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상담

엄마 조회수 : 601
작성일 : 2012-03-24 13:05:52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예요.

초3입니다.

평소에는 얌전하고 선생님말도 잘 듣는 아이랍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반장으로 뽑혔구요.

아이가 작아요. 사나운 아이가 때립니다.

사나운 아이들은 원래 그런성향이니까요.(우리아이한테만 그러는것이 아니라 원래 다혈질이고 그러니까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사나운 아이가 자기를 건들리면 아이가 분노가 폭발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 아이가 해준만큼 해주는것 같은데요....

체구도 작고 힘이 안되니까 소리지르고 손으로 긁고 난리를 칩니다. 치고 박고 싸우구요.

체구가 작은데 끝까지 싸우는데..그것을 제가 못보겠습니다.

저희아이가 맞을까바 말리는데요. 솔직히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태클 싫습니다. 아이 똑똑한데 작아서 큰아이들이 만만하게 보는것 저도 상처 많이 받아요.

저희 아이 어렷을떄부터 운동 시켜서 야무집니다. 자기도 일부 친구들이 그러는것 아는것 같아요.

때리는것 말고 방어 잘하는 법 알려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태권도 2품에 수영선수반이고 축구도 하고.

복싱을 시켜야 하나 합기도를 시켜야 하나

분노조절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마음도 복잡하고 마음도 무지 아픕니다만,

마음 다 잡고 방어잘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작은 아이 키우셧던 분 저에게 많은 도움 부탁드릴께요..

맞고 살라고 이야기 하고 싶진 않아요. 자기자신을 지킬줄은 알아야 하니까요.

오늘도 한땅 맞고 와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네요..자주 맞지는 않습니다..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IP : 113.10.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잘하고 있구만요
    '12.3.24 1:10 PM (1.251.xxx.58)

    요즘 학교폭력으로 전부 숨죽이고 있는데
    상대아이 그거 분명 학교폭력인데요.
    담임 만나고, 그 아이 엄마도 만나세요...

    3자가 학교에서 만나세요.

    저 재작년인가..상대아이 엄마가 만나자고 해서
    잘못은 우리애가 왔는데,,,상대아이 엄마한테 싹싹 빌고 왔습니다...
    담임은 그냥 모르쇠 비슷하게 하고 있구요. 관여도...어떤 말도 없고..
    에구..힘들어..등등.하고 있고요...

  • 2. 애가 잘하고 있구만요
    '12.3.24 1:10 PM (1.251.xxx.58)

    ...아..잘못은 우리애가 했는데...로 고침

  • 3. 잘은몰라요
    '12.3.24 3:16 PM (211.246.xxx.38)

    전 아직 미취학아이를 키우는 엄마라..현명한 조언은 못드려요. 제 아이라는 가정에 답글남기자면요...
    우선 아드님의 행동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사나운아이가 때렸을때 참거나 울기만하는 아이라 너무 다행이고요. 태권도나 합기도같은것을 제대로 가르칠것같아요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때리는건 절대잘못된거지만... 니몸을 보호하는 행동이라면 제대로 때려주라고 말하고싶네요..; 그리고 정말 너무 사나운 조폭같은(설마 초3이 그럴린없겠지만요) 아이라면 선생님과 부모님께알리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또박또박말하게
    교육해보는건 어떨까요??

    현실적인 답변은 다른분들이 도와주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00 동네맘들의 호불호 인간관계 쉽지 않네요ㅠㅠ 3 어렵네요ㅠㅠ.. 2012/04/10 2,727
93099 파주을 '박정'후보로 단일화 되었습니다. 1 파주황진하O.. 2012/04/10 1,131
93098 아랫입술이 자꾸 떨려요.ㅠ0ㅠ 흑흑.. 2012/04/10 2,583
93097 간장게장이 밥도둑인지 지켜봤었다는 글.... 4 못찾겠네요 2012/04/10 1,055
93096 (혐짤주의) 투표 안하면 밤마다 이거 나온다!! 1 찍찍찍 2012/04/10 400
93095 조선족 중국인이 또 사람을 죽였네요. 2 헐 헐 2012/04/10 1,482
93094 사랑비 너무 재밌었어요~~ 6 사랑비 2012/04/10 1,061
93093 [달맞이넷] 김어준은 정치판의 비틀즈다. 햇빛 2012/04/10 1,497
93092 장농 문에 달 행거 좀 찾아주세요 1 봄맞이 정리.. 2012/04/10 538
93091 <속보> 제대로 된 RDD 휴대전화조사 -문재인 이사.. 6 투표 2012/04/10 1,901
93090 합법적인 한방 1 기다렸다 2012/04/10 494
93089 현량켄챠님 찾고 있습니다 3 현량켄챠아님.. 2012/04/10 971
93088 약 성분에 대하여 부탁합니다 8 의사또는 약.. 2012/04/10 502
93087 저학년 과학 2012/04/10 448
93086 이훈이 천정배의원 지원에 나섰네요 8 참맛 2012/04/10 1,789
93085 영종도 조개구이 원래 맛 없나요? 1 영종도 2012/04/10 2,289
93084 대한민국 건국이래... 1 별달별 2012/04/10 464
93083 12년된 세탁기가 자꾸 에러 나오는데요.. 4 .. 2012/04/10 2,564
93082 민생·복지 공약 12대 요구안에 대한 정당 답변 공개 - 참여연.. 4 바람의이야기.. 2012/04/10 366
93081 <<< D-1 >>> 선거송 들.. 2 .. 2012/04/10 396
93080 동네 통장 통장 2012/04/10 734
93079 김형태가 검색어 3위네요... 9 ... 2012/04/10 1,753
93078 밑반찬 아닌데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반찬 2 .. 2012/04/10 2,459
93077 지금 cbs 김현정뉴스쇼 김용민 이노근 토론 중!!! 5 참맛 2012/04/10 1,329
93076 @우물 정수기가 고장나고 보니..물맛이란 것도 있긴 있나봐요 3 ** 2012/04/10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