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족발로 밥상에서 물의를 일으켰던 여자예요^^
그런데, 아 그래 회충약을 먹어볼까???
아님 밥도 한그릇만 먹어야쥐~~~
막 마음은 정상인인데...
지난주 주말 갈비찜 한 통 해서 흡입하고,
일요일 저녁은 다 먹어서 제육볶음 한 가득해서 쌈 사먹고,
월요일은 저녁때 고기가 넘 먹고 싶어서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븐구이 닭 2마리 시켜서 애들이랑 한마리 반 먹고,
어제 약간 쉬었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오리고기 볶아서 먹고,
정말 제가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제가 원래 고기 그닥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요즘 같아선 고기란 고기는 다 먹고 싶고
지금도 남편이랑 돼지갈비 구워 먹으러 가고 싶어요
전에는 고기 없이도 두부 계란, 등등 다 좋았는데...
일단 밥상에 고기가 없다 싶으면 넘 허전하고
그리고 예전에 많이 먹어야 네점 정도 먹었는데...
지금은 폭풍 흡입~~
지금도 내일 아침을 위해
삼겹살을 녹여야 하나 어째야 하나 고민중이예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시나요??
갑자기 고기홀릭하시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