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를 침대에서 따로 재우는데 그게 안좋은걸까요?

BRBB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2-03-23 17:10:03
6개월 남아구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아기침대에서 혼자재우고 있어요..
물론 잘때는 안아서 재우고요..
제가 직장맘인데 정말 너무나도 고맙게도 한번 자면 다음날 아침에 깨요..

근데 
저희 친정엄마와 다른 분들이
엄마가 아기를 데리고 자야지...
데리고 안자니 아기가 허전해서 손가락을 빤다(요즘 애기가 손가락을 많이 빨아요)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정말 그런걸까요?
엄마가 안고 자야지 좋은걸까요?

IP : 222.117.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5:13 PM (180.66.xxx.151)

    아니오. 오히려 좋은 습관 같은데요.
    아기방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같은 방에서 자고 침대에서 따로 재우시는 거잖아요.
    안고 자 버릇하면 떨어지는 연습하는 게 또 힘들답니다.
    처음부터 떨어져 자는 습관 들이는 게 전 좋다고 생각해요.
    전 그렇게 못했더니 7살 큰애랑 4살 둘째랑 아직도 같은 방에서 뒹굴뒹굴.. 밤에 정말 여러 번 깨게 되서 잔 건지 안 잔건지 구분 안 갈 때 많고, 정말 피곤해요.

    손가락 많이 빠는 건 치발기 사주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어른들 말씀에 흔들리지 마세요.
    그 분들은 그 분들 시대에 아이 키우던 기준으로 말씀하시는 거거든요. ㅎㅎ

  • 2. ..
    '12.3.23 5:15 PM (1.225.xxx.113)

    안 데리고 자서 손가락 빠는거 아니에요.
    엄마가 데리고 잤는데도 손가락 빠는 애는 어떻게 설명한데요?
    제 조카도 집에 데려온 날부터 딴 방에 따로재워 키웠는데 멀쩡하게 잘커서 초등학교 다닙니다.

  • 3. ㅇㅇ
    '12.3.23 5:29 PM (110.14.xxx.148)

    저도 신생아때부터 따로 재웠어요.
    단점은 엄마품을 그리 그리워하지 않아요. 커보니 그게 아쉬워요.

  • 4. ^^
    '12.3.23 5:47 PM (123.212.xxx.170)

    저도 울딸이랑 같은 이불에서 자본건.... 신생아때 두달 이 전부예요..

    30개월에 다른방에서 따로 재웠구요.

    손 빨지 않았구요... 엄마품 그리워 하거나 하는것보다.... 안기는걸 워낙 좋아해서...아기때도
    잘 안아줬었어요... 9살인데.. 여전히 잘 안기고...
    바닥보다는 무릎에 앉고 그러네요....

    둘다 숙면을 취할수 있음 된거 아닐까요?

  • 5. 손빠는거
    '12.3.23 5:59 PM (1.245.xxx.111)

    애기는 원래 빠는욕구가 강하다는데 그 버릇이 아직 남아있는거 아닐까요? 모유수유 갑자기중단하거나 아님 윗님 말대로 이날 때되니까 간지러워서?

  • 6. ...
    '12.3.23 11:21 PM (121.161.xxx.90)

    어른들 말씀이야 옛날식으로 생각하고 하시는 말씀이구요.
    우리는 우리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17 감기 앓는 중인데 밥을 먹을 수가 없네요... 3 ** 2012/03/23 789
85616 저도 노래 좀 찾아주세요. 3 선율 2012/03/23 612
85615 일산 백석동에서 수원수성중 가는 차편 4 힘들다 2012/03/23 1,534
85614 담배녀, 또 전철서 담배 피우다 이번엔 즉결심판에 회부 됐답니다.. 2 호박덩쿨 2012/03/23 1,573
85613 클라란스 맨과 랩시리즈 중에서 고민이에요. 2 삶의열정 2012/03/23 967
85612 카톡에 친구추천 뜨는거..만약 상대가 지우면요?? 카카오톡 2012/03/23 1,066
85611 돈버니까 좋네요 5 손님 2012/03/23 1,962
85610 러닝화 추천 좀~^^ 4 걷기 2012/03/23 1,325
85609 일본 소품 사이트 1 일본 소품 2012/03/23 1,023
85608 스티로폼 박스에 상추 키워도 될까요? 3 ^^ 2012/03/23 2,448
85607 감사합니다. 16 결정중 2012/03/23 3,986
85606 다들 밖에서는 일부러 정치얘기 안하는거죠 3 ..... 2012/03/23 670
85605 아가를 침대에서 따로 재우는데 그게 안좋은걸까요? 6 BRBB 2012/03/23 887
85604 kt 인터넷 행복 2012/03/23 420
85603 해드셋이 고장나서요..그냥 소리 나오도록하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3 해드셋 2012/03/23 529
85602 일자리 찾기 너무 힘드네요. 전업님들 뭐하세요 1 40대 전업.. 2012/03/23 1,491
85601 외식하면 항상 이럴까요?ㅎㅎ 1 ... 2012/03/23 1,114
85600 30대 솔로분들~ 금욜밤! 무얼하고 노시나요? 18 냠냠이 2012/03/23 4,780
85599 디스패치 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7 급질문 2012/03/23 25,885
85598 한명숙, 통합진보당에 관악을 후보 양보 "김희철은 민주.. 10 .... 2012/03/23 1,638
85597 학원비 야박하네요 9 원래 이런가.. 2012/03/23 2,780
85596 웨이트리스도 살짝 손님의 어깨를 다정하게 터치하는 사람이 팁을.. 2 살짝 스킨쉽.. 2012/03/23 1,923
85595 최고위원 사퇴한 박영선, 민주 선대위 합류 검토 세우실 2012/03/23 575
85594 드라이이스트로 밀가루반죽 해놨는데 내일 해먹어도 될까요? 미도리 2012/03/23 564
85593 관악 을 이상규 공천 29 추억만이 2012/03/23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