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을 오랫만에 열어봤더니 헝겊 핸드폰 거치대, 이어폰 3개,, 이렇게 잇는데요.
한 번 하는데 천원씩이라고 해요. 돈을 얼마나 퍼 부은건지 모르겠어요.
재미 있어서 하는거라고 하네요.
도박이나 마찬가지다, 돈만 버리는거다, 뭐 이렇게 이야기는 했는데요.
뭐라고 가르쳐줘야 할 지 모르겠어요.
또 요즘은 학원 끝나고 입술이 촉촉해져 들어오는것이 뭘 사 먹고 오기도 하나봐요.
뭐 먹었느냐 말 해도 비밀이라고만 하고요.
학원 선생님이 주셨냐해도 웃기만 하고,,
애가 크는건지 자꾸 모르는 일들이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