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남자들 커다란 배낭

모가 들었을까?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2-03-22 21:33:22
요즘 20대 남자 총각들 보면 커다란 배낭을 매고 다니더라구요.
노스페이스 같은 스포츠 수탈이 아닌 정장에도 잘 어울리구요.
근데 그 안에 모가 들었길래 버스나 지하철에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무겁더라구요.
그 안에 도대체 모가 들었나요?
정장으로 잘 차려입고 그 배낭 매고 서있는 모습보면 예쁘기도 하고 젊음이 부럽기도 하던데.
울 조카보니 그런 배낭을 이십만원 가까이 주고 사더라구요.
조카한테 물어볼려니 대학생이라서 그 안에 책이 들었을꺼 같구 대학생들 보다 약간 윗 연령대 젊은 총각들의 배낭 내용물이 궁금합니다.
IP : 182.211.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3.22 9:37 PM (88.153.xxx.47)

    그런 가방이 유행이라 매는 거지, 뭐 넣을 게 있어서 큰 걸 매는 건 아니에요.

    혹시 들고 다닌다면 안에 노트북이나 패드 같은 전자제품이랑 책 한권 정도 넣어 다닙니다.

    또 그 네모 가방들이 너무 많이 넣으면 모양이 안사는 가방이라, 딱 적당량만 넣어야 해요.

  • 2. 원글
    '12.3.22 9:38 PM (182.211.xxx.135)

    제가 지하철에서 내리지 못할 정도로 배낭의 무게감이 꽤 되더라구요.
    배낭이 한사람 자리를 차지하는 것같은...
    매고 있는 것만 봐도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노트북만 있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 3. ㅋㅋ
    '12.3.22 9:39 PM (220.78.xxx.123)

    여행 가는 것도 아니고 일상에서 메는 건데 넣어 봤자죠
    그냥 윗분 말처럼 유행이죠
    저도 20대 남자들이 그런 배낭 메고 가는거 보면 이뻐 보이더라고요
    젊음이 부럽다는
    내나이 30대........난 멜수가 없다.....

  • 4. 말랑제리
    '12.3.22 9:40 PM (210.205.xxx.25)

    일본은 할머니들도 배낭메고 다니셔요.
    멋있게 스키니입고 배낭메어보세요. 기분이 젊어집니다.

  • 5. ㅇㅇ
    '12.3.22 9:41 PM (110.14.xxx.148)

    노트북. 책

  • 6.
    '12.3.22 9:48 PM (211.202.xxx.71)

    남자들 노트북 많이 들고 다녀요. 그런데 정장에 백팩 매면 옷도 망가지고 보기도 좀 그렇더군요. 역시 정장에는 브리프케이스나 포트폴리오백 정도가 무난하죠.

  • 7. ..
    '12.3.22 9:55 PM (211.246.xxx.232)

    여자들도 출장있을땐 이용들해요
    잘만 코디하면 멋스러워요

    단 젊어야..
    나 20대때는 왜 없었나몰라~

  • 8. 베낭
    '12.3.22 10:55 PM (183.101.xxx.168)

    안맸음 좋겠음 아침 지하철사람 많은데 가방맨 애 뒤에서면 짜증 만땅입니다 옴싹달싹 못하는데 가방이 사람 한자리 차지해요 ㅠㅠ 회사원같은 애들이 주로양복입고 네모난 가방매더만요..

  • 9. 원글
    '12.3.22 11:11 PM (182.211.xxx.135)

    베낭님 맞아요. 완전 한자리 차리하더라구요. 배낭아래는 빈공간이어서 다리 놓기도 힘들구요.
    그 때 보면 가방이 완전 묵직하고 부피두 크구요.
    거기다 뭘 그렇게 넣어갖구 다니는지 궁금해져요.
    가서 물어보구 싶더라구요. 직접 지퍼열구 보구 싶구요.

  • 10. ㅋㅋ
    '12.3.23 10:32 AM (125.177.xxx.12)

    어떤 아이 배낭 윗부분 열린걸 모르고 뛰어가던데, 맨 위에 락앤락 반찬통 빈것 들어있대요.ㅋㅋ

    차림새와 안어울려서 혼자 웃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05 정청래가 차기 대선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7 ㅇㅇㅇ 04:46:30 513
1746604 야밤에 심심해서 괜히 달걀 삶고 있어요 3 닭알 04:15:46 310
1746603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5 귀여워 03:28:16 525
1746602 김건희 재산 현황 6 범죄수익 03:17:45 1,617
1746601 층간소음 아니고 1 ㅇㅇ 03:05:39 282
1746600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 "자유민주주의 .. 5 ㅇㅇ 03:00:33 580
1746599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10 02:46:20 2,278
1746598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2 .. 02:38:38 300
1746597 턱관절 보톡스 부작용 오신 분 없나요? 4 .. 02:38:21 446
1746596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5 02:31:11 1,666
1746595 40~50대 키플링 백팩 2 여르미 02:14:03 807
1746594 토비언니 누군지 아시는 분-=> 확인 9 02:10:45 1,378
1746593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3 칠리 02:03:14 1,743
1746592 남자들은 4 02:03:12 453
1746591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1,208
1746590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8 ㅎㄹㅇㅇ 01:58:24 680
1746589 에스콰이어 드라마 9 ... 01:45:17 1,186
1746588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10 그때 01:36:29 1,731
1746587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6 ㅇㅇㅇ 01:36:21 1,918
1746586 유지어트어렵네요 9 ㅂㅂ 01:24:05 635
1746585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4 ㅇㅇ 01:21:25 4,149
1746584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328
1746583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6 .. 01:13:38 1,082
1746582 잠이 안와요 3 그린 01:10:40 638
1746581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5 ㅇㅇ 01:08:56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