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편의 이직과 돈문제,아이 입학등으로 신경을 많이 썼더니 3킬로정도 빠졌어요.
4개월동안요...
만나는 사람마다 살빠졌다 말랐다소리 자꾸 하니 듣기 그렇네요.(나이 42)
제가 키 167에 54킬로면 딱 체력도 받쳐주고 하는데 요즘 살이 빠지니 기력이 딸린다는 느낌이 옵니다.
갑자기 현기증이 나서 기립성 저혈압인가 ..최근 의학신문에 기립성저혈압환자에게 심부전증위험이 높다고 하고
저는 친정아버지가 심방세동에의한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셔서 심장쪽 가족력이 있어요.
계단숨차게 올라가면 입술 파래지고 숨이 가쁘거든요.
심전도 검사등 병원가봐야되는데 무서워서 못가겠네요.ㅠㅠ
아파트에 피트니센터가 있어서 며칠전부터 탁구와 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러닝머신은 무릎관절 안좋은 사람한테 안좋다하여서 못하고 기구들 많더만 할줄몰라 자전거만 탔네요.
운동하면서 살도 찌고 심장에도 좋은 운동과 섭식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야행성이라 밤에 1시반은 되야 자고 아침 7시에 애들 학교보내야되서 일어납니다.
간기능수치가 요즘 정상범위 벗어나서 맥주,와인 끊었고 잠도 12시반에는 잘려고 노력중입니다.
어떤거라도 팁을 주심 감사하겠어요.
지지난주 급체와 몸살로 이틀 영양제맞고 어질어질로 보내고나니 건강염려증과
운동의 절실함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