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인데
저보다 직급많고 나이도 많아요.
제가 많이 맞춰주는 편인데
일도 자주시키고 돈도 자주 빌립니다.돈아니라 화장품 같은 것도요.(같은부서도 아닌데 징그러워요 정말.)
뭘 빌려도 꼭 비굴하게 제가 달라고 해야... 그제서야 주섬주섬 줍니다.
엊그제는 제가 뭐에 홀렸는지
본인이 나가있어서 급한데 저보고 입금좀 해달랍니다.(회사일로 입금.업체에...큰돈은 아니었음.)
근데 멍청이같이 보안카드없어서 송금안된다고 하면 될껄...얼떨결에 또 낚인겁니다.
문제는 이인간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돈을 줄 생각도 안하고
정말 비굴하게 말을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알아.)
이 한마디.
이사람이 돈을 안줄꺼 같진 않고 늦게 줄거 같긴한데
돈을 받으면서 꼼짝도 못하게 한방 날려줄 멘트가 필요합니다.(살살웃으면서...예의지키면서 그러나 암말 못하고
엊어맞은것처럼 할수 있는 멘트)
언니들 정말 언니들의 지혜가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