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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에서 일어난 여중생이 선생 때린거

... 조회수 : 8,219
작성일 : 2012-03-22 20:10:53

물론 여중생 잘못이 훨 더 크지만 선생도 분필지우개로 학생 머리에 털었다던데

선생도 또라이네요.

선생도 문제있는 선생 많아요.

IP : 59.13.xxx.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2.3.22 8:14 PM (58.230.xxx.6)

    애초에 아이가 수업시간에만 성실했어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어요...

    그 아이 성향으로 봐서 선생이 지적해줬어도 계속 무시하고 떠들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애가 심리 상담 받았다고 하잖아요.애 자체가 정상적 상태가 아닙니다.

  • 2. 저도
    '12.3.22 8:16 PM (1.251.xxx.58)

    저아래 댓글에 선생도 잘못했다고 썼는데
    정말 그 학생도 먼저 잘못했어요.

    다른학생들에게 방해되고. 정말 선생입장에서는 애들 말안듣는거 정말 쥑이고 싶더라구요.
    학교에서 보조강사 몇개월 해보니까요...인간 같지 않아보였어요. 차라리 말안하고 조용히만 있어도 괜찮은데
    수업을 방해하는 애들은 정말.......정말,,,,,,살의를 느끼기도 해요

  • 3. //
    '12.3.22 8:16 PM (121.129.xxx.151)

    옆 많이 읽은글에 있어요 저 글 내려갈때가 되니까 새로 판 까시는 거예요???

  • 4. ==
    '12.3.22 8:27 PM (211.108.xxx.32)

    선생은 인내심을 절제하는 데 실패했을 뿐이고 이건 인간된 마음에서 이해됩니다.우발적인 사고인 거죠.
    하지만 여중생의 태도는 아무리 사춘기 G랄을 배경으로 깔고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됩니다.
    한 대로 끝났으면 모를까..20대 연속이라니 이건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고의적인 거구요.
    저는 그렇다구요.

  • 5. ...
    '12.3.22 8:39 PM (125.134.xxx.196)

    둘다 똑같지...ㅉㅉ

  • 6. 떠드는 아이들
    '12.3.22 8:44 PM (119.69.xxx.206)

    수업시간에 떠드는 아이들 때문에 선생님 설명이 안들린다는

    딸을 둔 엄마에요..너무 떠들어서 선생님이 주의를 주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떠들고...노는~4~5명의 아이들 때문에 그 외으 다수 아이들이

    피해를 본다는 현실...교권을 바로 세우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어떤 이유든...제자가 선생을 때리는 것은 있을 수도 일어나서도 안되는

    패륜입니다..저런 아이가 자기 부모는 안때린다는 법 있나요?

    아무튼 그 선생님 정신적인 충격이 컸을 것 같네요.

  • 7. 참나..
    '12.3.22 8:50 PM (110.11.xxx.9) - 삭제된댓글

    선생도 잘못했다는인간들 분필지우개로 때리고싶네

  • 8. 럽진
    '12.3.22 8:52 PM (122.38.xxx.4)

    선생도 잘못한거 맞는데요?
    학생이 말 안들으면 분필지우개로 머리털듯이 비벼도 되나요?

  • 9. ,..
    '12.3.22 8:53 PM (121.172.xxx.83)

    "애도 잘못 했지만..."이 아닙니다
    "선생도 잘못했지만.."입니다

    애는 미친거구요
    선생은 과한거죠
    사실관계를 분명히 해야합니다.

  • 10. 선생도 잘못했죠.
    '12.3.22 8:57 PM (175.119.xxx.6)

    하지만 선생의 잘못은 10. 학생의 잘못은 100입니다. 이사건의 경우에.

    근데. 너도 (10만큼) 잘못했으니 잘못한건 똑같지 않냐. 쌤쌤. 이럼 곤란하죠.

    무슨 이런 논리가 있나요.

  • 11. ㅎㅎ
    '12.3.22 9:02 PM (121.172.xxx.83)

    ㅇㅇ 님 여중생 친구세요?
    ㅎㅎㅎ
    이딴 사고방식의 의식들이 이런 사건을 만드는데 일조합니다.

