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악을 사태로 답답해서...

람다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2-03-23 18:00:41

개인적으로 오늘 이정희 의원 사퇴와 이어진 이상규씨 공천을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아무리 한국 의회민주주의가 성장기이고 미숙한 면이 많다고 평소에 생각은 했지만 오늘 사태는 상상이상을 보여주네요. 이런저런 사정, 특히 시간이 없다는, 이 있겠지만 일련의 사태(사퇴, 공천, 민주당의 후보 부인 선언)는 정치공학적 담합, 꼼수 말고는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마치 중세시대 왕과 귀족들이 영지를 서로 흥정하고 거래하는 모습처럼 보여서 매우 씁쓸합니다. 영지에 살던 주민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된 채 지배자들의 결정으로 하루 아침에 복종해야할 주인이 바뀌던 시대로 돌아간 느낍입니다.

오늘 사태에서 상당 수 관악 을 주민은 자신들이 흥정의 대상이 된 것으로 느꼈을 것 같아 기분이 나빴을 것 같네요.

 

그러면 왜 야당은 이런 무리수를 둘까? 고민해보면, 저는 솔직히 단독으로 집권능력이 없는 제1야당이 정체성이 다른 신진 세력과 무리하고 시간에 쫓기면서 조급하게 그것도 억지로 감동적이게 단일화를 추진한데서 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말이 신진세력이지 그 중 일부는 극단주의자들인 것 같아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하여간 제 주관적 생각으로는 지금까지 보여준 민주, 진보 당의 행적은 집권능력뿐만 아니라 국정 운영능력도 상당히 의심하게 만듦니다. 많이 안타깝네요. 단순한 해프닝이고 진짜 실력은 제가 몰랐던 것이라면 나라를 위해서 다행입니다.

IP : 121.162.xxx.1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나몬쿠키
    '12.3.23 6:04 PM (58.76.xxx.129)

    일본분이 왜 한국정치에... ????
    일본인 마을 조성하시는건 잘되고계신가요????

  • 2. ..
    '12.3.23 6:06 PM (121.140.xxx.122)

    진짜 제가 지금 그 심정입니다.
    저 관악을 주민입니다. 다만 유권자는 아니고 여기서 산 지는 꽤 됩니다.
    그런데 이 관악을이 흥정대상으로 보입니다.
    아니 그냥 둘이서 나 줘. 어? 그래 .. 음 알았어 너 줄게. 이렇게 밖에 안보여요. 내 참나.
    한명숙씨와 문재인씨가 통합진보당측과 협상해서 이끌어냈다고요.
    한명숙씨와 문재인씨가 전 지금 미친건가. 생각하고 있네요.
    안산도 포기 관악을도 포기.
    애초에 여기는 그냥 통진당에게 줄 생각으로 이랬나 싶습니다.
    하기야 그 전부터 느끼긴 했지만.
    여기 주민들은 저들의 놀음에 놀아나야 하는 사람들로 생각하나 봅니다.
    저는 그래도 민통당에 표를 줘야겠다 했어요 비례대표로. 그것도 오늘부로 접었습니다.
    진보신당에게 주던가 사표를 내던가 하겠어요.

  • 3. ...
    '12.3.23 6:10 PM (220.77.xxx.34)

    아..글 잘 쓰세요.
    딱 제 심정이네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듯해서 우울합니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작은 새머리 통진당과 휘청휘청 민통당.
    새머리당 피해 선택한 선택지에서도 유권자는 장기판의 졸취급.

  • 4. sooge
    '12.3.23 6:13 PM (222.109.xxx.182)

    전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감이 안잡혀요

  • 5. ^^
    '12.3.23 6:14 PM (110.15.xxx.126)

    글쎄요. 관악을에 살고 있는데 그냥 무덤덤하네요.

    어떤 모양새가 됐던 야권연대의 큰 틀을 유지했다는 데 대해서 민주통합당에도 점수 주고 싶구요.
    사실 양보하는거 말처럼 쉽겠어요?
    이정희 의원도 끝끝내 고집 부리며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나 싶었는데 미래를 예약했다는 점에서 다행스럽고..

    이상규는 어떤 인물인지 모르겠으나.. 결국 표로 판가름 나겠죠.
    민통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당을 박차고 나간 김희철 의원이야 그 나름의 셈이 있겠죠.
    솔직히 같은 아파트 살지만, 그 분이 지난 세월동안 지역구를 위해,
    나라를 위해 무슨 일을 했는지는 하나도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민주통합당 김진애 의원에게 기회를 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건 제 생각일 뿐이었고.,.

