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이 왜 중요한가요
작성일 : 2012-03-26 04:39:30
1224175
이사를 해야하는데 아이학교 문제로 머리가 아파요
이 지역 학군 좋은 곳은 아파트가 오래되었고 학원가만 득시글 거리구요
제가 이사가고 싶은 곳은 학교는 무난하다고 하나 조용하고 공원등이 잘되어 있어요
저 어찌해야 할까요 ㅠㅠ
IP : 110.70.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3.26 8:32 AM
(116.126.xxx.116)
일단 엄마들 분위기가 다른거 같고..
아이들의 경쟁심리나 목표같은것도 좀 다른거 같아요.
물론 휩쓸려다니거나 바닥깔아주는 아이들은 어디나 있지만요.
그런 분위기를 타고 가자면
사교육도 좀 해야되고
좋다는 학원 좀 보낼려면 학원많은 곳에 사는게 좋고..그런것 같아요.
중학교만 가도 사실 아이들이 부모랑 하루한번씩 공원가고 그러지 않잖아요.
학교다녀오면 아이들에게 공원은 피해야할 곳이고요.(아기들있을땐 좋지요 낮에 산책 휭)
부모랑 아파트 산책정도면 되죠.
본인이 교육철학이 확실하다면 원하는 곳으로,
혹여나 아이가 공부를 못해 원하는 대학 못보내면 후회할것 같다면 남들하는만큼은 해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을 최근에 해서요)
2. 시너지 효과^^
'12.3.26 8:52 AM
(125.179.xxx.177)
제가 사는 곳은 신도시 학군 좋은 곳인데요..아직은 아이가 어려서 학업성취에 대해 결론적으로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없지만 아이를 키우는데 학군 좋은 곳이 좋은 영향을 주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아요.
제 아이 친구들-또 주변 아이들 평가해 보면 아이들이 반듯하거든요?조금 활발하고 소극적이고의 차이는 있지만 애들이 순하고 순진하고 착해요.
그리고 아이들 부모님들이 참 좋더라구요. 양식있으시고 그러면서도 겉치레에 치중하지도 않고..부모를 보면 딱!애들이 나오더라구요.
제 딸 애들과 무지 어울려 놀지만 놀면서도 누구는 문제집 몇단원까지 했데~~하면서 은근히 경쟁심리 느끼며 스스로 문제집 풀고..독서록도 경쟁이 붙어 시키지 않아도 반에서 제일 많이 써가려고 애쓰구요..
분명히 좋은 학군에 사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요.
3. 끼리끼리
'12.3.26 9:34 AM
(118.46.xxx.61)
중학교때 학군 안좋은 고등 진학에
별 관심없는 학교 다녔는데요..절반이 실업고가는 중학교예요.
아들이 몇번이나 학교 자퇘하고 검정고시본다구 했습니다.
수업분위기 엉망이고 학교에 공부하러온게 아니라 놀러온다구하네요.
학교에서 대놓구 담배 피는 학생들이 반도 넘구요.
이사갈 형편이 안돼서 어찌어찌 졸업은했는데요.
지금 과학고 다니는데 너무 좋다네요..다 공부하는 분위기이구
다들 공부하니까 너무 재미있답니다..
공부는 분위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92716 |
좋은이야기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5 |
좋은세상 |
2012/04/09 |
767 |
92715 |
피곤할때 눈머리 안쪽이 아파요 2 |
가끔 |
2012/04/09 |
1,532 |
92714 |
조용히 쉬다 올수있는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경기도 인근으로 1 |
도라도라 |
2012/04/09 |
1,109 |
92713 |
남편두고 애들만 데리고 여행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
남편이 미워.. |
2012/04/09 |
725 |
92712 |
집안에서 가만히.. |
해피맘 |
2012/04/09 |
546 |
92711 |
저의 팁...질염줄이기 26 |
팁. |
2012/04/09 |
15,033 |
92710 |
나이들면 인간관계 이렇게 소원해지나요? 8 |
---- |
2012/04/09 |
3,050 |
92709 |
19대 국회에서 이 사람들을 보면 미칠 것 같다. 5 |
희수맘 |
2012/04/09 |
835 |
92708 |
생수, 정수기 중 어떤 게 좋을까요? 6 |
ㅇㅇ |
2012/04/09 |
1,448 |
92707 |
애기 50일사진 많이 찍나요? 16 |
50일 |
2012/04/09 |
4,205 |
92706 |
[펌]문재인님 지금 부산남구 메트로자이앞 유세지원 중 입니다. 1 |
... |
2012/04/09 |
1,182 |
92705 |
이번 투표장소 잘 확인해보세요. 4 |
... |
2012/04/09 |
541 |
92704 |
하태경 "살아 있는 노인 99% 이상이 친일했다&quo.. 18 |
,, |
2012/04/09 |
1,068 |
92703 |
집들이선물할건데 다리미를못고르겠어요. 6 |
다리미추천 |
2012/04/09 |
1,471 |
92702 |
어디 놀러가실 거예요?? 5 |
11일날 |
2012/04/09 |
1,039 |
92701 |
원목마루위에장판까는거 7 |
집수리 |
2012/04/09 |
14,714 |
92700 |
내원참.... 봉주11회 4 |
낼모레50아.. |
2012/04/09 |
1,437 |
92699 |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이 올때,어느 병원으로?(도움절실) 17 |
해외라서슬픈.. |
2012/04/09 |
3,398 |
92698 |
봉주 11회 버스 또 갑니다~ 4 |
바람이분다 |
2012/04/09 |
789 |
92697 |
'내가 떠나려고 하는지...' 3 |
노래가사 |
2012/04/09 |
619 |
92696 |
컴에 아래위 -안보여요(스피커 그림등) 2 |
갑자기 |
2012/04/09 |
362 |
92695 |
친구가 잘되면 다들 진심으로 축하하시나요 아님 질투가.. 12 |
ㅡ,ㅡ, |
2012/04/09 |
4,718 |
92694 |
‘정책 사라진 선거’..與野 네거티브 진흙탕 싸움 3 |
세우실 |
2012/04/09 |
695 |
92693 |
이런 상황에 꿈얘기 여쭤요. 다른사람이 뱀을 앞에다 둔 꿈 |
꿈 |
2012/04/09 |
310 |
92692 |
운전면허 잘 딸수있을까용??? 5 |
tbtb |
2012/04/09 |
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