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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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초중반학번 부산대영문과 수석이 동국대수준이었나요
그친척언니는 공부잘하기로 유명했구요
근데 제 지인이 그당시 부산대는 서울동국대수준도 안됐다면서 마구 깎아내리는데 좀 기분이 상하더군요
정보좀 주세요
가난해서 서울 연대갈 점수였는데 못갔다고 들었다했더니 제 지인이 거짓말하지 말라면서 비웃더군요
그러는 그 지인은 사람들이 거의 모르는 서울에 있는 어떤 4년제 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런 학교도 있냐고 반문하게 되는 학교에요
그 학교를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모여대갈수 있었다는데 안갔다고 하더군요
아시는 분 계시면 확인좀 해주세요
확인좀 부탁드려요
1. 스카이블루
'12.3.26 5:02 PM (218.48.xxx.254) - 삭제된댓글그당시 부산대 영문과 수석이면 연대 갈 실력 맞습니다.
아마 서울대도 갈 수 있었을 거에요.
동국대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거기와는 비교할 수 없었어요.2. ...
'12.3.26 5:03 PM (110.13.xxx.156)당시 연고대 갈 실력이죠
그리고 여자들이 영문과 많이 갔는데
타지방으로 보내지 않을려는 부모들이 당시에는 많아서
전교1등 하던 여학생들 영문과 많이 갔어요3. 욱
'12.3.26 5:04 PM (210.102.xxx.9)저 정말 옛날 학교순위 따지는거 유치하다고 생각하는데
지방대는 특히.... 죽은 자식 고추 만지기 같은 기분이라...
저 부산대 94학번인데
우리 학번때도 부산대가 훨 높았어요.
80번대 학번 때는 말해 무어하겠습니까?
80번대 학번 영문과 수석 언니야는 정말 공부 잘했네요.
연고대도 갈 성적이었을 거예요.
과 수석 점수는 합격 커트라인과도 천지 차이인데 동국대랑 비교하면 정말 그 친척 언니야는 울고 싶겠어요.^^4. 저도
'12.3.26 5:04 PM (14.52.xxx.59)서울 토박이라 부산대가 그렇게 센건 몰라요
근데 지인중 한분이 계속 서울대 갈수도 있었는데 부산대 갔다고 침튀며 말하셔서 괴로워요
그냥 갈수도 있었는데,,드립은 안 갔으니 안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말하면 본전도 못 건지는 말이 저 뭐뭐 할수도 있었는데 안했다는거요
결국은 안한거잖아요5. 81학번
'12.3.26 5:04 PM (121.166.xxx.82)그당시 부산대 수준은 서울대 다음였어요.
전 서울서 대학 나왔는데, 대학원에서 만난 지방대 졸업생들의 경우 전공 실력은 아주 우수하지만
사회문제에 관한 정보가 굉장히 어두웠어요. 그래서 똑똑하다는 인상을 받기가 어려웠을 겁니다.6. 음..
'12.3.26 5:05 PM (112.154.xxx.5)90년대 초반학번인데요.
그 당시에도 부산대 영문과 수석이면 연대 충분히 갈 점수였어요.
제가 나온 학과가 연대에는 없고 고대에만 있는데요.
배치표 순서가 서울대, 고대, 경북대, 부산대.. 순이였으니까요.
제 또래까지는 지방 국립대 나온 분들 공부 잘 하신 거ㅓ 맞아요.7. ㅅ
'12.3.26 5:05 PM (211.219.xxx.62)80년대초중학번이면 졸업한지 25년이 넘었을 것 같은데 아직도 학교순위 가지고 주변에서 왈가왈부하네요. -_-
8. 냥냥
'12.3.26 5:06 PM (121.134.xxx.111)당시 부산대 영문과 수석이면 연세대 무난히 갔죠.
전 부대도, 연대도 아닌.. 연대 옆의 학교입니다만..
부산 출신이라 상황 대충 그려집니다.
90학번인데 저희 졸업할 때도 서울대 아니면 비싼 등록금, 하숙비 생각해서 부산대로 결심한 친구들 많았어요.
80년대면 더더욱 그랬을 겁니다.
동국대도 좋은 학교이지만
당시 국립대와 비교하기에는.. 좀..9. ....
