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_ 남편이 어젯밤부터 폭풍설사를 했는데요 ㅠ.ㅠ

약사/의사님계신가요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12-03-22 18:25:06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

한약감기약(쌍화탕이랑 약국가서 초기감기예요 하면 주는 한약식 산제)이랑 훼스탈을 같이 먹고선

설사를 했어요.

오늘 좀 나아지나 했더니 설사는 멈췄는데 열이 37.7도예요

이럴 때 타이레놀 먹어도 되나요?

설사는 오전 10시경을 마지막으로 멈췄고

전체적으로 기운이 없어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어요

밥은 아침에 흰죽, 점심에 흰밥, 저녁에 흰밥 소량씩 먹었고 설사는 멈춘거같아요.

타이레놀 먹어야 하나요? 지금 기운 없고 좀 힘들어해요.

병원은 가기 어렵답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59.1.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3.22 6:29 PM (115.139.xxx.130)

    그런적 있었는데 보리차나 따뜻한물 조금씩 드시라고하세요. 한의사 말이 설사 많이하면 탈수가 되서 열이 오를수 있다더라구요. 딴건 드시지말구요.. 나중에 꼭 병원가보시구요..

  • 2. **
    '12.3.22 6:29 PM (114.202.xxx.244)

    타이레놀은 안 먹어도 될 것 같구요....보리차(아님 이온음료) 섭취하몀서 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 3. ...
    '12.3.22 6:30 PM (124.5.xxx.97)

    타이레놀 - 먹어도 됩니다.
    폭풍설사+열나고+종일 제대로 못 먹었으니...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세요.
    끓인 보리차, 오렌지 쥬스, *카리 스웨트(*토레이) 같은 것들로...

  • 4. ㅇㅇㅇㅇㅇ
    '12.3.22 6:36 PM (59.1.xxx.53)

    감사합니다 ㅠ.ㅠ

  • 5. christina
    '12.3.22 7:04 PM (89.77.xxx.51)

    메실차가 최고 미지근
    일주일 동안 고기를 삼가 설사는 찬기운입니다
    따뜻하고 순수한 음식만 드셔야합니다
    혹여 회를 드신 것은 아니죠 회를 더신 후의 설사는 병원가시는 것이 좋아요
    메실챠가 특효

  • 6. 체온이
    '12.3.22 8:00 PM (180.70.xxx.45)

    1도 정도 오르는 것은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원인이 무엇이건 간에 설사를 할 만한 이유가 있으면 해야 합니다.
    몸에서 빨리 내보내고 싶어하는 거고 필요한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설사 멎는 약 먹고 그치면 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설사를 하면 탈수 탈진 등의 연상만으로도 이미 힘은 빠지지요.
    하루이틀 설사해도 괜찮습니다.
    그냥 체온에 가까운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입니다.

  • 7. ㅇㅇㅇㅇㅇ
    '12.3.22 8:09 PM (59.1.xxx.53)

    여러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리차 미지근+따끈한 정도로 끓여서 계속 마시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8. 장염아닌가요
    '12.3.22 8:20 PM (1.251.xxx.58)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87 음악 CD를 들으려고 하는데.. ... 2012/03/25 360
87286 [펌글] 웃겨서 퍼 왔어요.적도맘 VS 더킹맘 5 우행시 2012/03/25 2,659
87285 식당 좀 찾아주세요 4 ... 2012/03/25 691
87284 침대에서 자꾸 내려오는 옥매트 때문에..조언절실!!!! 4 화나요 2012/03/25 1,410
87283 옥탑방 너무 웃겨요 14 ㅎㅎ 2012/03/25 3,522
87282 고 1 총회를 안갔어요. 맘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5 bㅠ 2012/03/25 2,507
87281 사람들과의 신경전이 싫어요 9 태풍 2012/03/25 2,998
87280 얼굴이 너무 부었는데 어떻게해야 가라앉나요? 2 ㅠㅠ 2012/03/25 772
87279 남편이 지겹습니다. 10 ... 2012/03/25 3,041
87278 아이 숙제좀 도와주세요 1 땡큐 2012/03/25 567
87277 사춘기남매두신분들..남매사이가 어떤가요? 7 ... 2012/03/25 2,404
87276 체력적인 한계에 부닥쳐 짜증을 내는데..호통치는 남편 9 서럽 2012/03/25 1,845
87275 최고의 쑥국레시피 알려드려요 (시골할머니들에게 전수받앗음) 22 시골여인 2012/03/25 3,820
87274 돈라면 ,남자라면 둘 다 별로였어요 10 ..... 2012/03/25 1,700
87273 짬뽕 먹다 폭풍오열 24 ... 2012/03/25 13,698
87272 쭈꾸미삶을 때요.급합니다 ㅜㅜ 5 .. 2012/03/25 1,731
87271 고가구 어떻게 정리해야하나요? 11 고가구 2012/03/25 2,573
87270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데 회사에 알려야하나요? 1 직장 동료 2012/03/25 2,382
87269 연말정산환급일 3 현대자동차 2012/03/25 10,963
87268 인연이 정리가 되어갑니다. 1 인연이 2012/03/25 1,798
87267 돈라면 먹어봤는데.... 6 @.@ 2012/03/25 1,841
87266 좀전에 돌잔치글...지웠네요... 8 ... 2012/03/25 2,089
87265 선크림 많이 바르면 안되겠네요 44 후덜덜 2012/03/25 47,001
87264 365일 식품 보약 챙겨먹으며 장수 꿈꿨어도 결국엔 시체 한 구.. safi 2012/03/25 781
87263 딸 둔 아버지가 사윗감을 시앗 보듯 하는 경우도 있나요? 13 아버지 2012/03/25 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