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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넝쿨째 보면서 눈물이..장용씨 넘 연기잘하세요.

흑흑 조회수 : 9,305
작성일 : 2012-03-24 21:07:51

장용씨...늘 참 뭐랄까 사람냄새나는 여기 잘하세요..

조연이시만 정말 존재감 작렬하시는...

의사, 대기업사장, 빵집 주인 ..어떤 연기를 하시더라도 그 역할에 딱 맞게, 그러면서도 속 깊은 연기를 어찌나 잘하시는지...

방금 유준상을 아들로 확인하고 눈물흘리시는데 나도 함께 폭풍 눈물이...

그나저나 그 작은 엄마라는 나영희씨 ...정말 너무 사악해요..

그 긴 세월...잃어버린 시간을 어떻게 배상하겠어요...

IP : 124.55.xxx.13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이쑤
    '12.3.24 9:08 PM (125.189.xxx.11)

    저도 울었어요 장용씨 아닌가요

  • 2. 나영희가
    '12.3.24 9:09 PM (222.116.xxx.226)

    어찌 한 건데요?

  • 3. 흠냐
    '12.3.24 9:09 PM (118.223.xxx.25)

    눈물나는데 꾹 참았어요 찡하네요

  • 4. ㅋㅋㅋ
    '12.3.24 9:09 PM (119.70.xxx.162)

    장웅이 아니고 장용 씨..^^;;

  • 5. ㅇㅅㅇ
    '12.3.24 9:10 PM (180.150.xxx.14)

    전 눈물은 안났지만, 보면서 참 연기잘하신다 싶었어요 ㅎㅎ
    반짝반짝에서도 잘봤었는데..^^*

  • 6. 흑흑
    '12.3.24 9:11 PM (124.55.xxx.133)

    윗님...감사....장용이네요...고쳤어요..
    나영희가 아이도 못낳고 부러워서 아마 아이를 방치해서 고아원에 가게 한거 같아요..
    그리고 저번에 찾을 기회있을 때 번번히 방해헀죠

  • 7. 저는
    '12.3.24 9:13 PM (222.114.xxx.7)

    나영희가 순간 질투심으로 아이를
    고아원에 근처에 버렸나 싶어요

  • 8. Tranquilo
    '12.3.24 9:13 PM (211.204.xxx.133)

    울컥 ㅠ..ㅠ

  • 9. Tranquilo
    '12.3.24 9:14 PM (211.204.xxx.133)

    나영희가 가짜 사기꾼 아들까지 연계된 걸로 봐서 뭔가 더한 속셈이 있는거 같아요

  • 10. 근데
    '12.3.24 9:15 PM (119.70.xxx.162)

    혈액형 다른 건 어찌 된 걸까요?
    남주 씨가 잘못 알고있는 걸까요?

  • 11. 글게요
    '12.3.24 9:1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눈물나려고 하네요.

    근데 앞집 앞으로 시어머니될 윤여정을 비롯해서 시누3들 짜증이네요

  • 12. 입양후
    '12.3.24 9:16 PM (222.114.xxx.7)

    백혈병으로 골수 이식을 받아서
    혈액형이 변경?????

  • 13.
    '12.3.24 9:18 PM (58.227.xxx.138)

    저도 감동했고 울었어요ᆢ
    나영희 진짜 나빠요
    어릴때도 연관된것 같고
    지금도 알면서 외국보내버릴려고
    그러잖아요 무서운 여자네요

  • 14. ..
    '12.3.24 9:19 PM (125.134.xxx.196)

    저도 보면서 울었어요ㅜ

  • 15. 정말
    '12.3.24 9:20 PM (183.97.xxx.160)

    연기 참 잘 하시죠...

  • 16. 로이쑤
    '12.3.24 9:21 PM (125.189.xxx.11)

    나오는 인물들 모두 특별히 밉상없어서 요즘 즐겨봐요. 조윤희 상대남자랑 조윤희 나올때 잼나요.

  • 17. ...
    '12.3.24 9:21 PM (114.207.xxx.186)

    가슴저리더라구요. 연기 잘하는 분 들은 나이들수록 보석이 되는것같아요.
    신구씨도 그렇고 감동이였어요.

  • 18. 흑흑
    '12.3.24 9:24 PM (124.55.xxx.133)

    엄마나 할머니는 안타까운 정도였는데 결국 아버지가 먼저 알게되었고 그 감동은 비교안될 정도로 크네요...
    장용씨...연기 최고에요

  • 19. 작은엄마
    '12.3.24 9:42 PM (222.238.xxx.247)

    꼭 벌받았으면 좋겠어요.

    작은아버지가 작은엄마한테 쌀쌀하게 대하는것이 뭔가있을것같기도.........

    저도 윤여정씨 장용씨 넘 좋아해요.

