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후기 두가지 증상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임산부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2-03-26 13:32:31

1. 지금 8개월 반 즈음 됩니다.

배가 정말 많이 불었어요. 아기도 많이 컸나 봐요.

요즈음은 자꾸 위로 치받쳐 옵니다.

브라선 바로 아래부터 볼록 배가 나왔는데, 브라선 아랫부분에 올록볼록한 움직임이

느껴질 정도예요.

 

특히 아기의 딱딱한 부분이 주로 제 배 위쪽에서 만져져요.

아기 몸 중에 딱딱하고 둥글다 싶은건...머리부분이지 않나요?

그런데 매번 배 위쪽에서 그 부위가 만져지니...

제가 뭘 몰라서 그럴수도 있는데, 아기는 주로 거꾸로 있지 않나요?

머리부터 위에 있으면 (아기가 서 있는 자세면)역아라고 하고요...아닌가요?

한달전 초음파 찍었을 때는 아기 위치도 태반도 정상이라고 했거든요.별말씀 없으셨어요.

아니면 아기는 시간대별로 자세와 위치가 각각 다 다른걸까요?

 

아기가 혹시 지금 서 있는(역아)건 아닌가 싶어서요.

 

 

 

2. 아기가 위에서 놀고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제 식생활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요즘 뭘 먹었다 하면 속이 아픕니다.

밥 잘 먹고 과일도 잘 먹는데, 빵도 좀 먹거든요.

예전에 비해서 먹는 횟수가 늘었고요...자기 직전은 아니지만 밤에도 뭔가 먹을 것이 있으면

한두입 베어무는 정도예요.

 

아, 며칠전에 <건축학 개론>보러갔다가 오랫만에 극장 콜라라고 종이컵에 든 콜라 반 정도 마시긴 했어요.

(원래는 콜라 잘 안 마십니다)

그 이후로 더 아픈거 같기도 하고.

 

 

이게 그냥 아기가 커짐에 따라서 위가 눌려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혹시 위염증세일까요?

 

 

 

 

 

 

IP : 113.10.xxx.1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6 1:45 PM (1.212.xxx.227)

    임신말기에는 아무래도 배가 많이 불러지니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더부룩한 증세가
    자주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배윗쪽에 딱딱한 부분이 만져졌다는건 머리부분이 아니라 아기엉덩이 아닐까요?
    지금 정도에서 역아로 되기는 쉽지 않을것 같은데요.
    뭔가 불안하시면 다음 검진을 조금 당겨서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산모가 불안해하면 아이도 불안해한답니다.
    모쪼록 예쁜아기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2. 임산부
    '12.3.26 2:08 PM (113.10.xxx.139)

    아아 엉덩이도 딱딱한 부위일 수 있군요!
    초보아기엄마라...아기엉덩이라면 몰랑몰랑하기만 할 줄 알고요^^;
    덕분에 궁금증이 좀 풀렸네요. 감사합니다^^조만간에 초음파를 한번 받아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51 님들이라면 이거 가서 얘기하시겠어요? 하려면 빨리 가야 하는데... 6 ..... 2012/04/09 2,262
92750 법무사 다니시거나 말소등기 업무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말소등기 2012/04/09 1,258
92749 파주을이 야권단일화가 지금 진행되고 있군요 5 ... 2012/04/09 980
92748 자발적 희생 빛난 금모으기운동 2 스윗길 2012/04/09 1,676
92747 밀양성폭행 사건 옹호했던 여학생 경찰이 되었네요. 9 전쟁이야 2012/04/09 3,306
92746 붙박이장 이사는 어찌하셨어요 1 ........ 2012/04/09 2,623
92745 속보 - 한명숙 대표 공격받는 순간(로이터 촬영, 연합 제공 사.. 1 참맛 2012/04/09 2,039
92744 김용민 “당선되면 ‘문방위’ 가서 <조선일보> 잡겠다.. 14 투표 2012/04/09 3,134
92743 수원사건,,CCTV로 찍힌것이 있었네요... 6 베리떼 2012/04/09 2,328
92742 실내자전거 허리받이 있는거 2 사야겠죠? 2012/04/09 1,529
92741 와우, 김용민 이정도일 줄... 돼지후를 토하네요. 5 ... 2012/04/09 2,793
92740 안철수님의 메시지 2 노랑새 2012/04/09 1,024
92739 이젠 대권주자 위상에 걸맞게 김용민=YM 2 .. 2012/04/09 862
92738 17) 걱정되서 몇가지질문드립니다. 8 아르테타 2012/04/09 1,420
92737 고1남학생 인대가 끊어졌다고 하는데 1 정형외과 2012/04/09 1,055
92736 안철수원장이 공개한 ‘투표독려 동영상’ [안철수의 투표약속] 5 투표 2012/04/09 1,018
92735 이번주 일요일 결혼해요 6 로즈허브 2012/04/09 1,623
92734 코콤은 설치할때 얼마나 들까요? 1 따뜻한 날 2012/04/09 869
92733 인터넷에서 샀는데 신발끈이 묶여서 온 운동화.. 5 이 와중에 .. 2012/04/09 1,281
92732 돼지는 이젠 '돼지'가 아니네요. 4 두분이 그리.. 2012/04/09 1,823
92731 백상어꿈을 꿨는데 태몽인가요? 1 태몽 2012/04/09 1,616
92730 위급 상황때는 일단 119에 신고해야하는거죠? 3 .. 2012/04/09 1,506
92729 경악! 낙동강 사진...이래도 되는 건가요?4대강사업 홍보책자에.. 3 참맛 2012/04/09 1,692
92728 어버이연합 할배들이 낼 또 김용민 돼지를 힘들게할거란 정보 2 투표 2012/04/09 1,947
92727 투표 70% 넘으면,,안철수 댄스와노래,,김제동 웃통까고 다닌다.. 베리떼 2012/04/09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