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애주가 남편을 둔 마눌인지라
퇴근시간이 지나면
차츰 차츰 불안해집니다. ㅠ
술을 마시고 크게 실수는 한 적은
거의 없지만
자기 딴엔 맥주 한 두잔 마시는 건
음주라고 생각을 안하는 게 문제에요. ㅠ
오죽하면
예전에 파출소까지 제가 데리고 가서
( 순순히 따라와 준 울 남편도 대단!ㅋ)
경찰에게 음주측정 해보라고 했을까요... ㅠ
경찰이 개인적인 음주측정은 해줄 수 없다고 해서
걍 집으로 돌아 온 적도 있었어요. 휴~
날마다
음주운전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라고
노래를 부르는데도
맨날 딱 한잔! 만 하고 왔다는 울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음주측정기계 있습니다.
아마도 시중에 판매되지 않을까하는데...한 번 검색해보심이...
울 집에도 그런 인사 있습니다만
젤 문제가 님네 문제하고 같습니다.
맥주 한 두 캔이나 생맥주 500~1000 1잔은 술 마신 게 아니란 생각.
소량이라도 매일매일 마시면 알콜중독이라는 의사샘 말씀을
코웃음으로 넘기는 허무맹랑함 ㅠㅠㅠㅠ
스스로 느껴서 고치지 않는 이상 때려서 가르칠 수도 없고....문제네요 ㅠㅠㅠㅠ
휴대용음주측정기 많습니다.가격도 천차만별이고요.
그런데 역효과가 있을수 있네요. 술을 한잔이라도 마시면 운전은 안해야 하는데 한두잔먹고 측정하고
어! 약하게 나오네" 하면 습관적 음주운전이 될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