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피의 선택이란 영화 어때요?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2-03-24 22:45:37
오늘 Ebs에서 하던데 좋은 영화면 보려구요
메릴스트립 나온다고해서 끌리네요
제목은 첨 들어봐요
감동이 있는지, 재미도 있는지 궁금해요
IP : 58.227.xxx.1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4 10:46 PM (211.207.xxx.145)

    유태인수용소생활의 후유증을 앓는 여자 이름이 소피예요.
    그리고 어떤 선택이 그녀를 피폐하게 했는지가 잔잔히 나오죠, 슬프고 무섭고.

  • 2. 꼭 보세요
    '12.3.24 10:47 PM (116.37.xxx.10)

    썩 괜찮습니다

  • 3. 스뎅
    '12.3.24 10:50 PM (112.144.xxx.68)

    가슴이 서늘~ 해집니다..

    아직 젊은 메릴 스트립의 창백한 얼굴에서 더더욱 실감나고요

  • 4.
    '12.3.24 10:51 PM (58.227.xxx.138)

    꼭 볼게요
    모두 감사드려요^^

  • 5. 추천~!
    '12.3.24 10:57 PM (116.127.xxx.28)

    오래오래 기억에 남던 영화예요. 저두 함 찾아봐야겠어요. ^^

  • 6. apflf
    '12.3.24 11:00 PM (183.106.xxx.125)

    매우매우 훌륭한 영화입니다.
    메릴스트립이 첫번째 오스카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 7. ^^
    '12.3.24 11:06 PM (125.177.xxx.193)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 글보고 얼른 녹화하고 왔어요.^^

  • 8. qlqldrj
    '12.3.24 11:13 PM (58.140.xxx.139)

    20대 초반엔 히어링이 잘 안되는 와중에도

    -메릴스트립 진정한 연기의 신이군-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애 둘 낳고 30대에 케이블에서 우연히 채널고정 했는데,

    통곡하면서 봤어요.

    전 오늘 다시 안볼래요~

    또 울거 같아서~

  • 9. ....
    '12.3.24 11:48 PM (115.140.xxx.66)

    수작중에서도 수작이죠. 아주 오래전에 감탄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그런류는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마음이 아파서....

  • 10. **
    '12.3.24 11:59 PM (118.103.xxx.221)

    과거에 했던 어쩔 수 없는 선택 때문에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아요.
    메릴 스트립의 우는 모습이 처연하면서도 아름답기까지 하답니다.

  • 11.
    '12.3.25 12:20 AM (110.8.xxx.7)

    죽었다 깨어나도 그런 선택은 안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아. 선택이 아니라 강요당하는거요.
    메릴 스트립의 창백한 얼굴과 울어서 발갛게 충혈된 눈이 생각나고..
    영화에 흐르던 곡들이 아주 서정적이고 부드러워서 소피의 마음을 달래주는듯 한 느낌도 나고..
    마빈 햄리쉬가 음악을 맡았는데 가장아끼는 ost중 하나입니다.

  • 12. ....
    '12.3.25 1:41 AM (61.253.xxx.56)

    꼭 보세요...
    그 영화 보고 얼마나 가슴이 시리던지...

  • 13. ff
    '12.3.25 1:03 PM (125.178.xxx.169)

    이영화로 메릴 스트립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도 받지 않았나요? 전 미혼때 통곡하면서 봣는데 아이 키우는 엄마로 다시 못볼거 같아요..그래두 너무 좋은 영화이니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과거의 선택이 평생을 옥죄는 죄책감으로 사는 유태인 엄마 얘기인데요.인간은 살아가면서 계속 선택을 해야 하잖아요.자율의지가 있는 인간에게 선택이 당연하고 소중한 거지만, 우리도 살아가면서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너무 힘들어 하고 후회하잖아요.크고 작은 선택이 인생을 이루어 나가지요..근데,이 선택이 너무나 뼈아픈 과거로 굳혀진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193 금주랑 영표는 왜 키스도 안 할까요? 2 복희누나 2012/04/23 991
99192 남산통신님, 고마워요!^^ 2 벚꽃구경 2012/04/23 617
99191 박원순 "맥쿼리 의혹, 자체적으로 사실 확인중".. 3 샬랄라 2012/04/23 1,191
99190 지금 왼쪽 광고창에 나오는 알텐바흐 유리주전자요. 2 화초엄니 2012/04/23 2,070
99189 음악 무료로 듣는 어플 나왔네요..^^ 8 아침향기 2012/04/23 2,371
99188 4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23 692
99187 신경안정제와 우울증약 3 우울증 2012/04/23 2,609
99186 얼굴관리를 어떻게 해주나요? 3 샵에서는 2012/04/23 1,472
99185 시체 냄새라는 것... 7 궁금 2012/04/23 7,289
99184 김건모가 나온다네요` 6 나가수2 2012/04/23 1,327
99183 가수 이소라.. 살 엄청 빠지지 않았어요? 3 .. 2012/04/23 2,751
99182 중요한 순간에 입을 옷..... 5 choice.. 2012/04/23 1,347
99181 심리상담사 자격증은 특별히 알아주는곳이 있나요? 5 .. 2012/04/23 1,822
99180 미숫가루 좋아하세요? 3 엘라 2012/04/23 1,197
99179 각질제거에 특효제품도 공유해요~ 10 아놔미춰버리.. 2012/04/23 2,336
99178 학교 안가고 싶어하는 중고등 아이 혹시 경험하신분~ 3 학교 2012/04/23 932
99177 핸드폰 비밀번호를 절대 알려주지를 않는데요 2 초6 2012/04/23 1,025
99176 싱그러운 지방 캠퍼스 1 아침 2012/04/23 781
99175 살찌는 법좀!!!!! 18 방탄모장착!.. 2012/04/23 1,799
99174 박인수씨 이야기 보는데 2 인간극장 2012/04/23 1,373
99173 홈쇼핑에서 파는 법랑냄비 어던가요 법랑 2012/04/23 516
99172 둘 이상의 자녀, 차별 하시나요? 36 부모의 자격.. 2012/04/23 8,976
99171 서울시, 노동복지센터 6월 개소 2 샬랄라 2012/04/23 664
99170 잔머리가 삐죽삐죽 서서 정말 고민이에요. 2 ㅛㅛ 2012/04/23 1,489
99169 몸매 좋은데 얼굴 별로 vs 얼굴 이쁜데 몸매 별로. 고르라면요.. 29 세아 2012/04/23 2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