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볼때 카트 확인 좀...

..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2-03-25 22:15:59

오늘 백화점에 장보러 갔어요.

평상시엔 채소코너부터 시작해서 음료코너로 끝내는데

오늘은 거꾸로 음료부터 시작.. 중간에 대저토마토 코너에서

판매원께서 권해주는거 이것저것 비교해보다 뒤돌아보니 내 물건 담아둔 카트대신

엉뚱한게 옆에 있는 거예요.

카드랑 스마트폰은 겉옷 주머니에 있었지만 미리 계산한 7만원어치 비타민이랑

손가방이 카트에 있었어요.

내 카트 없어졌다고 하니 판매원들이 이리저리 알아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젤 오른쪽 채소코너에 있는거 같다고...

가보니 거기 있었어요.

그리고 30대여자 .. 분개하면서 왜 자기꺼 끌고 갔냐고 하네요.

난 오늘 채소 코너쪽으로는 간적도 없고만...

 

내가 뭔 소리예요!!

난 과일 고르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과일코너 판매원께서도 이 손님은 과일 고르고 계셨다고...거드심..

그러자 풀이 죽어서 이게 어찌 된거지만 연발..

내 카트 끌고 오면서 그여자에게 한마디  <  난 신고할려고 했잖아요...>

 

와!!

카트 확인 잘하고 다녀야겠어요.

IP : 211.58.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2.3.25 10:18 PM (1.251.xxx.58)

    마트든 어디든
    다들 자기 카트 신경쓸걸요....계산안한거면 괜찮지만.
    특히나 계산한거라면...직원에게 맡기든지 해야돼요.

  • 2. ...
    '12.3.25 11:02 PM (110.14.xxx.164)

    도둑이에요
    저도 바로 옆에다 두고 라면 고르다가 보니 정말 몇초사이에제 카트가 없어져서 - 가방이 있었어요
    코너 돌아가서 보니 어떤 아줌마가 유유히 몰고 가다 딱 걸리니까
    어머 잘못 봤다고 ...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더군요
    무서운 세상이에요
    하마터면 님이나 저나 큰 손해볼 뻔했네요

  • 3. 사람
    '12.3.26 2:36 AM (116.124.xxx.81)

    전 바구니형카시트에 자고있는 애를 카트에 넣고 물건잠시 고르는데 바퀴소리나서 봤더니 없어져서 깜짝 놀라 보니 어떤 아줌마가 끌고 가더라는
    도대체
    지금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원래그 아줌마카트는 없었.. 악!

  • 4. 저도
    '12.3.26 10:38 AM (114.201.xxx.6)

    장바구니만 넣어놓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런 카트도 바꿔가더라구요
    내꺼라고 가져왔는데 자기껀 빈카트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81 최근 땡기는 주방용품들. 27 2012/03/26 8,188
86380 일산 저현고에 대해 알고 싶어요 ??? 2 ........ 2012/03/26 1,339
86379 검색이 안돼요 도와 주셔요 바움 2012/03/26 651
86378 새벽에 소변때문에 잠을 깨요-병원가야 하나요? 5 증상의 원인.. 2012/03/26 2,758
86377 공공기관과 아닌 것을 구별하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3 초3 어렵다.. 2012/03/26 627
86376 아이 친구 문제로 제가 너무 괴로워요 2 괴로워 2012/03/26 1,076
86375 사춘기 아들이 자꾸 교복바지 통을 줄이려고 해요 12 ... 2012/03/26 4,074
86374 간만에 미용실가서 거금 쓰고 왔네요...ㅠㅠ 5 .. 2012/03/26 1,740
86373 능률영어 내신평정 답안지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3 답지 2012/03/26 667
86372 여고생 딸 둔 어머님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22 확내쫓고싶네.. 2012/03/26 3,509
86371 언터쳐블 보고 왔어요...스포약갼, 3 영화 2012/03/26 997
86370 루이비통 호리즌탈 락킷 5 .. 2012/03/26 1,187
86369 블랙박스로 본 세상! ........ 2012/03/26 632
86368 중학생은 아프면 결석 할 수 없지요? 18 중학생 2012/03/26 5,660
86367 오일풀링 방금 했어요. 엑스트라 버진 압착올리브사용 28 인도녀 2012/03/26 17,079
86366 엄마를 구출해드리고 싶어요 3 휴우 2012/03/26 1,231
86365 콜리플라워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ㅠㅠ 3 우앵 2012/03/26 949
86364 3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26 638
86363 위,대장내시경 해볼려는데요.. 위궤양 진단받은적 3 국민건강보험.. 2012/03/26 2,068
86362 깍두기 저릴때요 ...조언좀.. 3 ㅇㄹㅇ 2012/03/26 1,151
86361 프렌치빈 한국식 이름(?)이 뭐예요? 4 먹고파 2012/03/26 1,387
86360 코렐에서 나오는 냄비 쓸만한가요? 3 코닝웨어 2012/03/26 781
86359 저,,,한달 수입이 800 입니다 ㅠㅠ 59 죽고싶은맘 2012/03/26 23,887
86358 학군이 왜 중요한가요 3 우문현답부탁.. 2012/03/26 1,526
86357 오일풀링-기름가글이요~ 포도씨유는 안되나요? 2 오일풀링 2012/03/26 6,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