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동서가

너무 속상해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2-03-24 20:43:50

저보다 열살아래 동서가 시어른제삿날와서 우리딸과 며느리와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형님 은 센스가 없는데 아들 딸은 누굴닮아서  센스가 있는지.....

형님은 센스가 없어요"   이런말을 대놓고 큰소리로 애들앞에서 하는데

갑자기 어이가 없어서 나 센스잇는데하고 그냥넘어갔어요 제사도 모셔야하고해서..

다끝나고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넉두리하고있어요.

제가원래 성격이 좀흐릿해서요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어갈일인가요?

아니면 속끓일일이 맞는지?  윗사람인 내가 참아야하나요? 저 못났죠?ㅋㅋ

 

 

IP : 125.178.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끔하게
    '12.3.24 8:45 PM (1.251.xxx.58)

    혼낼일이네요.
    며느리와 딸까지 있는데서....간이 부어서 배밖으로 나온 여자네요

  • 2. .......
    '12.3.24 8:45 PM (119.71.xxx.179)

    아들 딸 칭찬을 오바해서 하셨네요 ㅎ

  • 3. ㅇㅇ
    '12.3.24 8:46 PM (211.237.xxx.51)

    어느 글에서도 뭐 생선가시를 발라먹은걸 가지고 몇살이나 어린 지인이
    혼나야겠다는둥 했다는 글 읽고..
    참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는것들이 많은지 ...
    센스가 없다고 하면 그자리에서 그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동서 쎈스만 하겠어?
    하고 맞받아쳐주셨어야 하는데 황당하면 그런 생각도 안나죠...
    나중에 또 비슷한 경우가 생기면 반드시 한번 쏴붙여주세요.
    망할것들

  • 4. ..
    '12.3.24 9:15 PM (110.13.xxx.156)

    원글님이 물렁하게 넘어가니까
    기어 오르는 겁니다. 솔직히 기어 오른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10살 어린 동서가 어디 형님에게 그런 표현을 한데요
    다른 표현도 얼마든지 있는데 자기가 센스 발바닥이구만

  • 5. 나는놈
    '12.3.24 9:23 PM (175.223.xxx.35)

    그런소리 겁없이 하는 동서 센스없네..했어야죠

  • 6. 그 동서는
    '12.3.24 9:2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센스를 감지하는 센서가 망가졌나봐요

  • 7. 넌 싸가지?
    '12.3.24 9:53 PM (119.69.xxx.144)

    나는 센쓰가 없지만 동서는 싸가지가없네~~라고 해주시지그러셨어요.

  • 8. 너무속상해
    '12.3.24 10:20 PM (125.178.xxx.148)

    위 .....님처럼 아들 딸칭찬으로 생각도 해보고 마음을 가라앉히려해보ㅓ도
    도저히 풀리질않네요 제가 너무 물렁하게 보엿나봐요.
    그래도 윗님들의 댓글로 마음이 좀풀어지는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58 참 아이러니 하게 1 무무 2012/03/25 611
86057 오징어 젓갈 어떻게 무쳐야 맛있어요? 6 LA이모 2012/03/25 1,234
86056 불행하다고 하시는 친정엄마 11 힘든 마음 2012/03/25 3,720
86055 저처럼 전혀 다른 도시에 가서 살고 싶단 생각 하시는 분 계세요.. 10 ㅎㅎ 2012/03/25 2,145
86054 부산분들 그거 아세요? 13 추억만이 2012/03/25 4,529
86053 먹으면 위가 부어요.. 8 lana03.. 2012/03/25 4,291
86052 심야토론 이혜훈 9 ㅋㅋ 2012/03/25 1,969
86051 "나 투표한 여자야", `하이힐부대` 투표독.. 5 투표독려 2012/03/25 1,091
86050 세바퀴 요즘 너무 옛날 연예인만 부르네요 4 ... 2012/03/25 1,698
86049 유치원생이 엄마손을 잡고 등원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51 수박나무 2012/03/25 11,951
86048 초 4 선생님과 전화 상담 했는데 제가 잘못했을까요? 5 교육관 2012/03/25 2,144
86047 도를 아세요에 걸려서 따라가봤어요 ㅋㅋ 32 2012/03/25 16,097
86046 부부가 닮으면 정말 잘 사나요? ㅋㅋ 8 궁금 2012/03/25 4,281
86045 조모상에 대한 휴가 질문 아시는 분들 꼭~ 4 급질 2012/03/25 18,380
86044 성격강한 내아들 1 어색주부 2012/03/25 883
86043 연예 기획사들 19 그래도 좋아.. 2012/03/25 3,994
86042 아픈 사람 놓고 할 소리는 아니지만 ㅡㅡ;; 23 손님 2012/03/25 10,188
86041 여러분들은 장점, 잘하시는게 뭐가 있나요? 21 음.. 2012/03/25 2,833
86040 그것이 알고 싶다..보고 계세요? 7 바느질하는 .. 2012/03/25 3,246
86039 죽고 싶다고 글 올린거가지고 왠신고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30 sooge 2012/03/24 2,483
86038 카카오스토리 좋네요 ㅎㅎㅎ 1 2012/03/24 3,132
86037 제가 사회생활을 못하게 하는건가요? 5 남편이 당구.. 2012/03/24 2,070
86036 갤럭시 노트 키보드 질문입니다~ 열받아요 2012/03/24 1,026
86035 지금 스토리온에서 김원희의 맞수다 보시는분?? 1 울컥 2012/03/24 1,029
86034 내일 아침요리로 토마토야채오븐구이? 3 내일아침 2012/03/24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