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남편과 다음 생에도 함께 하실 건가요?
전 남편이랑만 다음 생에 만나 결혼하고 싶어요
양가 부모님도 자식도 없이 그냥 둘이서만요
82님들은 어떠신가요?
1. ㅇㅇ
'12.3.22 9:53 PM (211.194.xxx.106)음 조금은 다르겠지만 지금의 아들을 낳으려면 다시 결혼해야겠죠ㅎㅎㅎ
2. dddder
'12.3.22 9:54 PM (211.199.xxx.106)그런일 절대로 절대로 없어요.
원수가 남편이죠.3. 네...
'12.3.22 9:54 PM (58.123.xxx.132)남편이 지금 제게 해주는 것처럼 다른 여자에게 해주면 제가 못 참을 거 같아서 함께 할 거에요. ^^;;
대신 다음 생에는 제가 남편에게 좀 더 잘해주는 철든 아내가 됐으면 좋겠고, 좀 더 일찍 남편을 만나서
연애도 오래 오래 하고, 그 사람이 힘든 이십대를 넘어갈 때 옆에서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시누이는 다음 생에는 다른 집에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시부모님은 좋지만 시누이까지는...4. no
'12.3.22 9:55 PM (222.114.xxx.7)never never never.................no.........
5. ㅋㅋ
'12.3.22 9:56 PM (110.70.xxx.199) - 삭제된댓글한..85%마음은 있는데 연예는 오래할것 같아요 짧은 연예기간동안 진~짜 잘해줬거든요
6. enzyme
'12.3.22 9:56 PM (125.182.xxx.131)네..애인으로..
7. 전
'12.3.22 9:57 PM (114.129.xxx.95)단호하게노~~
8. ..
'12.3.22 9:58 PM (58.124.xxx.46)사방 천리 접근금지
9. 저두
'12.3.22 10:03 PM (61.43.xxx.44)절대 절대 아니되옵니다 ~ ~
10. 에비~
'12.3.22 10:05 PM (222.116.xxx.180)어딜~~~ 저리갓!!
11. 음
'12.3.22 10:06 PM (175.213.xxx.61)그저 씁쓸한 웃음만 나오네요..................
12. 혼자산다
'12.3.22 10:08 PM (59.7.xxx.28)이런 질문도 싫어욧
13. 미치지 않고서야
'12.3.22 10:16 PM (112.153.xxx.36)어찌......
14. ..........
'12.3.22 10:16 PM (175.194.xxx.113)다음 생에도 남편과 만나고 싶은 생각은 있어요.
단, 어린 나이에 순수한 첫사랑으로 만나서 연애한 뒤
결혼은 다른 사람과 하고 싶네요.
남편은 첫사랑으로 추억하며 가끔 떠올리기엔 좋은 사람이지만
결혼해서 함께 살아가기엔 그닥.......15. ...
'12.3.22 10:21 PM (180.64.xxx.147)네. 전 할 거에요.
대신 제가 남자로 태어나서 남편 편하게 전업주부로 살게 해주고 싶어요.16. ...
'12.3.22 10:26 PM (122.43.xxx.33)미쳤수~?? ㅋ
17. 전
'12.3.22 10:31 PM (119.204.xxx.104)남자로 태어날래요
18. ....
'12.3.22 10:32 PM (180.66.xxx.143)그렇게 할필요가 있을까...
19. 바느질하는 엄마
'12.3.22 10:37 PM (110.70.xxx.21)저도 절대 사절...이기적이고 지 몸 편한거만 아는 인간..
20. ...
'12.3.22 11:10 PM (121.163.xxx.20)남편에게도 기회를 한번 줘야죠..ㅎㅎ 그럼 저도 공평하게 다른 사람과~ ㅋㅋ
21. qqq
'12.3.22 11:26 PM (112.151.xxx.20)저는 17살에 지금 남편 만나서 결혼까지 했어요
.
한 25년 만나 연애15년 하고 결혼 10년차인데.
전 다시 만나고 싶어요. 이남자를 만나기 위해 시댁식구들도 다시 만나야 한다면...(흑흑 눈물을 머금고)
그래도 다시 만나고 싶을 만큼...소울메이트예요. 근데 제가 다음 생에 보고 싶다고 했더니만,,,
그럼 자긴 다음생은 한번 쉬고....싶다고...흑흑...22. 이발관
'12.3.22 11:30 PM (112.150.xxx.146)전에 비슷한 질문글이 올라온적있는데
어느 분 왈...
눈에 띄기만 해도 죽여버린다고...ㅠㅠㅠ
지못미:(23. ,,
'12.3.22 11:57 PM (112.187.xxx.118)이번 생으로도 넘칩니다. 이 사람과 오래 연애했고 결혼한거라 다른 남자를 못 만나본게 지금도 많이 아쉬워요. 뭔 인연을 다음생까지 엮나요. 서로를 위해 못할짓.
24. 저는
'12.3.23 12:02 AM (211.196.xxx.174)다시 만나도 좋을 것 같아요
단 전생의 기억이 없는 채로 ㅋㅋㅋㅋㅋ 기억이 있으면 넘 지겹잖아요
사람 자체만 보면 다시 같이 살고 싶어요
저 윗분처럼 제가 남자로 태어나서... 편하게 호강시켜 주며 살고 싶네요25. 씩씩
'12.3.23 5:34 AM (50.64.xxx.206)내가 미쳤어욧!
26. 전
'12.3.23 7:09 AM (101.119.xxx.160)하고 싶은데 남편이 싫어할 듯..
27. 더 살아보고 결정할래요.
'12.3.23 7:2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같이 고생은 했는데 호강은 아직 못해봐서리...ㅋㅋㅋ
28. ㅋ
'12.3.23 9:44 AM (175.117.xxx.239)전 찾아보긴 하겠다고 했어요..
안보이면 할 수 없는거구...29. 얼마전
'12.3.23 1:10 PM (121.88.xxx.151)남편60초반 나 50후반
남편이 다시 태어나도 나하고 결혼할거야?
10초도 안걸려 아니 라고 답한 나...
남편은 다시 태어나도 나하고 결혼하고 싶다네요.
난 절대 노!!!30. ..
'12.3.23 1:10 PM (14.47.xxx.160)그런 악담을^^ㅎㅎ
한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부디 다음생에는 마주치지 않기를...
부부사이 좋아요.. 그래도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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