'12.3.26 5:07 PM (211.199.xxx.74)저 대학갈때 부산대 경북대 컷보고 허걱 나자빠질뻔 했잖아요..아니 저렇게 컷이 높은데 왜 지방대를 가나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연고대도 (과에따라 갈리지만) 가능한 성적은 맞았어요..
예전에 여학생이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타지로 안보내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듯(경제적인 이유도 포함)10. fff
'12.3.26 5:07 PM (125.178.xxx.169)저 부산출신이고90학번인데요..그때 부산대 영문과 수석이면 연고대 갈 실력되었을 거예요.저두 동국대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당시는 국립대 높았어요..특히 부산대 아주 많이요..특히 여자분이라면 더더욱 공부 잘하신 분이예요.당시(제가 학교 다닐때도 그랬지만) 보수적인 부모님들 많아 딸아이는 서울로 잘 안보냈구요..형편상 어려운 남학생도 반에서 상위권이라도 그냥 부산대 갔답니다.경상도는 사대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서 제가 아는 언니 전교 일등인데 부산사범대 영어교육과..제친구도 여고 일등이었는데 부산사범대 영어교육과, 제가 중학 고등다닐때 부산대 영문과나 특히 사범대 영어교육과 나오신 선생님들은 고교시절 상위권이셨어요..동국대랑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11. ,,,
'12.3.26 5:07 PM (110.13.xxx.156)서울대 다음이 연고대니 맞죠 서울대 다음
12. ㅇㅇ
'12.3.26 5:08 PM (211.237.xxx.51)아 진짜 부산대는 공부 잘하기로 소문난 저희 사촌오빠(둘째외삼촌 아들)가 간 학교라
저까지 괜히 억울하네요..
대략 70년대 말 80년대 초? 그쯤 학번이고요..
부산대법대 다녔고 졸업했는데, 그 당시에 정말 공부 잘하고 똑똑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대 다녔던 사촌오빠도 있었는데 (큰외삼촌 아들) 둘다 비슷하게 잘했던것 같아요..13. 흠
'12.3.26 5:09 PM (125.134.xxx.148)서울사람들 서울 아니면 죄다 시골로 싸잡아 가는 분위기 더군요
그당시 부산대 수석까지는 아니더라도 영문과면 연고대 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웃기는 군요14. 푸하..
'12.3.26 5:09 PM (112.185.xxx.182)미친거 아니냐고 해 주세요.
80년대는 국립대와 사립대 갭이 굉장히 컸습니다.
왜냐? 등록금이 거의 절반 수준이었거든요. 그래서 왠만한 사람들은 국립대로 갔습니다.
그당시 부산대 수석입학할 수준이었으면 연고대는 쉽게 갔습니다. 한마디로 모르면 입이나 다물고 있으라 수준이네요 그지 인15. 제가 88학번인데
'12.3.26 5:10 PM (221.151.xxx.117)저 때까지도 부산대 단과대나 과 수석이면 연고대 어지간한 과는 물론 서울대도 갈 수준이었습니다. 서울대까지 비하하는 건 아니구요, 제가 서울대를 나왔으니까요. 저랑 아주 친한 친구가 부산대 약대 수석이었는데 1등급이고 성적 우수했지만 집이 너무 가난해서 장학금때문에 지방에 남았습니다.
16. fff
'12.3.26 5:11 PM (211.40.xxx.139)그때만해도 돈 많은 집은 연대,이대로 서울올라갔지만, 아니라면 부산대로 대부분 갔어요. 서울대는 제외
위에 댓글보니, 서울사람 모르는 부산대 왜갔냐고 하시는데..그 당시에는 지방에도 좋은 직장이 있었기에 그런 생각안했어요. 그리고 서울 대기업도 지방출신 꽤 뽑았구요.
이렇게 수도권,서울 편중이 된건 10년 내외같네요17. 푸하..
'12.3.26 5:12 PM (112.185.xxx.182)참고로 친인척이 부산대 약학과 풀 장학생으로 졸업했는데 그분이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으나 딸이라고 아버님이 서울로 안 보내줬습니다. 그래서 두고두고 아버님을 원망했죠.