    정말 여기 댓글 달고 앉아 있는 제가 참..에휴..

  • 12. 존심
    '12.3.22 9:06 PM (175.210.xxx.133)

    수업 종료시각 5분을 앞두고 임 교사가 조용히 할 것을 요구하자 김양이 욕설을 퍼부은 것이 사건의 발단으로 알려졌다.

    경인일보 발췌...

  • 13. ㅎㅎ
    '12.3.22 9:06 PM (121.172.xxx.83)

    위 댓글 들 죽~달면서 내려오는거 보니..
    교사한테 무슨 악감정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대체 어느 사이트 어느 게시판에서 교사욕부터 합디까?
    디시???거기라면 이해가 가네요
    수준이 비슷하니..
    할일 없으면 발 닦고 주무세요
    아님 학교 가서 x같은 교사 머리채 휘어잡고 선도를 해 보시던가요..
    이 밑에다가 욕을 쓰든지 말든지 나는 안 볼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한 글자 더 남김..

  • 14. 요즘
    '12.3.22 10:36 PM (112.187.xxx.118)

    요즘 학생들 떠드는 수준을 8~90년대와 비교하면 큰 오산이에요. 요즘은 학교마다 좀 분위기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상상 이상입니다. 수업중에 대놓고 핸드폰 만지고 거울보고 교사가 뒤돌면 단체로 일어나 춤도 추거나 몇 몇 애들은 아예 투명인간 보듯 하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학창시절 이상한 미친 교사들 때문에 트라우마도 많고 대놓고 촌지 가져오라고 때린 미친 교사도 있었어요. 요즘은 교사들도 몸사리고 예전만큼 막장 교사도 많이 줄었어요. 교권보다 학생 인권을 더 중시하는 시대라지만 학생이 교사를 팬다니 시대가 잘못 돌아가도 한참 잘못 돌아가네요.

  • 15.
    '12.3.22 10:48 PM (58.126.xxx.184)

    가보세요.직접

  • 16.
    '12.3.22 10:49 PM (58.126.xxx.184)

    수업하면..아마 그 분필지우개로 머릴때리는게 아니라..입을 벌려..꽉 넣을 껍니다.아마

  • 17. 꺄울꺄울
    '12.3.22 11:16 PM (113.131.xxx.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이 선생질 한번 해보시면 이런 얘기가 쏙~ 들어갈걸요

    수업중에 떠드는 애한테 떠들지말라고 한마디 하면 걔가 뭐라는 줄 아세요?
    "왜요?"
    이럽니다
    수업중에 왜 떠들지 말라고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도 나중에 그런 애 낳아서 한번 길러보세요
    아주 행복해서 뒤지겠네요
    ^^

  • 18. 토리
    '12.3.22 11:49 PM (115.140.xxx.194)

    수업시간에 고도리치는 애들도 있다네요

  • 19. 답답
    '12.3.23 12:21 AM (118.33.xxx.59)

    아 진짜 왜이리 이상한 엄마들 투성이랍니까
    친구간이라면 쌍방과실 인정합니다
    여중생이 열받아 엄마한테 일러서 그 엄마 달려와 교사 싸다구를 20대 갈겼다? 뭐 이것도 백번양보해서 쌍방과실로 인정할수 있겠지요
    그런데 이건 스승과 제자의 문제잖아요!!!
    선생이 먼저 열받게 했다
    그래서 제자인 내가 선생을 팼다???
    엄마가 나를 모욕하고 때렸다
    그래서 자식인 내가 엄마를 좀 팼다???
    생각들 좀 하고 삽시다 이런 엄마들 밑에 저런 싸가지들이 자라납니다

  • 20. 분필지우개
    '12.3.23 2:43 AM (125.141.xxx.221)

    라고 어디 나오나요?
    요즘 학교 분필 안쓴지가 언제인데...
    마커펜 같은거 쓰고 지우개는 조그만한 딱딱한 스폰지 같은거던데
    분필지우개로 머리에 턴거 확실한거예요?

