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학교 가자 미래야 ' 보셨어요?

역경을 딛고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12-03-23 16:10:00

저는 눈물을 줄줄 흘리며 봤어요.

너무 감동이었어요.

24살 먹은 선천적 시각 장애인 중등 교사 이야기..

저는 장애인 선생님이 정상적 수업을 하는 것도 첨 봤어요.

역시 불가능은 없어요.

군인간 동생도 귀여우면서도 웬지 짠했고 안내견 미래도 너무 고마웠어요.

이 안내견 보면서 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소 이해하게 됐어요.

저는 왜 시각장애인에게 마음이 가장 가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시각장애인 센터에 봉사 신청도 해 놨는데..

아직 찾아가진 않고 있어요.

곧 가야죠..이쁜 아가씨~행복하길 바래요~

IP : 61.78.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4:13 PM (121.170.xxx.230)

    저도 울컥 울컥 하면서 봤어요...부모님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뿌듯하실지요
    미래는 또 왜 그리 이쁘나요. 리트리버 종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참 순해 보이는게...

  • 2. ....
    '12.3.23 4:16 PM (122.47.xxx.15)

    무척 감동적이었어요.

  • 3. 전지니
    '12.3.23 4:26 PM (211.197.xxx.118)

    슬퍼서 눈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마음에서 저절로 감동이 되어서 눈물이 나오더군요 부모님과 본인 그리고 말할수 없을만큼 봉사하는 미래가 너무 감동입니다

  • 4. 미래와 함께
    '12.3.23 4:37 PM (125.136.xxx.158)

    좋은 선생님으로 한발 내딪는 것을 보니 감동스럽게 참 눈물로
    봤네요.. 얼마나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 생각하니 너무 대단해
    보이고...시각장애인이라고 불끄고 살면 주변이 다 캄캄하잖아요... 하는
    말이 너무 슬펐어요.
    미래도 강신혜 선생님도 오래 함께 하길 바랍니다.
    말 잘듣는 개가 사람수명만큼 살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 5. 저도
    '12.3.23 4:56 PM (119.203.xxx.3)

    신혜선생님 수업 하는 거 보니
    당차게 잘하더라구요.
    일반인도 임용 힘들어 임용고사라고 하는데
    얼마나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을 했을까
    느껴져 응원 열심히 하면서 내내 방송 봤어요.
    미래도 건강하게 신혜씨와 오래도록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 6. 하늘꽃
    '12.3.23 7:57 PM (211.234.xxx.123)

    우리동네학교였어요..제가봐도 자랑스러웠어요

  • 7. ..
    '12.3.23 10:44 PM (125.152.xxx.241)

    볼 때 마다 눈물 찔끔 거리고 봤네요.

    앞으로 어려운 길 잘 헤쳐 나가길 바라고

    헤어 스타일 좀 어떻게 바꿨음 좋겠어요.

  • 8. 제라늄
    '12.3.24 1:12 AM (221.149.xxx.227)

    어제 학교에서 첫 인사하는거며, 학생들 이름 외우겠다고 호명연습하는데 엄마 아빠가 번갈아가며 대답하는

    거며 , 아버지가 얼마나 뿌듯한지 앞으로는 교육자 아버지답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거며, 정말 인간극장보

    면서 목젖이 뜨겁게 울었네요. 너무 감동적이고 많은것을 생각하게하고 제 자신은 반성하게하는 휴먼다큐였

    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11 신들의 만찬, 성유리 말고 라이벌역 단아하게 이쁜것 같아요 13 2012/03/23 3,402
85610 가죽가방 박음질 1 구두수선소가.. 2012/03/23 875
85609 경찰 출석한 나경원, 나꼼수 어디갔냐며 `버럭` 7 ... 2012/03/23 2,348
85608 대구 사시는 분들.. 날씨 어때요? 3 그린 티 2012/03/23 456
85607 집에서 음주측정할 수 있는 기계 없나요? 2 애주가남편 2012/03/23 363
85606 신한 els 상품 어떤가요? 6 예금 2012/03/23 1,408
85605 부피 큰 전자제품은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1 궁금 2012/03/23 641
85604 어린이집 옮기는데 입학금은? 3 dkdn 2012/03/23 695
85603 망치부인 통진당 결상뒤 이정희가 타겟이 될것 3 sooge 2012/03/23 688
85602 65세인 시모님이 생활이 막막하시다네요. 34 ... 2012/03/23 13,299
85601 가마솥 누룽지 먹고 싶어요. 누룽지 2012/03/23 487
85600 경차 중 최강자는 어느차인가요? 4 골라주세요 2012/03/23 1,562
85599 장학금 받았어요~~ 8 새내기 엄마.. 2012/03/23 1,349
85598 노니님 갈비찜 양념비율이 이해가 안가요 4 Gg 2012/03/23 1,280
85597 키톡이든 어디든 아이 사진 올릴때.....주의하시라구요 3 복송아 2012/03/23 3,209
85596 죽을것같네요 맘이 .. 15 맘을어케다스.. 2012/03/23 3,648
85595 이정희 사퇴는 이상규라는 꼼수를 위한거였군요 6 ㅉㅉㅉ 2012/03/23 1,158
85594 새누리당 공천 거지같이 할 때랑 너무 달라요.. 9 참 웃기죠?.. 2012/03/23 847
85593 이사람은 고짓말을 입에 달고 사네요. 2 .. 2012/03/23 742
85592 성유리가 이쁜가요? 30 도무지 2012/03/23 4,629
85591 감기 앓는 중인데 밥을 먹을 수가 없네요... 3 ** 2012/03/23 740
85590 저도 노래 좀 찾아주세요. 3 선율 2012/03/23 567
85589 일산 백석동에서 수원수성중 가는 차편 4 힘들다 2012/03/23 1,491
85588 담배녀, 또 전철서 담배 피우다 이번엔 즉결심판에 회부 됐답니다.. 2 호박덩쿨 2012/03/23 1,532
85587 클라란스 맨과 랩시리즈 중에서 고민이에요. 2 삶의열정 2012/03/23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