    뭘 흥정했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야권연대의 틀을 지키면서 상처 없이 에브리바디가 해피할 수야 없었겠죠.
    양보와 타협만이 살길이겠고..

    국정 운영 능력이야 새누리당보다야 못할까요?
    이제 닥치고 MB 정권 심판할 일만 남았을 뿐입니다..

  • 6. 。。
    '12.3.23 6:18 PM (125.128.xxx.208)

    윗글님 현명한 판단 부탁 드려요..

  • 7. 람다
    '12.3.23 6:21 PM (121.162.xxx.170)

    정권을 잡으면 뭐 합니까 지킬 능력이 없는데. 지금이야 이번 선거가 전부인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사람들이야 계속 살아가야하는데.
    이번이 안되면 다음에도 기회는 오죠
    문제는 실력이 없이 무리하게 벼락치기 해서 시험을 본들 잘 나올 것 같지도 않고 계속된 시험은 어떻게 볼지 걱정이네요.
    진짜 리더쉽의 부재인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우울하네요.

  • 8. ^^
    '12.3.23 6:23 PM (110.15.xxx.126)

    그래도 정권 잡아야죠.

    그럼 새누리당에게 넘겨 줍니까?

  • 9. 솔직히
    '12.3.23 6:32 PM (121.162.xxx.170)

    현재 여당과 제1야당의 대선 주자 누가 정권을 잡아도 5천만이 넘고 세계 경제에 깊숙히 편입되어 있는 1조달러짜리 국가의 진로를 크게 바꾸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외적으로는 여러 차이가 있겠지만 먹고사는 경제만 봤을 때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 10. 시키미
    '12.3.23 6:35 PM (115.139.xxx.148)

    지금 저들은 이이제이 중입니다.

    以夷制夷( [ 이이제이 ] - 적을 이용(利用)하여 다른 적을 제어(制御ㆍ制馭)함 )


    닥치고 정권심판, 닥치고 야권연대..

  • 11. ^^
    '12.3.23 6:37 PM (110.15.xxx.126)

    뭔 소린지.

    왜 난데없는 경제 얘기인지도 모르겠고, 여당이나 제 1야당이나 마찬가지 결과일거라는 근거는 또 무었이며..

    그냥 의심이나 하시던가요

  • 12.
    '12.3.23 6:45 PM (114.205.xxx.254)

    이정희가 사퇴했다는 소식 듣고 좀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중에
    백혜련도 사퇴했다는 소식 접하고 이건 아닌데 이정희 사퇴위해서 어쩔수 없었나하고 이해하려고 애씀..

    다시 인터넷 들어와보니 관악을 통진당 다른사람으로 공천 소식보고 어안이 벙벙..

    민주당은 열린우리당 시즌2를 보는듯한 잡탕 무능의 극치.
    통진당은 이번에 제대로 알게됐고 그냥 쌩양아치 집단,,,

    아~ 얼마나 기다려 왔는데 ..한숨만 에휴..
    나같는 사람도 투표하기 싫어지는데 중간층의 사람들의 생각은 답이 나올듯..

    아오!!! 나 정말로 새누리당 알바 취급 받기 싫은데..빡친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통진당의 실체을 정확히 알게되었고 (노회찬 심상정 빼고, nl등 이정희 유시민에 대해서)
    통민당은 얘네들 열린당 과반때 아무일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닐때가 연상되고,
    지금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야들이 과연 무슨일 한가지 제대로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뿐이네요.

    아~~ 그럼 선거 ..어쩌지???
    그 동안 단련해왔던 투표근육이 그냥 흐물 흐물 해지고 힘빠집니다...

  • 13. wjdcl
    '12.3.23 6:46 PM (124.54.xxx.71)

    정치인을 뽑을때, 흠결없는 사람을 뽑는것이 아니라........누구든 흠결은 다 있으므로!
    쫌 덜 더러운 사람을 뽑을 수 밖에 없는거라데요.
    지킬 능력도 중요하죠.
    헌데 적어도 쥐새끼들 보다는 낫겠지 하는 심정!
    지금까지 쥐새끼가 사고친것 수습하는 것만도 다음 정권 누가되든 힘들듯....