    아무리 분필지우개라고 해도 님이 이상한거는 달라지지 않겠지만
    잘 확인도 안해보고 상황 지어서 쓰시면 안되죠.

  • 21. 맘처럼
    '12.3.23 2:17 PM (116.39.xxx.157)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학생이 선생님을 우습게 보면 볼짱 다본거죠.

    저는 선생님이 아무리 잘못해도 교권는 무너지면 안된다고 봅니다.

    매는 필요하고 학교 교칙 엄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자유가 아니라 방종의 도가 넘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 지우개로 때린거 그럴 수 있습니다. 아이의 인격 무시한거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 아이 그 이상의 행동 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교권의 자리 지켜주고 우리 아이들 어른들 무서워하고 선생님 존경하는 겸손하고 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전 초등 아이 둘이 있는데 아이들 미래가 너무나 각박하고 이기적인 사회속에 외롭고

    많이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때마다 불쌍해요.

  • 22. 분필 아직도 많이 씁니다.
    '12.3.23 2:37 PM (119.70.xxx.86)

    제가 봐도 선생님 잘못이 10이면 학생잘못은 100이라고 생각해요.22222222222222

    수업시간에 떠드는것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을 구분못하는 거죠.

    남의 공부를 방해하는 행동이고 가르치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기본적으로 그 학생은 선생을 우습게 보고 한 행동이었던 거죠.

    그 선생님도 학생이 자기말을 무시하고 계속 떠들고 우습게 본다 생각했으니 발끈했을거라고 생각해요.

  • 23. 물론
    '12.3.23 2:44 PM (203.235.xxx.131)

    아이가 잘못했죠
    그건 당연한 거고요
    근데 이런사건의 경우 대부분은 선생 자체도 그다지 어른답게 처신을 못하는거 같더군요
    아이가 떠들어서 제어를 못한다면 나름 연구를 해야 할텐데
    칠판지우개로 머리를 떄렸든 털었든
    좋은 행동은 아닙니다.
    70년대도 아니고;;
    우리때야 그래도 가만 있었죠
    하지만 요새 그러나요
    애들도 환경도 다 달라졌는데..

  • 24. 그렇죠
    '12.3.23 2:55 PM (203.235.xxx.131)

    우리때야 대학나온 사람이 주변에 흔했나요?
    부모님들도 다 선생님보다 배움이 짧았고..
    그러니 선생님 말씀에 다들 머리를 조아리셨죠
    그런모습에 자녀들도 또 배우는거구요
    하지만 지금은 왠만하면 다들 대학나오고 선생님 보다 많이 배우고 더 좋은 대학 나온부모도 많고
    무엇보다 우리때는 학원가서 따로 공부하고 선행하지 않았지만
    요즘은 애들이 학원가서 학교 선생님보다 더 잘 가르쳐주는 학원샘을 만납니다.
    어느부분에선 학교 선생님에 대해 권위를 느끼고 할 사이가 환경적으로 애들에게 너무 없어요..
    저는 그래서 학교도 선생님도 좀더 연구해야 하고
    좀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환경이 이렇게 바뀌니깐요.
    무조건 지켜달라가 아니라 스스로 능동적으로 지키는거 말이죠.

  • 25.
    '12.3.23 3:07 PM (203.235.xxx.131)

    전 그아이는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노 조절장애든지 아무튼 정상은 아니죠
    그애를 두둔할 생각은 없어요 절대.
    하지만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칠판지우개로 머리 때리고 그런것도 별로 공감해주지 못하겠습니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 26. 11
    '12.3.23 3:20 PM (210.106.xxx.11)

    정말 여기보면..
    이런 사건 일어날때마다 애들편 드는 사람 정말 한심해요
    선생님이 아무리 잘못해도 그렇지 맞을짓 했으니 선생 너도 맞아라 이런 사고가 어디있나요?
    이런 사람들 그냥 똑같은 딸한테 좀 맞았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저런애들 정말 막장이에요. 무시하고 수업하면 된다지만 수업까지 방해해서 다른 아이들의 수업권도 뺏고.

