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관계 아줌마들관계 죽을것같습니다...
네 그냥 속편하게 내가 잘못했다 그래서 어쩔건데 라는 맘을 자꾸 새기는데
잘안되네요..
여긴 아주 시골에 자그만한 동네입니다...
길가다가도 다른사람한테 관심이 많은 사람은 다 알정도로
이사가라는 말씀도 하시는데요...
이사갈곳도 없네요..
주말부부라도할까 싶다가도 7시간거리에 혼자 있는걸 완전 싫어하하는 저희 신랑도 걸리구요..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안적을래요
제 얼굴에 침뱉기고.. 손뼉도 마주치니 소리나는거지... 싶어서요..
그런데 확실한건요 전 너무 억울하다는거죠.
억울하다고 말도 해봤지만 말을 이상하게 해석하고
휴 더이상 안할래요.
제가 뭘 몰랐던것도 있구요..
중요한건... 오층짜리건물 세동있는
군인관사입니다...
자기네는 무리고 전 혼자입니다..
맘이 너무 힘이든데 만날때마다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인사는 목례정도하구 받아주진 않네요..
남편끼리는 다 아는동네라..참.. 다니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밖에 쓰레기버리러가는것조차 큰 용기가 필요하고
아이들도 다 비슷한또래입니다...
아침에도 밖에 상황보고 아무도 없음 나가 어린이집차에 얼른태워
집에 들어옵니다.
우리아이만 왕따같은 느낌이 들고..
아이는 4시에 오네요.....
다들 어린이집갔다오면 우루루 다른집에들어가서 노는데
우리아이만 집에 나랑만 있으니...
나때매 더 소극적으로 변하는것 같고 정말 속상하네요..ㅠㅜ
어째해야 될까요
이사가란 말씀은 하지말아주세요
어떡하면 씩씩한 엄마가 될수있을까요
그래도 다행스럽다는건
그 사람들도 보란듯이 쳐다보고 욕하고 그러는건 없네요
다만 그집아이들이 저하네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못하게하네요 그정도...
그거아님 그냥 모르쇠로 일관입니다..
어떡하면 강해질까요..
다른데로 이사가는 날만 기다려야 할까요
그래도 몇년일텐데
제발 좀 도와주세요..ㅠ.ㅠ
따뜻하고 소중한 충고도 잘 받겠습니다..
가서 이야기해보란건 이야기하지 말아주세요
안해본거 아닌데 벌써 무리에서 떨어져나온 저만 이상한사람이 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