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광이나 그런거 다 포함해서
내 남자 만들고 싶다
결혼하고 싶다
뭐 요런 느낌이 처음보자마자 한번에 드신분들 많으신가요?
궁금합니다. @.@
후광이나 그런거 다 포함해서
내 남자 만들고 싶다
결혼하고 싶다
뭐 요런 느낌이 처음보자마자 한번에 드신분들 많으신가요?
궁금합니다. @.@
네 만난날 바로 아 이사람이구나 알았어요
전혀 맘에 들진않았는데..
넓은어깨보며 한번 안겨봤음하는생각
했어요
그런느낌은 처음이였어요
그런게 인연이었나봐요
친구남자친구 만나는데 따라나갔다가 같이따라나온 친구를 본순간 이남자다싶었어요. 만난순간부터 불붙어 1년도 안되 결혼했어요
울신랑도 이여자다 생각했다해요
그래서 인연은 하늘이 내려준다 했어요
저두요.
호리호리한 꽃미남 만나다가.
우리신랑 보는순간 아~ 이사람이랑 결혼 하겠구낭......바로 오더이다...^^
참고로
머슴스~~~~탈..
결혼식에 온 친구들 기절초풍~~ ㅎㅎㅎㅎㅎ
그러나
12년차 아~~~주 잘 살고 있어용
아주 넘 맘에 든건 아니었도 그렇다고 싫은것도
아니었는데 이사람하구 결혼해야하는가보다
싶었어요. 다른 사람 만났을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
네 천사가 내려온 것 같은 느낌.ㅋㅋㅋ
아 너무 닭살인가.ㅋㅋ
그럴까봐 처음에 엄청 꺼려했어요.ㅋㅋ 이상하게 안땡기는데 옆에서 보다 성격에 끌렸어요. 신랑은 아직도 좋지만 신랑 주변은 매우 안습입니다.
내타입도 아닌데 쓸데없이 후광이 비쳐서 당황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이럼안되는데 후광은 왜 이런데 비치나 했죠....
처음엔 좀 귀여웠고 나중엔 너무 따라다녀서
저렇게 따라다니다 저애랑 결혼하는게 아니야 그렇게 끔찍해했는데
결혼하고 살수록 그 끔찍이 대박으로 바뀌더군요.
그래서 사람 처음하고는 모르고 인연은 따로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 첨에는 그냥 친구였고 그렇게 2년 만났는데 이상하게 땡기는게 있습디다..그러다가 사귀자고 한날 결혼 하면 얘랑 하겠구나 했고 얘랑은 헤어지지는 않을거 같다 평생 가겠다 했어요..
친구로 있을때는 우리 신랑이 나 자기 친구 소개팅도 시켜줬음 ㅋㅋ
지금 잘 살고 있어요
아니요;
처음 봤을때는 전혀 결혼생각안했어요.
그런데 첫인상에 호감은 갔어요. 호감가고 사귀고픈 생각은 들었어요.
남편도 저한테 호감이었는지 사귀자고 달려들어서;; 사귀었어요. 그때도 결혼은 전혀;; 생각안했구요..
사귄지 2달쯤 됐을때...너무 편하고, 이 사람앞에선 내가 내 맘대로 해도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 모습이 아닌채로 꾸미거나, 어떤 척을 안해고, 그냥 내 모습 그대로 행동해도 아주 편한 느낌이었어요...
그 느낌이 좋아서 결혼 승낙했어요...
결혼하고 나니, 생각보다 다른점들이 많아서 ...너무 마니 싸웠지만..
여전히 편하긴 합니다..
선보고 한 결혼이었는데
처음 본날 후광이 비쳐서 이사람이다 싶었어요.
살면서 제일 큰 복이 남편이다 싶게 살아가고 있어요.
대학 선후배로 처음 만났는데,
첫눈에 반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제가 있는 곳에 이 사람이 들어선 순간
공기의 흐름이 확 바뀐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은 있었어요.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게 페로몬의 작용 같기도 하고.....
암튼 자기장의 흐름이 뒤틀리는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이 저한테 웃으면서 인사를 하는데 왠지 부끄러워서 눈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었죠.
그렇다고 해서 곧바로 사귄 건 아니지만,
마음 한구석에 늘 신경쓰이는 존재로 자리하긴 했어요.
그러다가 타이밍이 맞았을 때 곧바로 불타올랐죠 뭐.
저요!
저는 해외사는 신랑 한국에 잠시 들어왔을 때 얼결에 부모님 소개로 만났어요.
저희 엄마는 ' 네가 선봐도 싫다하겠지'란 마음에 해외산다는 지금 남편 맘에 안들지만(해외 거주해야해서)
나가라고 했는데요..
첫눈에 짐을 바리바리들고 있던 지금 남편을 봤는데 결혼 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내숭 하나도 안떨고.. 웃고 싶은만큼 실컷 웃으면서 밥 먹고
다음 약속 잡길래 바로 오케이하고..
두번째 데이트때 지금 신랑 다시 출국하는 날 공항으로 배웅가기로 약속까지 했네요^^
ㅎㅎㅎ
그냥 결혼할 사이다 라고 이심전심 생각이 들어서 꼭 몇년 만난 사람처럼 전화하고 이메일하면서
장거리 연애하다 선봤던 그 해 결혼했습니다..^^
결혼해보니 정말 제대로 된 사람하고 결혼했구나 싶구요..
^^
참고로 저 남편 만난게 30세였는데 그 때까지 연애해본 적 없었어요..
그냥 관심이 없고.. 누가 저 좋다고 하면 그 때부터 그 사람이 디게디게 싫어지기까지한
이상한 성격이었는데.. ㅎㅎㅎ
남편은 첫눈에 좋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결혼하는구나 싶었어요.. 인연이죠?
내타입도 아닌데 쓸데없이 후광이 비쳐서 당황했어요...22222222222
남편이 죽자사자 하는거 부담되고
너무 달려드니까 싫더라구요
해서 거절했는데 그래도 웬지 결혼은
이사람이랑 할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결국 결혼했는데 제복이 여기까지라 그런가봐요
선을 보면 딱 보자마자 이사람이 싫다는 느낌이 오곤 했는데
남편은 싫다는 느낌이 안와서 애매했어요.
그래서 한두번 더 만나다가 이지경에 이르렀네요..ㅋㅋㅋㅋ
처음 만난날 너무 좋다~ 이건 아니었지만 이사람이랑 결혼하게 될 것 같다고 느꼈어요. 아마도 머리 속으로 이것저것 무의식 중에 계산이 끝나서 그랬을꺼에요....
전 놓쳣는데.ㅋㅋㅋ
처음에 보고 느낌이 뭐랄까....암튼 그랫는데
작년에 딴여자랑 결혼해서 잘 살아요.
에효.
이궁... 이남자랑 살겠구나 라고 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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