    오늘만 하더라도 외국에서 무슨 환경상이라고 주면서 상금준게 쥐 개인계좌로 입금됐다잖아요?
    국가의 이름을 걸고 외국서 받은 상과 상금은 국가 소유여야 한다고 보거든요

  • 14. ..
    '12.3.23 6:54 PM (115.136.xxx.195)

    본글님 본글과 댓글을 보고 느낀점은 어차피 여나 야나 같다는것 아닙니까 ?

    어떻게 여와 야가 같나요.
    통민당이 많은 양보를 해가면서 통진당하고 연대할수 밖에 없는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정부여당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굳세게 지지하는 40% 가까운 세력이
    존재하기때문이죠.
    이 현실에서 님같으면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요?

    이정희 의원 잘못해서 결국 사퇴했습니다.
    이정희의원과 같은일 새누리당에서 주호영이 벌써 했습니다
    아시나요? 그런데 새누리당은 덮고, 야권을 아주 난리가 났죠.
    같은 일을 해도 하나는 아무렇지도 않고, 하나는 사퇴하고 욕 바가지로 먹죠

    경제이야기 하는데요. 그래서 이명박정부들어 물가 얼마나 뛰었습니까?
    수천억의 부자감세 때문에 일반 국민이 고생하죠,
    수십조들어가는 4대강, 그리고 측근들의 부정부패, 이것 다 이명박정부니까
    하는것 아닌가요? 이게 왜 나라 경제에 문제가 없습니까?
    IMF로 우리국민이 어떤가시밭길을 가게 될지 아직 가름조차 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도 의료비 개인호주머니에서 나가는것, OECD국가중 5위입니다.

    그만큼 병들었을때 의료보험 혜택을 못받는다는 이야기지요.
    의료의 공포 미국은 그래도 의료보험이 되어있으면 혜택은 우리나라보다 더 받습니다.
    기업에서 의료보험을 내주기도 하죠. 우리나라는 그런가요 아니잖아요.
    의료보험비만 오르고, 의료보험의 혜택을 못받을 확률이 많습니다.
    병 안걸리고 사건사고 안일어나서 병원에 안갈 자신 있나요?
    미국제약회사에서 이제 한국에 들어오는 신약을 무지 비싸게 들어옵니다.
    그것 못사먹어요. 웬만해서는 이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여당이나 야당인가요? 통민당에게 뭘했냐고 하지만
    뽑아나 줬습니까? 국회의원수 훨씬 열세였잖아요. 그 쪽수도 얼마나 할수 있었겠어요.
    이게 다 이명박 정부 한나라당이기에 가능한것입니다.

    어떻게 같나요? 야권에 국회의원이나 많이 찍어줬습니까? 권력 줬습니까?
    왜 미리 양비론을 들고 나옵니까 ? 의도가 뭔가요?

    한방에 훅 갈수 있어요. 그래서 국민이 제정신차리고 똑바로 선거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15. ㅇㅇㅇ
    '12.3.23 7:11 PM (222.112.xxx.184)

    점 두개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행정능력에다가 부정부패한 정권과 정당이 엄연히 한국에서 집권하고 있는 현실에서 집권능력이 그게 평가받을 능력인가요?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이런저런 일임에도 통합진보세력이 결국 집권한다면 그건 집권능력 아닌가요?
    도대체 집권능력이라는게 뭔지 잘 모르겟지만요. 그래서 웃겨요.
    도대체 어쩌라는 말인지...이 망할 집권능력이라는 말도안되는 것을 득템하려면요.

  • 16. ..
    '12.3.23 7:15 PM (115.136.xxx.195)

    IMF 아니고 FTA입니다.

  • 17. .....
    '12.3.23 7:17 PM (125.177.xxx.79)

    점두개님 글 정말 정말...맞으신 말씀...

    닥치고 야권연대 해서 정권심판 해야죠~~

  • 18. 그냥
    '12.3.23 7:18 PM (110.9.xxx.89)

    지역구는 야당찍어주구 비례는 통진당 찍어주지 말아요.

  • 19. ..
    '12.3.23 7:52 PM (125.177.xxx.79)

    저는 단일후보 야당 찍고,
    비례는 통진당 찍어줄거예요
    통진당 너무 야단치지마셔요..^^;;;

    민주당 한명숙님이 공천을 넘 실망스럽게 해서 이번 선거판 다 망쳐놓은거 같아서 넘 실망스럽고 맘이 안좋았는데..
    그나마 야당이 단결해서 후보 내셨으니 이분들 열심히 밀어드리고
    또 통합진보당도 선거에 많이 당선되셔서
    국회에서 민주당의 모자라는 부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라고 있어요.

