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돈이 남아서 안하던 저축을 좀 하게되네요
가계부도 안쓰고해서 어디서 많이 줄었나 잘 모르겠고
카드결제액이 전보다 좀 줄어든게 생각나는데
역시 카드때문일까요...
오늘도 빗길에 일부러 찾아와서는 금리 높다는 은행에
좀이따가 다녀올라고해요
딱히 돈 쓸데도 없고해서 돈세면서도 별로 좋은줄도 모르겟고
가끔씩 돈을 왜 모을까 그런 생각도 하거든요
그치만 몇년뒤 애들 대학가면 쓸 돈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모을땐 참 힘들게 모으는데 쓰는건 너무 순식간에 한방이라 허무해요.
그렇다고 저축 안했다가 는 삶이 후퇴할테고, 나름 덜쓰자 생략하자라며 사는데도 왜 이리 세는돈이 많은지.
저도 돈 모으는 재미를 모르겠어요.
물가도 올랐는데 씀씀이가 줄었다는 원글님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