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을 봐도 트위터를 봐도 대략난감하고 꿀꿀해서 오늘 들은 이야기나 올려봅니다
사이가 몹시 안좋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어느날 할아버지가 푹 하고 고꾸라졌대요
119를 불러 병원에 갔더니 의사샘이 "이미 운명하셨습니다. 늦었습니다" 하셨다네요
너무 기쁜 할머니~
환자침대를 밀고 영안실로 가는데 좀 길게 기절하였으나 죽은것은 아니었던 할아버지가
손을 내밀어 필사적으로 살아있다고 sos를 보냈다네요
이때 할머니가 할아버지 귀에 대고 살짝
"의사 선생님이 죽었다고 안허요잉..."
이럼서 침대를 바삐 밀었대요
또다시 할아버지가 손을 저으면 나 죽은것 아니다고 손사래를 치니 할머니가 또 다시 할아버지 귀에 대고 조용히
"여보, 그냥 의사가 허잔대로 헙시다" 하셨대요
그리고 다시 침대밀고 쌩~
이대로 가다는 냉동고로 직행하게 된 할아버지 사력을 다해 할머니 손을 붙잡으려 하니 더이상 못참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엎어놔버렸대요.
우낀데 슬퍼!!!!
또 하나~
사냥꾼이 전깃줄 아래를 지나가다 참새가 싼 똥을 맞았다네요
화가 잔뜩 난 사냥꾼~
"야, 니들은 빤스도 안입고 사냐?"
하고 버럭 소리를 질렀더니 이노무 참새가~
"야, 니는 빤쓰입고 똥 싸냐????"
헐!!!
암튼 총선에서 승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