  • 20. 그냥
    '12.3.23 7:56 PM (110.9.xxx.89)

    이런 정치 모략에 능숙하고 민심을 짓밟은 당은 망했으면 좋겠어요.

  • 21. ㅇㅇㅇ
    '12.3.23 8:11 PM (222.112.xxx.184)

    이런 정치 모략에 능숙하고 민심을 짓밟은 당은 망했으면 좋겠어요. 2222

    그런 당의 갑중의 갑은 새누리당이지요.

  • 22. ㅇㅇ
    '12.3.23 9:48 PM (223.33.xxx.20)

    우리모두 초심으로 돌아갑시다.
    새우들끼리 피터지게 싸워서 엄한 고래한테 먹이주는일은 없어야겠습니다.

  • 23. ...
    '12.3.23 11:01 PM (218.51.xxx.81)

    통진당의 밀본 경기동부가 드디어 뻘짓을 하는군요.
    게다가 민통당은 백혜련을 사퇴시키고 아주 호구짓을 하네요.
    에이고 ..
    비례표는 절대 통진당에 주어서는 안됩니다.
    당선가능권인 1-5번에 모두 경기동부패거리가 포진해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병.신들은 많구나 새삼 느낍니다.
    공천하는 짓꺼리가 어째 새누리당만도 못한지...
    저 정도 추태 부렸으면 염치가 있지 무공천을 해야죠.
    사표가 될지언정 비례표는 진보신당에 던지겠습니다.
    글고 통진당내의 경기동부 패거리가 거세되는지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것입니다.

  • 24. 나지티브
    '12.3.24 12:13 AM (14.40.xxx.61)

    이런 정치 모략에 능숙하고 민심을 짓밟은 당은 망했으면 좋겠어요. 4444

    그런 당의 갑중의 갑은 새누리당이지요.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08 방금 화순 기정떡을 선물받았는데요 6 현규맘 2012/03/23 2,865
85707 혜민스님 말씀들어와 밤을 준비해보셔요 1 함엔따 2012/03/23 920
85706 피터로라 심리테스트 (요즘 심테 붐이네요) 65 Do it .. 2012/03/23 11,189
85705 [급해요]안과의사분 있으시면 꼭 봐주세요 1 높은안압 2012/03/23 1,071
85704 [ebs] 며느리 시어머니로서 행복하신가요? 11 노란수첩 2012/03/23 1,924
85703 82쿡에서 가카를 위한 특별식단을 개발한 거 아시나효?? 7 참맛 2012/03/23 1,218
85702 43평인데 5베이 구조에 광폭 발코니 확장형이면 7 ... 2012/03/23 1,980
85701 생선찜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7 알라뷰 2012/03/23 1,205
85700 밑에 어떤 분이 무단횡단도 잘하라고 1 산골아이 2012/03/23 812
85699 아이오페 레티놀 정말 주름개선효과 있나요? 14 효과가 과연.. 2012/03/23 8,591
85698 영어해석 부탁드려요. 2 오늘하루 2012/03/23 679
85697 여성옷 브랜드 중에서 디자인 완전 같은데 가격 차이나는 옷요. .. 7 ㅡㅡ;; 2012/03/23 3,832
85696 노래좀 찾아주세요 플리즈!! 3 .. 2012/03/23 673
85695 강정 한라봉 주문하신분.. 1 dd 2012/03/23 893
85694 괜찮은 비데 추천해주세요~ 2 징검다리 2012/03/23 1,126
85693 영작 7 도와주세요 2012/03/23 662
85692 상담 코디네이터 궁금 2012/03/23 763
85691 지금도쿄, 스마트폰데이터 차단 하라는데 어떡하죠. 2 000 2012/03/23 2,223
85690 세입자가 잔금을 못치르면서 계속 졸라요 ㅠㅠ 20 곤란해 2012/03/23 5,768
85689 이 가방 어디서 구입할수있을까요~~~ 너무궁금^^.. 2012/03/23 854
85688 우울한 빵집옆 음반가게 1 자유복 2012/03/23 1,735
85687 라식수술할때 눈에 고정장치 안하나요? 라식 2012/03/23 1,425
85686 박유천처럼 한복입은 게 귀티나는 연예인은 처음이네요 89 옥탑방 왕세.. 2012/03/23 8,825
85685 커피숍에서 물 한잔도 아까운지... 16 왜그래요 2012/03/23 4,656
85684 안내데스크에서 접수및 진료안내 하는일인데요. 4 한의원에 취.. 2012/03/23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