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을 맞이하는 준비를 해야할까요?

나이...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2-03-23 00:12:31

생리도 자주 거르고 하는 걸 보니 폐경이 될 때가 된거같아요.(40대 후반)

무얼 준비해야할까요?

병원에 가서 검진을 하고 약을 처방받아야 좋은건지요.

아님...

그냥 폐경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살아가는게 좋을까요?

산부인과에 가는게 귀찮기도 하구..(정확히 병원이라는 것 자체가..)

꼭 호르몬제를 맞아서 연장을 할 필요가 있을까...싶기도 하구 말이지요.

그냥 순리대로 때가 됐으니 받아들이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럼  건강에 안 좋은건지 조차 잘 모르겠어요..

만약 폐경이 되면

어떤 변화가 오는 지 그것도 궁금하고  걱정도 돼요.

이런 저런 준비를 하고 있거나

맞이하고 있으신 분들 계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75.213.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리
    '12.3.23 12:27 AM (123.225.xxx.18)

    저도 40후반, 끊어진지 서너달쯤됐어요
    없으니까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근데 그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너무 얼굴 화끈거리고 식은땀 너무 흐르고
    자다가도 등짝 뜨거워져서 한두번씩 깨기 일쑤구요
    그래서 다니던 병원에서 한방갱년기치료약 받아먹고
    프라센타주사도 일주일에 두번씩 맞고 있어요
    지금 너무 혹독하게 갱년기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아주 작은 신앙심으로 버텨냈구요

    지금 막 폐경이 오고 했음 병원에 가셔서
    할수 있는건 다 해보세요
    여러증세로 힘들수 있으니까
    초반에 미리 잡아두심 좋을꺼같네요

  • 2. 저는
    '12.3.23 12:47 AM (121.130.xxx.87)

    그냥 겪어내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늙는 과정인건데, 호르몬제니 뭐니 별로 좋지 않을것 같아서요. 되도록 즐겁게 지내려고 하는데 일단 하루종일 피곤하고 더웠다 추웠다 해서 밤에 자꾸 깨는게 제일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14 4인가족 화장실이 꼭 두개여야 할까요? 20 주택질문 2012/03/28 4,156
88713 쌍꺼풀수술 매몰법과 부분절개 4 고민 2012/03/28 2,942
88712 아이가 열나고 목아픈데.. 4 .. 2012/03/28 888
88711 선관위 “박근혜, 카퍼레이드한 사실 있지만 불법 아니다” 9 세우실 2012/03/28 1,208
88710 여기 글을 읽고 있노라면 제 자신이 초라해져요 12 2012/03/28 3,402
88709 중요한 시기인데 연애하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4 스님 2012/03/28 1,337
88708 <속보>방문진, 김재철 MBC사장 해임 부결 2 그럴 줄 2012/03/28 1,383
88707 이촌2동 1 질문 2012/03/28 1,236
88706 그럼 비 올 때 무슨 신발 신나요? 1 미리 걱정 .. 2012/03/28 1,204
88705 김재철 해임안 부결되었네요. ㅠ.ㅠ 6 재처리쓰레기.. 2012/03/28 1,209
88704 [원전]후쿠시마 · 미야기 양현 11 가구 식사에서 방사성 세슘.. 3 참맛 2012/03/28 933
88703 토스트기 추천 좀요~!못 사고 있어요! 6 꼭 댓글요!.. 2012/03/28 2,088
88702 비오는날 이사해보신분 있나요? 10 .. 2012/03/28 4,515
88701 어머~콩! 너무 맛있어요~ 11 콩아콩아검정.. 2012/03/28 1,883
88700 결혼하는 친구... 결혼전에 인사하고 싶은 것? 9 dl 2012/03/28 1,464
88699 아이허브에서 시어버터 샀는데 이상해요 10 허브 2012/03/28 3,917
88698 엄마가 현실감각이 없데요. 7 정보력제로 2012/03/28 2,118
88697 헌터 레인부츠랑 페레가모 젤리슈즈 중에서요^^ 8 골라주세요^.. 2012/03/28 2,408
88696 돈 갚은랬더니 되려 지가 성질이네요. 6 웃긴인간 2012/03/28 2,288
88695 문대성 석사 논문도 표절의혹…“토씨하나 안틀려” 8 무식 2012/03/28 1,581
88694 쓰레기 같은 대학원 시절.... 1 ... 2012/03/28 2,033
88693 수원에 정통 태국마사지 받을 곳 있을까요?? 신랑이 넘 피곤해해.. 2 요가쟁이 2012/03/28 1,118
88692 아이가..공부로는 영~ 아니다 싶네요.. 10 고민맘 2012/03/28 3,012
88691 영화 화차(火車) 보고 왔어요 10 슬펐어요~~.. 2012/03/28 3,258
88690 김치냉장고 강화유리 도어가 깨졌어요 ㅠㅠ 1 김치냉장고 2012/03/28 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