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행동이 혹시 정신분열 초기증상일까요?

뻔한 거짓말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12-03-23 04:40:15
어느 젊은 여성과 어제 대화를 나누었는데요굉장히 상처가 많고 힘들게 살아온 사람이라서 그런지 자신이 궁핍한 상황에 몰리자 거짓말을 눈하나 깜짝안하고 막 우기면서 하더군요자신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은 상황적으로 보아도 분명하고 그 말의 거짓여부를 분명히 알고 있는 다른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한번의 거짓말이 아니라 계속 강조해서 집착적으로 하더군요그리고 거짓말을 알고 있는 사람이 그건 아니잖아..라고 말을 해주어도 그 사람에게조차 저에게 하듯이 그대로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았네요 이런 사람의 심리상태는 그냥 그녀가 거짓말쟁이일뿐이기때문에 하는 인성적인 문제일까요?아니면 일종의 자기방어심리가 넘 지나친 혹시 정신분열 초기증상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어디선가 보았는데 사실이 아님에도 사실로 막 믿어버리고 주장하는 것이 정신분열하고 관계있다고 들어서인것 같아서요?상처가 많은 사람일수록 이런 병이 올 확률이 많은 걸까요/젊은 처녀들이 출산후에 원래 가지고 있던 정신불안 증상이 극적으로 악화되어 입원하는 경우를 더러 보았는데 출산의 고통과 정신분열 현상이 관계 깊은 것일까요?
IP : 180.227.xxx.2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커피
    '12.3.23 5:09 AM (211.178.xxx.130)

    거짓말쟁이일 뿐이죠. 뻔한데. 정말 뻔하게 다 드러날 거짓말을 하죠.
    황우석씨도 어차피 드러날 거짓말 우기고 갔고,
    타블로도 그렇고, 이정희씨도 그렇고.. 후우.

  • 2. ,,,
    '12.3.23 8:41 AM (110.13.xxx.156)

    거짓말을 자꾸 하다보면 자기 자신도 속인데요
    그게 본인도 거짓이라 생각하는게 아니라 진실이라 생각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649 머리를 스포츠형으로 밀고 싶은데 그놈의 사회생활이 뭔지.... 휑한 정수리.. 2012/04/02 556
90648 집을 샀는데 전주인이 사제붙박이장값을 달라고 합니다. 50 에이프릴 2012/04/02 15,315
90647 미국 사는 언니에게 선물할 책좀 추천해주세요. 2 hshee 2012/04/02 449
90646 새로운 모임에서 긴장을 깨는 사람 4 어떠세요? 2012/04/02 1,238
90645 기분 묘하네요 8 칭찬인지뭔지.. 2012/04/02 1,608
90644 사찰의 추억.... 1 분당 아줌마.. 2012/04/02 551
90643 펌)강용석 아들 동원 선거유세에 마포구 선관위 '경고' 8 ,,, 2012/04/02 1,638
90642 어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14 .. 2012/04/02 3,230
90641 나꼼수 카페에서 팔게 될 비비케익(가칭) 12 참맛 2012/04/02 1,560
90640 시어버터 간편하게 바르는 방법~~ 8 반지 2012/04/02 2,873
90639 우아하고 교양있어 보인다는 말.... 젊은사람에게도 하는 말인가.. 9 끄응.. 2012/04/02 3,627
90638 혹시 알바하는 분계세요? 2 알바원함 간.. 2012/04/02 884
90637 물려 받은 옷 고마워서.. 3 동생같아 2012/04/02 996
90636 나꼼수카페 진짜 오픈하는 건가요? 포탈사이트 카페 말고~ 5 나꼼수 2012/04/02 1,310
90635 어느 브랜드 제품 사드시나요?? 19 우유 2012/04/02 2,034
90634 마카롱은 어떤 맛인가요? 26 2012/04/02 6,481
90633 줄여도 줄지않는 도시가스비.. 4 2012/04/02 1,565
90632 커피만 들어있는 커피믹스요~ 어떤게 젤 맛나요? 9 호도리 2012/04/02 1,620
90631 제수준에 가사도우미쓰는건 사치겠죠? 13 2012/04/02 2,245
90630 청와대가 아무리 물을 타도 진실은 희석될 수 없다는 것!(이털남.. 1 쥐잡자 2012/04/02 653
90629 야채탈수기가 그리 좋다는데,,,어떤것이 좋나요?? 13 ... 2012/04/02 2,665
90628 템플스테이 추천... 쥐계종 월산 큰스님과 함께.. 4 나무 2012/04/02 1,115
90627 환자 병실에 꽃바구니 보내도 되나요? 6 궁금 2012/04/02 2,938
90626 간단한 카드결제기 어디 제품이 좋나요? 자영업 사장님들~ ㅠ 1 .. 2012/04/02 548
90625 괜한걸 알려줫나요?(혼자가 편하다는걸 아들에게~) 1 .. 2012/04/02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