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파에 남편은 어디에 앉으시나요

이것은 무슨심리 조회수 : 2,380
작성일 : 2012-03-24 03:05:30
우리부부는 애정표현이 넘치는 그런 부부도 아닌데  소파에 앉아서 tv보고 있으면

남편은 좀 떨어져서 앉지, 꼭 불편하게 옆에 짝 붙어앉아요. 전 팔걸이 옆에 앉는 편인데

옆에 찰싹 붙어앉으니 정말 답답해요.  

근데 혹시라도 기분나쁠까봐 저리가 앉으라는 말을 못하겠어요.   

어떻게 좋게 말해야 기분 좋게 좀 떨어져앉을까요.;;
IP : 112.161.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4 3:06 AM (116.39.xxx.119)

    자꾸 그리 답답하게하심 걍 무릎 위에 앉아버리세요.
    헉소리가 나게끔 엉덩이를 허벅지에 떨어뜨리듯이 과감하게요. ㅋㅋㅋ

  • 2. ㅇㅇ
    '12.3.24 3:09 AM (211.208.xxx.149)

    나 방구 낄거다...이러세요 ㅋ
    우리집은 일인용에서 노트북할때는 거기 앉고 아니면 제가 끄트머리에 앉으면 제 무릎 베고 자기는 누워 버려요

  • 3. ...
    '12.3.24 6:41 AM (66.183.xxx.132)

    하하하.. 댓글들이 참.. 유머러스들 하시네요 ㅎㅎ
    그냥 이쁘게 자기야 (또는 쓰시는 호칭) 너무 갑갑한데 조금만 옆으로. 그리구 씩 웃어주세요. 그럼 기분 안나쁠 꺼에요.

  • 4. tim27
    '12.3.24 8:05 AM (121.161.xxx.63)

    앉다니요 ... 우리 남편은 눕습니다 ㅋ

    그러고 보니 우리집도 의자위치 정해져 있는듯하네요..저는 제의자 에 아무도 못앉게 해요 특히 집중해야 될

    재밌는 드라마 생기면 제 주위에 아무도 없어야 돼요 ㅋㅋ ...

    남편분께 티비 잘 보이는 팔걸이쪽 양보하시고 님은 반대편 팔걸이에 앉기로 정해주세요 .

    다정하신 남편분께는 "이쪽에서 편안 하게 기대구 티비봐요~~ "하면서 안내해 주세요.

  • 5. ,,
    '12.3.24 9:01 AM (147.46.xxx.47)

    님이 떨어지시거나 바닥에 앉으시면..;
    늘 살 맞대고 사는 사람인데 떨어지라고 말하긴 좀 그렇구요.ㅎㅎㅎ

  • 6. 그래서
    '12.3.24 9:24 AM (59.5.xxx.200)

    저희는 소파살때 언제나 1+3조로 사요.

  • 7. 양호한
    '12.3.24 9:27 AM (61.43.xxx.103)

    거진 자기가 비너스인줄 착칵함
    옆으로 요염하게 누워있을때 않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72 술자리 많은 남편, 이혼 사유가 될까요? 양육권은? 15 ... 2012/05/16 5,442
109071 고양이 전문가님들, 고양이 눈에 막이 씌이는 것 같아요... 9 2012/05/16 2,411
109070 유치원 다니는 외동아이가 심심하대요 7 이모 2012/05/16 1,686
109069 치간 치솔쓰세요? 10 ... 2012/05/16 3,379
109068 남편한테 남아있던 믿음이 깨져서.. 손발이 떨리는데요.. 10 이게뭐니.... 2012/05/16 4,289
109067 액젓도 발효되는 건가요? 뻥 할뻔했어요 ㅠㅠ 5 놀래라 2012/05/16 1,203
109066 14세 여중생도? 새 국면 맞은 고영욱 사태 '충격' 10 .. 2012/05/16 3,625
109065 주식이 폭락을 하네요. 19 ... 2012/05/16 10,814
109064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 시카고 중 뭐가 나을까요? 5 New Yo.. 2012/05/16 878
109063 수도권에 수익률 10%넘는 상가면 괜찮은건가요? 1 상가 2012/05/16 1,041
109062 야유회선물은 뭐가 좋을까 4 선물 2012/05/16 1,713
109061 초등생한테도 양배추쥬스 먹여도 될까요? 1 배꽁지 2012/05/16 877
109060 제주도 특급호텔 정원산책 5 2012/05/16 2,105
109059 봄배추를 포기로 담는다 VS잘라서 담는다 2 질문 2012/05/16 1,192
109058 아이친구 엄마가 저를 '아줌마'라고 부르는데요.. 39 dkgb 2012/05/16 13,510
109057 이런말 들어보신적있나요? 6 ? 2012/05/16 1,531
109056 성격 급한것은 어디보면 아나요?????????????? 3 kk 2012/05/16 1,373
109055 홈쇼핑에서 휘슬*냄비 파네요. 4 냄비야 2012/05/16 1,669
109054 방금 다음에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 현장 동영상(시신까지 다 나왔.. 8 .. 2012/05/16 16,066
109053 20% 부족한 고추장 활용 1 볶음고추장 2012/05/16 932
109052 유난히 옷이며 머리며..냄새가 잘 배요. 6 냄새나? 2012/05/16 4,647
109051 참기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 4 시판 2012/05/16 1,203
109050 주민번호 걱정 2 엄마 2012/05/16 1,799
109049 전문직종 사람들이 명품이야기나 하는이유 91 ... 2012/05/16 11,383
109048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말을 안했어요.. 12 .... 2012/05/16 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