당시 인제대 의예과가 막 생길때여서 인제대 의예과에서 풀 장학생에 기숙사까지 다 책임지겠다고 했었지만 학교 이름때문에 부산대 약학과로 갔습니다. 이 정도면 당시 부산대 위상을 알 수 있을까요? ㅡㅡ18. 80년대 부산대는
'12.3.26 5:14 PM (1.245.xxx.99)연고대 수준이었습니다.
지인분께 웃기지 말라고 하더라고 전해주세요.
저 그 학교랑 비슷한 곳 나왔습니다... ㅋㅋ19. ...
'12.3.26 5:20 PM (119.71.xxx.179)그당시, 국립대 과수석할 정도면, 연고대 갈수도 있었겠네요.
모여대 갈수있었는데, 왜안갔을까요? 사실, 어디갈 실력됐는데 안갔다는 사람들 보면 이상해요.-- 그런말들을 왜하는지..20. 은현이
'12.3.26 5:20 PM (124.54.xxx.12)여긴 울산인데 공부 잘하는 여학생들은 90년대 중반 까지도 서울 사립 보다는 부산대로 많이 갔어요.
지금은 부산 쪽 보다 수도권으로 많이 가지만요.21. 이상한 사람들
'12.3.26 5:28 PM (122.36.xxx.42) - 삭제된댓글서울 사람들 이상한 중앙집중형 사고를 갖고 있네요. 그 당시의 지방국립대 위상은 지금과는 현저히 다릅니다. 90년대 초반 서울 강남8학군과 지방 대도시 평균 학력을 비교하면 좀 다르지만, 지방에 얼마나 공부는 잘하는 인재가 많았는데요. 서울 사람들 전체를 매도하는 건 아니지만, 사회변화나 트랜드는 서울이 아무래도 수도니까 빠르겠지만, 삶의 질은 두고 서울 VS 지방 이렇게 나누는 사고 참 이상해요. 서울 사람들 이상하게 지방사람들 폄하하는데...대도시 서민층과 지방 유지의 삶을 단순히 출신지역으로 나누는 무지한 편견이라는~
22. 그당시
'12.3.26 5:29 PM (152.99.xxx.168)동국대는 삼국대라고 싸잡아 비하되던 학교 아닌지..
부대 영문과면 문과거의 탑이고 연고대 골라갈 성적 맞습니다. 서울대 농대정도..
저는 93인데 그때도 서울대 연고대 높은과 아니면 그냥 경대부대 보냈습니다.
돈들여 낮은 서울대학 안보낸다는 마인드였죠. 그 지인 웃기지 말라고 전해주세요.23. @@@
'12.3.26 5:31 PM (210.109.xxx.48)친척 형제들 공부 잘했는데 큰아들 전남대 사대 작은아들 서울대 법대 딸 전남대 사대 영교과
큰아들 서울대 갈 실력되었는데 농사짓는 부모와 동생들땜에 전남대 나와 메이저언론사 국장으로 잘나가요
물론 딸도 서울대 갈 실력되었고요24. ..
'12.3.26 5:37 PM (112.185.xxx.182)저 89학번인데요..
솔직히 저 고등 1,2학년때만 해도 동국대를 똥대라고 불렀어요..(학교옆에 분교가 있었던 탓도 컸던..)
3학년이 되니 똥대가 똥대가 아니네 라고 하긴 했지만..
저흰 여고라 1순위 서울대, 그다음이 부산대 혹은 경북대였습니다. 연고대조차도 뒤로 밀렸어요.
그리고 학교보다는 과를 보는 성향이 강했구요.
그 당시만 해도 한의대 위상이 좋아서 동의대 한의학과나 동국대 한의학과 간 애들이 많았어요. 여자라고 의대보다는 한의대를 선호했었죠.
그리고 간호사관학교나 교대 간 애들도 많았구요.
당시에 서울에 있는 동문모임이 굉장히 알아준다고 들었었어요.
지방에서 딸을 서울까지 유학보낼정도면 대단한 집안이고 공부도 대단히 잘 하는 애들이었던거죠. 서울대,연.고대, 이화여대 에서도 괜찮은 과가 아니면 서울까지 안 보냈어요.25. 세사에나..
