줄 선생님 고등학교에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수업은 학력고사 시대의 수업과 달라진거 없고 대입시험은 수능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43 선거사무실에서 x맨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ㅋㅋ 5 나라냥 2012/03/26 1,761
86742 이놈의경제는 언제좋아져요...? 3 .... 2012/03/26 1,127
86741 이성당이라는 곳의 빵맛이요 5 궁금 2012/03/26 2,735
86740 아이가 손을 너무 자주 씻어요. 6 여섯살 2012/03/26 2,017
86739 마일리지로 미성년자 항공권 끊을 때 1 궁금해요 2012/03/26 1,295
86738 많은 분들이 재미없다는 건축학개론을 오늘 두 번째 보고왔는데요 16 여기에서 2012/03/26 2,929
86737 서해안 참조기 요즘 한참인데 안괜찮겠죠? 5 참조기 2012/03/26 1,425
86736 오바마 대통령 외대 연설을 봤어야 하는데.. 3 ... 2012/03/26 1,509
86735 스마트폰 구입기올립니다(혹시 도움이 되실까하고) 4 중고이긴하지.. 2012/03/26 1,338
86734 방광염 약 계속 먹어야 하나요 7 재발 2012/03/26 1,956
86733 오븐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8 오븐녀 2012/03/26 1,390
86732 아이들 영어책 어디서 사세요? 20 영어책 2012/03/26 1,924
86731 미국-중국-러시아-일본이 모두 북한 로켓을 비난 ??? 2012/03/26 626
86730 봄정기세일하나요? 5 백화점 2012/03/26 1,460
86729 친정 부모님 * 길어요 74 도움 좀 2012/03/26 16,329
86728 사돈어른의 부의금 얼마해야 할까요 3 급해요 2012/03/26 11,004
86727 생선찜 메뉴.. 1 어쩜 2012/03/26 535
86726 랄프로렌 아기옷 사이즈 잘 아시는분 있나요? 4 직구 2012/03/26 6,173
86725 중국 완전 이기적인것 같아요. 2 열혈여인 2012/03/26 964
86724 광파오븐 쓰시는분 전기요금 많이 나오나요.. 하늘 2012/03/26 934
86723 선생님이 달라져야 아이들이 달라진다~(학교선생님들꼭 봐주세요~.. 5 .. 2012/03/26 1,264
86722 아이들 학교공부 때문에 강남으로 이사를 하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14 ㅀㅎ 2012/03/26 3,451
86721 입학사정관제가 뭔지...자식이 뭔지... 9 2012/03/26 2,857
86720 웃긴 헤프닝... 2 오늘 2012/03/26 826
86719 급질) 마루아이 사이즈 질문이에요~~ 1 .... 2012/03/26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