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껏 울고싶은데 어디가서 울까요?^^;;
전 그럴 용기도 없고 옥상도 없고
집에서 울자니 식구들도 저 때문에 속상할까봐 집에서도 그렇고요
쓰고보니 별 질문을 다 하네요;;
1. 혹시
'12.3.25 4:18 PM (114.207.xxx.186)차 없으세요? 저는 맘이 힘들때 차안에서 많이 울었네요
마음이 울적할때 막달리고 소리도 지르고 그랬었어요.
힘든일 있으세요? 토닥토닥2. 일요일
'12.3.25 4:20 PM (115.126.xxx.16)영화보러 가서 우세요~슬픈 영화..
저 예전에 애자보러 혼자가서 실컷 울고 왔어요..3. ᆢ
'12.3.25 4:22 PM (58.227.xxx.138)노래방 어떨까요?
노래 크게 틀어놓구요ᆢ
생각해보니 장소가 별로없네요 ㅠ
속상한일 있으신가봐요 힘내세요ᆞ4. ..
'12.3.25 4:23 PM (211.246.xxx.172)차는 남 줘버리고 없네요
댓글 감사해요ㅠ5. 아...
'12.3.25 4:25 PM (58.230.xxx.113)차가 있으면 차가 딱인데...
6. ...
'12.3.25 4:32 PM (114.207.xxx.186)딴지는 아니고 혹시 아파트라면 샤워하면서 울면요 위 아랫집은 귀곡산장되요.
예전에 살던집 윗집이 신혼부부였는데 다른 소리긴 했지만 참 욕실에서 뭐하면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7. ...
'12.3.25 5:08 PM (112.186.xxx.101)저도 딱 생각나는 곳이 노래방이네요.
무슨 일이신지는 몰라도 힘내세요ㅠㅠ8. 제이니
'12.3.25 6:23 PM (121.145.xxx.84)저 좀 울고싶은데..안운지 5년은 된거 같아요
슬픈영화봐도 눈물 맺힐랑 말랑 하고..한번씩 울어줘야한다는데..9. 헤라
'12.3.25 7:19 PM (183.98.xxx.5)전 오늘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찬양부르면서 펑펑...ㅎㅎ
10. 제발
'12.3.25 8:37 PM (211.246.xxx.2)어쩜 좋아요‥속상하신맘이 제게까지 전해져요. 답은 아니지만 힘내세요. 토닥토닥‥
11. ...
'12.3.25 8:57 PM (61.73.xxx.12)예전에 아주 아주 슬픈 일이 있었을때..
혼자 사우나 가서 울었어요.. 아무리 울어도 눈물과 물이 섞여서 우는지 모르거든요..
제 뜨거운 눈물과 샤워기의 온수가 똑같더군요..
슬플때는 우세요.. 아주 바닥을 볼때까지요..그러면 마음이 정리되더라구요..
힘내세요..무슨 일이 있던지 앞으로는 좋아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