'12.3.26 5:40 PM (210.219.xxx.99)왠만하면 학교 글에 덧글 안답니다.
91학번이고, 부산 출신에 서울에서 대학나왔어요. (현 41세)
1991년에는... 부산에서는 SKY, 서강대,이대, 한양대... 이 정도까지는 유학보내도 그 이하로는 돈비싸서 유학안보냈습니다.
부산대 좋은 과는 정말 연고대 정도는 됐구요, 영문과 수석 정도면 정말 잘 한거예요.
동국, 단국... 또 하나 학교 합쳐서 삼국대라 불렀지요... 절대로 부산대와 비교도 할 수 없었습니다.26. 그런 말
'12.3.26 5:45 PM (183.100.xxx.68)그런 어처구니 없는 말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얼마나 무식한지를 인증하는 것 같다니까요......
27. ...
'12.3.26 6:08 PM (211.228.xxx.205)윗님 찌찌뽕
저희도 지방인데 스카이 이대 숙대 아님 지방대 가는 분위기28. &&&
'12.3.26 6:09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서울에 갈수 있었는데 왜 안갔는지 모르겠다는 분들 계시는데요.
가까운데서 저렴한 비용들여 좋은 교육받을 수 있는 좋은 학교가 있는데,
서울을 뭐하러 가겠어요.
너도나도 비싼 등록금에 생활비 대가면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야만 알아주는 현세태가 이상한 거죠.
저 90학번인데요.
동국대 간 제 친구들의 경우
지방국립대 갈 성적은 안되고,
집에 돈이 많아서 등록금이나 생활비 문제 없고,
지방사립대 가느니 이왕이면 서울에 있는 사립대에 가는게 낫겠다는 아이들이거나,
서울에 너무너무 가고 싶어서
지방에서 있는게 너무 답답하고 서울이라는 곳을 너무 동경해서 가는 아이들 이었습니다.29. ...
'12.3.26 6:09 PM (211.228.xxx.205)울학교에서 이대 숙대 제외한 여대가는애 있었는데
모두들 쟤 뭐니? 그럼서 구경왔어요 ㅋㅋ
솔직히 스카이 갈 성적이라도 가정형편 안좋으면 지방국립대 장학금받으며 가는게 다반사였음
게다가 여자면 더더욱...30. &&&
'12.3.26 6:11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옛날에 어쨌는데 이런 말 하는 것이 민망한 일이지만
그래도 그 시절 부산대 영문과 수석이 동국대과 비교될 정도는 아닙니다.31. 잔잔
'12.3.26 6:32 PM (114.29.xxx.83)저 부대 90초반 세대,언니 87학번 입니다.
지금처럼 학력 편차가 지방 서울간 차이가 심하지 않았읍니다.
언니 부산 진구 S 여고 나왔구요. 언니 여고 동창이 학력고사 전국 여자? 전체? 수석이였어요.
그 언니는 서울대 갔지만요 .
80 부산대 영문과 수석은 부산에 있는 여고 문과계 탑인 학생들 이였고 그중에는 서울대(과별 편차가 있으니까),연 고대(원하는 과 지망) 갈수 있는 정도라고 알고 있읍니다.
80 초반 학번 이라면 그 땐 더 보수 적이라 딸들 서울 안 보낸 부모님들 많았어요.
그러면 학교 탑인 문과계 여학생은 부산대 가서 단대 수석으로 입학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요새 서울 서울 하지만 사실 저도 머리 속에는 삼국대라는 용어가 남아 있네요.32. 바로윗분
'12.3.26 7:02 PM (203.226.xxx.29) - 삭제된댓글성모여고 말씀하시네요.
제가 88인데 제선배가 수석했어요.
저희 학번도 전국모의고사에서 늘탑하던 동기 설대포기하고 부산대사범대갔구요.
그당시엔 왠만큼 살지않으면 무조건 부산대갔어요.
부산대생 자부심 서울대 못지않을 때랍니다33. 단골메뉴
'12.3.26 7:34 PM (59.5.xxx.200)82에 가끔씩 올라와 많은 댓글 달리게 하는 80년대 지방국립대의 위상에 관한 글이네요.
