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딸 놀 친구가 없어서 너무 심심해 해요

사랑향기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2-03-23 18:31:08

초등1학년때는 친구들이랑 정말 잘놀았거든요 그런데 친한친구가 같은 반에 하나도 없어 해서 친구 우리집에 데리고 오라고 했더니 친구들 다 바쁘다고 못논다고 했다고 시무룩해서 매일 집에 오네요

대부분 영어학원들을 보내서 다 숙제하고 학원가느라 바쁜가봐요

아직 우리딸은 영어학원을 안다니고 있기에 시간이 많아서 친구랑 놀고 싶어 하는데 엄마로서 참 안타까와요

그래서 속상하고요 ...

IP : 175.117.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2.3.23 6:41 PM (211.207.xxx.111)

    3월 말이잖아요.. 차차 시간을 두면 친구 사귀구요.. 다른애들 영어학원 다니는 심심한 시간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 만들어주세요.. 정말정말 귀한 시간이에요. .심심한 시간이라는거.

  • 2. 가라
    '12.3.23 7:19 PM (39.115.xxx.40)

    그럭게요.. 우리 어릴떈 빈둥거리는 시간이 많아서 그 시간에 공상도 하고.. 그 지루했던 시간들도 지금 생각하면 너무 소중했던 시간같아요. 요즘은 아이가 빈둥거리는것을 보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엄마가.

    그런 시간들...이 그립네요.

  • 3. 빙고 ^ㅡㅡ^
    '12.3.23 7:25 PM (115.140.xxx.84)

    윗님 맞아요.

    때로는 빈둥거리는 시간 멍때리는 시간이 창의력을 높인다고 들었어요.

  • 4. ..
    '12.3.23 7:57 PM (110.14.xxx.164)

    그래서 두어명 같이 미술이나 운동 문화센터 같은데서 뭘 배우거나 해요
    엄마들도 그때 어울리고요
    요즘애들이 다들 많이 바빠요

  • 5. ....
    '12.3.23 8:10 PM (180.229.xxx.173)

    초등학생들이 뭐 그리 바쁜지...아는 애 중에 저희 애처럼 예체능 하나만 다니는 애는 딱 하나.근데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어요. 제가 데려다 주는 수고를 하더라도 자주 놀게 해요. 그 애 하나 있는 것만도 전 정말 감사해요.

  • 6. 보스포러스
    '12.3.24 2:24 AM (211.207.xxx.145)

    그래서,,,저학년때 엄마들이 일부러 같은반 엄마들 불러서 차마시고 하는거에요. 같은 동성엄마끼리 왜 일부러 모이고 좋아라하는데요.
    진짜...초3될때까지 반짝꿍엄마와도 일부러 전화해서 아이와 영화도 보여주고, 식사초대해주고,,,다 돈내고 시간내서 해 준 일들이에요. 그렇게해서 단짝 만들어주고, 남자애들에게도 너희엄마와 아는사이다. 요렇게해두면 아무리 삼한 남아라해도 함부로 때리거나 하지 못합니다. 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19 저희 조카가 국어 능력이 아주 뛰어난거 같은데요.. 4 ... 2012/03/24 2,037
87018 목소리 좋은 선남과..선보고 왔어요.. 37 -_- 2012/03/24 10,476
87017 루이비통 엘립스 가방, 40~50대에 들기 어떤가요? 19 빛좋은토요일.. 2012/03/24 5,761
87016 주변에 자녀없는 가정을 보면 그리 불쌍해보이나요? 48 야옹 2012/03/24 12,899
87015 뉴욕 타임즈 166회 보다가... 8 흠....... 2012/03/24 1,289
87014 안티이명박 까페지기님 운명하셨네요 32 ㅠ.ㅠ 2012/03/24 4,630
87013 눈이 오네요 9 인천 2012/03/24 1,029
87012 남편이 주식이나 선물을 하는지 알아보려면 2 웃자 2012/03/24 1,211
87011 어찌 처신해야?? 3 나라냥 2012/03/24 1,000
87010 먹을 때 짭짭 소리내며 먹고 자기가 귀엽게 먹고있다고 생각하는 .. 13 짭짭 2012/03/24 3,322
87009 암웨이 12 후후 2012/03/24 2,472
87008 육아상담 3 엄마 2012/03/24 710
87007 아래 제 거북이 결과 1 정말정말 2012/03/24 845
87006 40대 골드미스 우리 형님의 거북이 4 ^^;;;;.. 2012/03/24 3,559
87005 옥션에서 KT-->SKT나 엘지로 번호이동 하는거 찾으려면.. 2 스마트폰 2012/03/24 610
87004 혹시 암이신데 방사선치료 해보신분 7 올리 2012/03/24 2,028
87003 인터넷을 치면 광고싸이트가 연결되요 3 .. 2012/03/24 920
87002 혹시 여기 학창시절에 너무 친한 단짝과 사랑을 해보신분 계신가요.. 4 호박덩쿨 2012/03/24 1,614
87001 군면제,전과자 1위 탈환, 민주통합당이네요 18 한심한넘들 2012/03/24 1,432
87000 울남편 심리테스트 원대합니다 ㅋㅋ 1 원대하다 ㅋ.. 2012/03/24 1,476
86999 4년동안 온갖악행 국민무시하던 놈들이 또 표를 달랍니다 3 투표로 응징.. 2012/03/24 768
86998 자녀와 세대분리 하면 건보료 따로 내나요? 4 건강보험료 2012/03/24 4,121
86997 컴??? ,, 2012/03/24 430
86996 코스트코에서 파는 다양한 커피중 뭐가 맛있을까요? 5 qq 2012/03/24 2,025
86995 거북이ㅎㅎ 3 정말정말 2012/03/24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