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연관해도 연관이 전혀없어요.
1. 보육교사는 작년에 시작했고 실습까지 다 마친상태인데 실습하면서 너무 힘이들어서
4과목 남은거 마저하고 있구요. 시작은 했으니 자격증은 손에 쥐자 싶어서 계속하구요.
실습할때 어린이집원장님이 잘 한다고 자격증따면 근무하자고 하셨는데, 저는 너무너무 힘이들어서
생각중이구요. (제 아이도 올바르게 키우지 못한것 같은데, 아이들을 보면 죄책감에 많이 괴로웠어요)
2. 그 전에 제과 제빵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어요. 이건..뭐 나이 40먹은 아줌마가 취업은 커녕 알바자리도 없구요. \
창업할려고 해도 프랜차이즈본사만 배불린다하고 돈도 없구요.
3. 계좌제카드로 헤어자격증 딸수있는 코드를 받아서 다닐려고해요..
미용은 한번도 한적없고..(다른것도 마찬가지지만) 또 이거 시작하면 그 전에 몇년동안 해온거 다 물거품되고
막상시작하면 또 돈을 들여야하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아이키우며 할수있는건 보육교사가 시간이 젤 낫구요. 미용은 토일도 없고 힘도들고.ㅠ
쉬운게 없네요...
아예, 보육교사로 도움이 될만한 (유아상담이나 뇌교육, 구연동화, 손유희) 쪽으로 더 배우는게 나을까요?
앞날이 캄캄하고 나름대로 노력은 하는데 끝은 안보이고, 늦게 시작하려니 마음만 앞서고
또 제가 좋아하는일도 아닌것 같고..(?? 제가 좋은하는 일을 찾지 못했어요..흑..)
정말 우울합니다.
도움말씀 한마디씩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