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대과일중에

맛있어요?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2-03-25 16:41:22

리치라고 있더라고요.중국산입니다.

그게 맛있다는 소리가 많아서 그걸 제일 많이 사고 그 담에 람부탄,망고스틴을 샀습니다.

두리안은 첨 먹는 사람은 냄새가 적응이 안돼서 못먹을 거라 하길래 못샀어요.

 

리치를 먹어보니 제 입맛에는 전혀 안맞더라고요.

맛은 둘째치고 과일에서 왜 고구마 썩는 냄새가 나는지...-.-;;

그게 맛있다는 건지 아니면 제 입맛이 이상한건지는 몰라도 한개 먹어보고는 별로 땡기지가 않더군요.

람부탄과 망고스틴은 그런대로 먹을만 했어요.

궁금한 것은요.

원래 리치에서 고구마 썩을 때 나는 냄새가 나나요? 아니면 제가 받은 리치가 혹시 상했을까요?

솔직히 너무 안좋은 냄새입니다.

드셔 보신 분들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전 위 세가지 열대과일 주문해서 먹고는 하루는 배가 살살 아프다가 그냥 넘어갔고

어제는 배가 너무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구토하고 아랫배도 너무 아파서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 다시는 열대과일 못먹을 것 같습니다.

IP : 175.112.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3.25 5:28 PM (116.122.xxx.125)

    리치는 정말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두리안은 좋아해요 첨에 냄새가 가스냄새같은것이 참 식욕을 떨어뜨리긴 한데 적응하면 너무나도 맛있기 때문에 냄새도 싫지않아져요... 두리안 드셔보세요~~

  • 2. 말랑제리
    '12.3.25 5:55 PM (210.205.xxx.25)

    리치도 대만에 가서 먹으니 꿀맛이더라구요. 여기오면서 변질되던가 농약 너무 뿌려서 맛이 변했을거같아요.
    동남아 과일은 동남아가니 진짜 꿀맛이더라구요. 망고도 그렇고

    두리안도 캄보디아 두리안이 왕이라더니 정말 거기가서 잘익은거 먹으니 먹겠더라구요.
    미국가서나 우리나라에서 먹을땐 누구 똥냄새.ㅋ

  • 3. ..
    '12.3.25 6:05 PM (110.14.xxx.164)

    현지서 먹어야 맛있어요
    여긴 얼리거나 덜 여물거나 질이 떨어지는게 많이 들어와서요
    파인애플이나 바나나도 현지서 나무에서 제대로 익은건 훨씬 맛있어요

  • 4. ...
    '12.3.25 8:05 PM (119.207.xxx.153) - 삭제된댓글

    저중에서 제입에는 망고스틴이 제일 맛있었네요.

  • 5.
    '12.3.25 9:23 PM (211.244.xxx.66)

    저 리치 완전 좋아하는데...
    주변에 알고 지내는 베트남 새댁이 먹어보고 너무 시들었다고 하네요...
    현지서 먹으면 진짜 맛나다고..

  • 6. 리치랑
    '12.3.26 8:45 PM (110.15.xxx.248)

    람부탄, 용안 세가지는 거의 비슷한 맛을 내요
    그렇게 고구마 썩은 맛이 나기도 하는 과일이에요
    냉동 과일 사면 거의 100% 그 맛이구요.
    생과는 그런 맛이 덜 나요

    저 세가지 중 그래도 나은 쪽이 람부탄이더라구요
    용안은 너무 달고 그러면서 고구마 썩은 맛(ㅋㅋ 뭔가 묘한 맛인데 표현을 못했는데 딱 그맛이 맞네요)
    씨앗이 딱 떨어져나가서 먹기는 편하구요
    리치 씨앗 주위에 붙어있는 껍질에서 떫은 맛이 난다고 울 애들은 싫다더군요

    냉동아닌 망고스틴도 울 애들은 맛이 없다더군요
    씨앗 근처에서 떫은 맛이 난다고...
    그래서 잘드는 칼로 씨앗을 도려내서 씨앗껍질을 제거해주면 먹더군요
    무슨 정성이 뻗쳤는지.. 안먹으면 안주면 되는 것을..

    두리안은 복수박정도 되는 크기 한개 사면 혼자 다 먹었어요
    혼자서 먹으려고 사던 유일한 과일...ㅎㅎ

    우리 과일도 질이 천차만별이듯이 열대과일도 질이 차이가 많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48 무언가 빠진 야권연대여! 엠비심판? 야권 2012/03/26 532
87547 아이 유치원 데려다주고 오더니 기분이 영~ 13 우리남편 어.. 2012/03/26 3,389
87546 쥬스원액기로 즙내서 먹으면 영양이 어느? 4 브로콜리 2012/03/26 959
87545 3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26 459
87544 거리에 있는 인형뽑기 기계에서 자꾸 뭐를 뽑아옵니다 2 초6 남아 2012/03/26 1,103
87543 무료문자 전부 소진하는 방법 없을까요? ........ 2012/03/26 763
87542 짜증심하고 까탈스러운 딸 어디까지 맞춰주나요?힘들고 화나요 10 육아 2012/03/26 2,570
87541 언터쳐블 11 1%의 우정.. 2012/03/26 1,638
87540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4 유치원 2012/03/26 872
87539 최근 땡기는 주방용품들. 27 2012/03/26 8,242
87538 일산 저현고에 대해 알고 싶어요 ??? 2 ........ 2012/03/26 1,387
87537 검색이 안돼요 도와 주셔요 바움 2012/03/26 700
87536 새벽에 소변때문에 잠을 깨요-병원가야 하나요? 5 증상의 원인.. 2012/03/26 2,803
87535 공공기관과 아닌 것을 구별하려면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 3 초3 어렵다.. 2012/03/26 667
87534 아이 친구 문제로 제가 너무 괴로워요 2 괴로워 2012/03/26 1,121
87533 사춘기 아들이 자꾸 교복바지 통을 줄이려고 해요 12 ... 2012/03/26 4,123
87532 간만에 미용실가서 거금 쓰고 왔네요...ㅠㅠ 5 .. 2012/03/26 1,778
87531 능률영어 내신평정 답안지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3 답지 2012/03/26 702
87530 여고생 딸 둔 어머님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22 확내쫓고싶네.. 2012/03/26 3,545
87529 언터쳐블 보고 왔어요...스포약갼, 3 영화 2012/03/26 1,028
87528 루이비통 호리즌탈 락킷 5 .. 2012/03/26 1,216
87527 블랙박스로 본 세상! ........ 2012/03/26 672
87526 중학생은 아프면 결석 할 수 없지요? 18 중학생 2012/03/26 5,708
87525 오일풀링 방금 했어요. 엑스트라 버진 압착올리브사용 26 인도녀 2012/03/26 17,118
87524 엄마를 구출해드리고 싶어요 3 휴우 2012/03/26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