  • 27. ..
    '12.3.23 3:31 PM (222.121.xxx.183)

    애들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선생이 먼저 분필 지우개로 애 머리를 털었다면 선생이 먼저 잘못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아이의 대응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정당하다 할 수는 없지요..

  • 28. ...
    '12.3.23 4:30 PM (180.66.xxx.55)

    교사도 잘못한게 있단말이, 학생을 옹호하는거라고 착각하는 아줌마들 참 많네요.
    먼저 애 멘탈에 심각한 문제 있는거 맞고요, 그 심각한 폭력을 촉발시킨게 교사의 미숙한 행동이라는거죠.
    애한테 저 정도의 폭력성이 나타났다는건 애가 타고난 사이코패스여서 일수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이
    가정교육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더 클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집에서 오냐오냐하며 안하무인으로 키워서라기보다는, 상시적인 가정내 폭력에 노출되었던게
    아닐까가 더 의심스럽네요. 보통 심각한 폭력성은 폭력적인 환경에서 키워지는 경우가 많죠.

  • 29. ㅡㅡ
    '12.3.23 5:44 PM (124.49.xxx.220)

    둘다 똑같다 ㅉㅉ 하신분..
    그런 님은 저런 학생 만나면 어찌 하실지 참 궁금하네요.
    님은 아마 저 선생분 보다 더 심하던지
    그 학생보다,, 더 폭력적으로 아이를 누르든지 둘중 하나 일듯.

    그 어떤 이유든 학생의 행동은 정당화 될 수 없는것입니다.
    정말 요즘 문제 심각하네요.. ㅡㅜ.

  • 30. 참나
    '12.3.23 6:10 PM (118.33.xxx.59)

    교사가 먼저 잘못하다뇨? 기사 안봤어요?
    학생이 수업시간에 떠들자 선생이 주의를 줬는데 학생이 욕을했답니다 그래서 지우개로 한대 친거고 그다음에 학생이 뺨 20대 친거라구요
    누가 먼저 잘못했냐 따진다면 저 염병할 중학생 또라이가 먼저 잘못한거 맞거든요?

  • 31. 은현이
    '12.3.23 6:18 PM (124.54.xxx.12)

    수업 시간에 심한 애들은 정말 심하다구 해요.
    우리애도 피해 보는 학생 쪽인데 어느땐 자기가 더 때려주고 싶다고 하던걸요.
    제가 그럼 선생님들이 제지 안하냐고 했더니 선생님 말씀 들은 척도 안하고 끝 까지 지 할말 한답니다.
    그래서 학부모님 소환도 했는데 여전히 똑 같아서 2학년때 걔들 하고 또 같은반
    될까봐 겁냈는데 다행히 2학년때는 아니여서 딸이 더 안도 하더군요.
    특히 기간제 선생님 들은 처음 와서는 거의 울고 나가는 것은 부지기 였어요.
    우리애 담임 선생님이 입학 한달후 임신 하셔서 기간제 선생님 들이 담임 하셨는데
    1년 동안 세분의 선생님이 오셨어요.
    기간제 선생님들은 쉽게 생각해서 수업 시간이 우리 아이 말에 의하면 개판 오분 전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전 선생님이 앞으로 학생들을 보면서 다시 수업을 하실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트라우마 없이 극복 하시고 꼭 좋은 선생님이 되셨으면 합니다.

  • 32. ..
    '12.3.23 6:39 PM (211.207.xxx.111)

    쯧.. 기간제 교사로 무시당한거 백퍼! 학생은 사이코패스내지 소시오패스 120퍼 ! 교사가 무슨 잘못.. 연약한게 죄일뿐

  • 33.
    '12.3.23 7:00 PM (175.209.xxx.180)

    선생은 성질 급한 분 같고...
    학생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싸이코패스...

  • 34.
    '12.3.23 7:01 PM (175.209.xxx.180)

    하여간 애가 악질입니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젊은 여교사니까 만만히 보고 그런 거겠죠.
    남자교사였으면 칠판지우개가 아니라 몽둥이로 얻어맞았어도 저 ㅈㄹ 안했다는 데 100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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