  • 20.
    '12.3.24 9:45 PM (125.180.xxx.131)

    조윤희나올땐 목소리,연기 답답해서 패스ㅎ해요. 윤여정부부랑 유준상부부 윤여정자매네 이렇게가 재밌어요.

  • 21. 윗님
    '12.3.24 10:1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동감이에요.
    유지인씨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참 잘하는거 같아요
    정말 조연배우같은 느낌이 들게 전혀 튀지도 않고...
    왕년에 주인공만 하던 사람이었는데 아무튼

  • 22. ..
    '12.3.24 10:27 PM (115.136.xxx.195)

    장용씨 정말 연기 잘하시죠.
    정말 우리 친정아버지하고 쌍둥이처럼 너무 똑같이 생겨서
    그분 나오는 드라마볼때마다 어떻게 저렇게 닮은사람이 있지
    그렇게 깜짝 깜짝 놀랐는데요.
    아버지 작년에 돌아가시고 나니까 이분나오는 드라마 못보게 되요.
    자꾸 눈물이 나서.. 얼굴모습, 체형까지 어찌나 같은지..

  • 23. 웃으면서 울었어요..
    '12.3.24 10:43 PM (222.121.xxx.183)

    저는 장용씨 보면서 울고... 김남주 처지 때문에 웃었네요..
    막 웃으면서 눈물이 줄줄 흘렀어요..

    윗 님 제 아버지도 장용씨 많이 닮았어요.. 저희 아버지도 많이 편찮으셔서 장용씨 보면 아부지 생각 많이 합니다..

  • 24. 카타르시스
    '12.3.24 10:49 PM (211.110.xxx.58)

    대사 없이 그런 감정 표현이 더 어려울텐데, 정말 장용씨 연기 잘 하시더군요.
    저도 눈물 펑펑ㅠㅠ

  • 25. ...
    '12.3.25 12:04 AM (211.208.xxx.97)

    윤빈 오빠도 웃겨요..ㅋㅋㅋ

  • 26. ..님
    '12.3.25 12:36 AM (119.207.xxx.102)

    저희 친정 아버지도 장용씨 닯았단 얘기 살아생전에 많이 들으셨어요
    윗님 아버님 처럼요.
    저희 아버지는 재작년에 갑자기 돌아가셨지요..
    저도 볼적마다 아버지 생각나서 눈물 흘려요
    아버지 보구 싶어요.....

  • 27. ㅠㅠ
    '12.3.25 2:03 AM (112.169.xxx.181)

    저두 울엇어요. 그리그 그 세밀한 순간을 그렇게 섬세하게 표현해내시는 장용샘 대단하다생각했어요

  • 28. 저도 감동
    '12.3.25 2:39 AM (220.76.xxx.246)

    그런 장용씨가 결혼 안한 노총각이라네요. 그런데 무슨 한국 아버지상 연기자에서는 항상 탑이라고..
    연기 너무 좋아요. 유준상은 연기가 조금 경직 되있다고 생각했는데 장용씨랑 함께 하니까 오바도
    안되고 그 순간의 혼란스러운 눈빛도 표현을 잘하더라구요

  • 29. 장용씨
    '12.3.25 5:39 AM (118.42.xxx.135)

    정말 결혼 안하셨어요?몰랐네요..장용씨 연기 정말 잘하세요~~윤여정씨도..넝쿨드라마 좋네요..

  • 30. 진짜
    '12.3.25 11:06 AM (211.41.xxx.106)

    연기 잘하대요. 그냥 얼굴 하나로 그 감정을 다 표현해 내는. 울컥했어요.

  • 31. 저만
    '12.3.25 11:45 AM (121.140.xxx.117)

    눈물 흘린게 아니였네요. 장용씨 연기 감동 받았어요.

  • 32. 우앙
    '12.3.25 12:03 PM (180.65.xxx.150)

    저도 눈물 났어요. 신랑이랑 맥주마시면서 울 아빠 같다고...나중에 아빠 돌아가시면 장용씨 보면서 아빠 생각날꺼 같다고 했는데...비슷한 분 계시네요??
    전 조윤희 좋아요. 예전 박상원이랑 나왔던거도 조윤희 응원했고요.
    처음 나왔을때 조윤희 참 이쁘게 봤거든요.
    참 안뜬다...하면서 안타까워요. 남편은 별로라는데 전 그런 스탈 좋아하는 거같아요.

  • 33. 보고싶다
    '12.3.25 2:09 PM (110.10.xxx.34)

    어제 못본 것이 무척 후회되네요.
    장용씨는 늘 연기 잘하시는 분이지요.
    여기 출연진들이 막강한 비결이 뭘까요?
    출연료 지출이 상당할 것 같은데...
    조윤희 머리 잘라도 예뻐요..

