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밥, 돼지국밥, 선지해장국, 숯불에 구워 불냄새 나는 매운 닭발
삶아낸지 얼마 안된 쫄깃 야들한 족발, 곱창 대창 삼겹살 구이, 곱창전골
식성이 좀 남자들 식성인가..
전 친구들 만나도 파스타 먹고 샐러드 먹는 것보다(물론 그렇게도 가끔 먹어요)
이런 거 같이 먹을 수 있는 모임이 더 좋아요..
외국가서 살게 되면 딴것들보다 저것들이 눈에 밟혀 향수병 걸릴 듯 ㅎㅎ
순대국밥, 돼지국밥, 선지해장국, 숯불에 구워 불냄새 나는 매운 닭발
삶아낸지 얼마 안된 쫄깃 야들한 족발, 곱창 대창 삼겹살 구이, 곱창전골
식성이 좀 남자들 식성인가..
전 친구들 만나도 파스타 먹고 샐러드 먹는 것보다(물론 그렇게도 가끔 먹어요)
이런 거 같이 먹을 수 있는 모임이 더 좋아요..
외국가서 살게 되면 딴것들보다 저것들이 눈에 밟혀 향수병 걸릴 듯 ㅎㅎ
그러게요... 저도 좋아해요...
저도 불에 탄맛 구운맛을 좋아해요.연탄불이면 더 좋구요.
햄버거도 특유의 불맛땜에 버거킹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저도 맛있는 거 먹기 좋아하는 미식간데
어찌 원글님이 좋아하는 것 중엔 삼겹살 구이 빼고 다 제가 못먹는 것들이네요.
원글님과는 절대로 같이 밥 먹으면 안되겠어요 ^^;;
제딴엔 가리는 것 없고 못먹는 것 없고 맛있는 거 먹는 거 좋아하는데
내장, 발, 순대 이런 것들은 안먹거든요.
전 파스타 샐러드 이런 거 먹는 모임 좋습니다.ㅋ
와 !! 진짜 제가 죄다 안먹는 메뉴네요...
가끔은 원글님같은 식성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물에 빠진 고기는 싫고, 기름 붙은 고기도 싫고,일단 냄새가 역하면 먹을수가 없어요.
나름 예민한 식성인가.......나이들면 입맛도 바뀐다는데 여전히 초등식성이에요..전
손 번쩍 들어요^^
돼지국밥 감기 때 먹구 땀내면 좋구요
매운닭발 야식으로 죽이구요
곱창 대창 구워먹고 칼국수 한 젓가락..말이 필요없어요
오늘저녁은 돼지국밥 먹어야겠어요..냠..
없어서 못 먹는 것들....
어우 ~ 원글님 우리 언제 만나요.
입맛만으로는 우린 천생연분이네요.
꿀꺽..
불내나는 닭발----비도 오는데 ....
질펀한 맛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ㅎ
원글님, 저 지금 타국인데 일부러 글쓰셨죠!!!!
아이참... 그렇지않아도 한달전부터 들깨가루 팍팍 넣은 순대국밥이참 먹고싶었는데..ㅠㅠ
우와.. 저랑 어쩜 식성이 이리도 똑같으세요?? ㅋ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아저씨 입맛이란 소릴 들었어요..
하지만 결혼했더니 남편이랑 입맛이 잘 맞아서 좋네요^^
손 번쩍~위에 적어놓은 메뉴들이 하나같이 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네효^^
여자라서 좀 내숭떨고 이쁘고 깔끔한 음식?좋아하면 좋을텐데..전 이런 인간미 넘치는
음식들이 더 땡기네요..크크
특히 곱창이나 막창,숯불닭발 원츄 사랑합니다♥힛
가끔은 돼지껍데기도 당겨요. 전에 마포 쪽에서 맛있게 먹었는데...
곱창이 싸면 더 자주 먹을 텐데.
족발이랑 곱창 빼곤 다 저도 너무너무.좋아하는.음식들...
특히 매운 닭발 넘 좋아하는데,
제가 닭발 먹고 뼈 뱉어내는거 보면서 제 남편은
영화 "괴물"의 한 장면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