살짝 지겨워 질라합니다만, 지금 기업(특히 삼성)에서 40대 이상이신 분들의 출신학교를 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지방 국립대 ,특히 경북대 부산대 비율이 엄청 납니다. 더 이상 논란이 될 필요 없을 듯.34. ..
'12.3.26 7:55 PM (115.136.xxx.195)80년대 지방대가 웬만한 서울에 있는대학보다 낫다는것은 알았지만
서울대수준이라는 이야기는 이곳에서 처음 봅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요. 서울대,연고대수준은 아니지만,
부산대 영어교육과가 생각보다 공부를 잘했네요. 고대영어교육과보다 높군요.
http://www.orbi.kr/bbs/best.php?be_type=best_article&bo_table=xi_orbi_ssh&pag...35. .......
'12.3.26 8:08 PM (1.177.xxx.54)90년대 초중반까지 그런현상이 있었죠.
아이엠 에프 직격탄 맞으면서 취직이안되고 그러면서 서울쪽 대학이 취직에 강세를 보이고 그러면서 지방쪽 사람들이 무조건 서울로 가자 분위기가 만연해진거죠.
그전까지는 지방 국립대.특히나 경북대 부산대는 잘하는 애들이 갔었어요.
수석이면 두말하면 잔소리고요.
그시절에 고등학교 배치표 이야기 할때도 국자 들어가는 대학은 좀 떨어지는 대학이였죠.
세상이 변해서 인서울 분위기가 된거죠.36. 원글님
'12.3.26 8:31 PM (114.200.xxx.70)여기 댓글들 프린트해서 그 지인에게 보여주세요...
부산대 과 수석을 동국대에 비교하다니....37. 84학번
'12.3.26 8:38 PM (180.66.xxx.45)연고대랑 맞먹는 부산대였습니다.
수석이라면 설대갈 실력자였을터...
동국대는 비교비교~아니아니돼요!38. .....
'12.3.26 8:49 PM (116.37.xxx.204)어디서 그런 소리를
그때 동대는 부대나경북대에 대면 성적도 아니었지요.
사대 영교과는 연대수준컷이고요
인문대 영문과도 340점만점에 300점넘는 여학생이 수석이었네요. 전 그것보다는 못해도 연대성적은 충분했고요.
경북대 부산대 일반과 수석이나 등위권 혹은 사대 전체컷은 절대로 무시못합니다.
무시하는분은 솔직히 자신이 뭘모른다는것을 절대 인정 못하는 모자란사람이지요.39. .....
'12.3.26 8:51 PM (116.37.xxx.204)덧붙입니다. 그해에 300점넘는다는것은 서울대 영문과가 가능했어요. 지방 여학생의 슬픔이지요.
40. ..
'12.3.27 1:29 AM (220.92.xxx.51)부산대 영문과 수석이면 서울대 갈 수준 맞습니다. 제 지인 80 중반학번이었는데 서울대 갈 성적이었으나 딸이라고 외지 안보내줘서 부산대 영문과 갔는데 수석은 아니었거든요. 당시 부산대, 경북대 이런곳은 서울대 갈수 있는 사람들도 많이 갔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요.. 삼국따라지.. 저두 들어본 말입니다. 당시 부산쪽 중위권대학 갈 실력이면 갈 수 있었는데 거긴 안갔습니다. 못가는게 아니라. 구태여 돈 들여가며 갈만큼 의미가 있는곳이 아니니깐요.
41. . .
'13.8.13 11:11 PM (110.70.xxx.213)멀리갈거없이 몇년전까지만 해도 부산대 영어교육과는 연고대~서성한이랑 겹쳤어요 요새는 사범대자체가 인기가 떨어져서 그렇지는 못하죠. ㄷ
42. 봉이와뚱이
'13.12.26 8:19 AM (36.38.xxx.110)부산대에 보면 공부는 너무 잘하지만 집이 가난해서 온 학생이 많았죠... 돈이 없어 유학 불가능한... 80년대는 참 좋았구요. 정확하게 1990년 초를 기점으로 학생들이 많이 저하 된것은 사실입니다. 영어영문 수석이면 서울대 가고도 남는 급입니다. 형편상 부산간거죠... 특히 남자보다는 여학우 들이 공부잘하는 사람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