  • 34. 아...........
    '12.3.25 2:17 PM (121.129.xxx.179)

    저도 울었는데요, 연기 잘하시는거야 더 말할필요 없구요.
    저는 아들인거 확인하는데 나온 그 사진이요.
    그 꼬마가 앞도 안 쳐다보고 고개 돌리고 찍은사진,
    그 사진보면서부터 울었어요.
    그 꼬마가 불쌍해서,,
    저 아이는 부모가 자길 버렸다고 생각해서 ㅜㅜ
    울 아들 또래인데,,,,, 너무 불쌍해서 ㅜㅜㅜ

  • 35. 김남주
    '12.3.25 2:25 PM (1.238.xxx.61)

    무슨 복이 저리 많길래 하는 드라마마다 다 사람들이 즐겨 보니...
    김남주 좋겠어요.. 저도 김남주나오는 드라마가 은근 재밌더라고요..
    드라마 잘 안 보는데.. 또 바보엄마보고 있는데요..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김현주가 나오니 보는데
    그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반짝반짝 빛나는드라마보고 김현주팬 됐어요..
    저희 애도 김현주 너무 좋아해요...
    윤여정 시동생 연기도 좋아요..

  • 36. 빨간 쉐타~
    '12.3.25 2:39 PM (121.172.xxx.174)

    윤여정이 누워서 옛일을 생각하잖아요...
    그 빨간 쉐타를 손수 떠서 아들에게 입혀보면서 즐거웠던 한 때....
    그 시절 아들과 함께 했던 그 쉐타를 한 눈에 알아보지만,,,
    확실하다는 말은 못하고 누워서 눈물만 흘리며 속 끓이는 모습에...
    같이 감정이입이 되어 소리내서 울고 말았어요....
    그 수 많은 빨간 쉐타가 있어도 자기가 직접 뜬 쉐타는 아무리 오랜시간이
    흘러도 알 수 있다는 것.....

  • 37. --
    '12.3.25 3:25 PM (175.209.xxx.180)

    윤여정 두 딸 다 이상해요. 자기가 잘못해놓고도 큰소리치고...
    둘째딸인가? 지난 번에 남자 외제차 부숴놓고도 소리지르는 걸 보고 왜 젊은 여자 캐릭터를 저렇게 민폐형으로 그리나 짜증나더라고요. 그런 캐릭터가 나와야 인기를 끄나봐요.

  • 38. 멋져요
    '12.3.25 3:37 PM (106.103.xxx.68)

    장용씨가 주인공 같아요
    저는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저 시누들을 어쩌면 좋아요

  • 39. 앗^^
    '12.3.25 4:23 PM (114.203.xxx.59)

    저기에 위에 계신 분 처럼 저희 친정 아부지랑 너무 비슷하세요...^^
    어제 저도 보면서 눈물 줄...줄....감정 이입 완전
    7살 아들이 엄마 왜 우냐고 해서 드라마 이야기 해줬더니..
    눈물 닦아 주네요..

  • 40. ..
    '12.3.25 4:50 PM (110.70.xxx.211)

    전 이 드라마 소재듣고 일부러 안봐요 ㅜㅜ
    자식 잃어버린 얘기가 세상에서 제일 슬프다능
    방송에서 아이를 찾습니다..그런 내용 나오면 눈물 질질

  • 41. 장용
    '12.3.25 5:41 PM (59.15.xxx.76)

    결혼한 것으로 압니다
    근데 아이가 없다고 들었어요
    김수현씨 드라마 작별이 생각나요
    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역할
    작별, 목욕탕집남자들(?),반짝 반짝 등등

  • 42. 아까
    '12.3.25 5:59 PM (61.78.xxx.251)

    재방 보고 펑펑 울었어요.
    장용씨 정말 아버지 연기..최고네요.
    그리고 저는 놀란건..
    제가 엄마라 그런가 잃어버린 아이의 엄마가 된 것처럼 감정이입되는것이..
    어떻게 살았을까 싶고 그 부모..
    그 아이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어..그 힘든 세월을 어떻게 견뎠을까..그런생각들..

  • 43. //
    '12.3.25 8:49 PM (121.163.xxx.20)

    폭풍 눈물 흘렸어요. 감동의 도가니네요...ㅜㅜ

  • 44. 양평에서
    '12.3.26 6:46 AM (1.225.xxx.126)

    부자가 만나는 씬, 저도 펑펑 폭풍 눈물이었어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엄마나 할머니가 먼저 만났다면 밑바닥까지 흔들리는 감동을 주었을까...?
    아버지가 먼저 알게 만든 작가도 참 감동을 배가 되는 방법을 알고 있는 듯하더라구요.

    장용선생님,
    젊은 주인공들은 회자되지만 너무 오랜만에 나이 지긋하신 분이
    이렇게 게시판을 떠들썩하게 하시네요...
    이거구나, 진짜 연기 잘한다는 게 바로 이거야!!!!!라고 느꼈네요.
    감동이예요.

    장용샘 작은 체구지만 키 큰 유준상보다 더 커보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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