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제목은 선생님이 붙여준 20년후 나의 모습.
아이가 의사 그림을 그려놨더군요.아주 멋드러지게.
그런데 어디선 많이 본듯한 얼굴형...
자세히보니 두상이 명탐정 코난을 똑 닮았더라구요.
겨울방학때 뭐만 했는지 아시겠지요?
소제목으로는 스스로 짧은 소개형태의 설명이였는데
다들 이런이런 디자이너,아픈사람을 위한 한의사,유명한 뭐..이렇게 적어놨는데
우리 아들은 짧고도 명료하게
'돈 많은 의사'
저희 부부 돈 없어도 돈에 연연하지 않거든요.
초6 이구요..지난번 어린이날 선물 앞당겨 팽이 사달라고 하던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