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3.22 4:35 PM
(116.122.xxx.89)
저도 이유식때문에 골치가 아파요..ㅜ.ㅡ 전 어떻게 하냐면요,, 쿠쿠밥솥에다가 아기가 어렸을때는 죽기능 이용했고 지금은 돌 넘어갔는데 일반밥할때보다 물양을 더 많이 넣어서 합니다. 첨엔 따로 육수내서 밥할때 육수로 밥했는데 그냥 지금은 물, 다시마, 야채다진것, 닭고기or소고기 다진것 넣어서 취사합니다..--;;
불편한점은 밥이 조금남아있다면 퍼 내고 하셔야하고요, 또 세척을 꼼꼼하게 해야한답니다. 전 아무튼 이렇게 하고 있어요..
2. 프라가티
'12.3.22 4:36 PM
(218.48.xxx.86)
그렇게 하면 넘 힘들것 같아요^^;;
저는 따로 육수내서 끓여본 기억이 없네요..
닭고기, 소고기 넣는 이유식은 따로 육수 안내도 될거 같구요..
그냥 야채만 넣는 경우는 멸치가루, 새우가루, 표고버섯가루 같은걸로 간편하게 했었어요..
3. -_-
'12.3.22 4:38 PM
(125.185.xxx.153)
세라믹칼까지는 안했구요.....저도 육수 만들기 귀찮다는건 동감합니다....ㅠ
쌀죽에 쇠고기 배합까지는 재미있게 했는데 그거 이상 가니까 솔직히 힘드네요;
매일 만들어 주는건 언감생심이고 그냥 이젠 3~4일치 한꺼번에 해서 냉동합니다.
다행히 애는 잘 먹네요
(솔직히 청경채+단호박+쇠고기나 당근+감자+쇠고기나 육수맛에 버무려져서 그맛이 그맛....)
육수도 뭐...그냥 물 좀 많이 잡아서 고기 빠뜨리고 끓이면 되긴 하는데.....
절차가 하나 늘어나니 그게 참 그렇죠잉...
막상 해보면 그렇게 엄청난 일은 아닌데 하기 전에는 너무 어마어마해보여서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냥 뭐 평소에도 고기는 넣는데 아냐 그래도 해야지
우리 클때 고기 하나도 안먹여도 잘 컸다는데 꼭 해야해? ....
그런 갈등하다 9개월 다 되어가서야 육수 내고 있습니다....
아 맞다 지금 냉장고에 있는거 꺼내러가야......체에 걸러서 모유저장팩에 담아야.....ㅎ;
4. 이유식
'12.3.22 4:39 PM
(218.51.xxx.196)
ㅠㅠ
육아 블로그를 보면 너무 기죽네요.
육수를 팔팔 끓여서 면보에 또 거르고 식혀서 기름기 제거하고 따로 소분해서 냉동하고....
끝이 없어 보여요
5. 새록
'12.3.22 4:44 PM
(218.232.xxx.115)
전용도마에 칼.. ㅎㄷㄷㄷ 이유식기간에만 백미로 밥해먹고 밥을 물에 넣고 끓여서(고기,야채등등은 다져서..) 죽만들어서 먹였네요. 가족끼리 먹는거 따로 해먹는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제경우는 멸치가루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멸치도 나름 등푸른생선이라서.. ㅎ 이거저거 시간이 부족하면 믹서로 갈아서 끓였습니다.
6. ...
'12.3.22 4:45 PM
(122.43.xxx.33)
어렵게 하려면 끝도 없지요.
그냥.. 유동식에서 고형식으로 가는 과정인데
아기가 먹을 수 있는 것을 익혀 준다는 개념에
영양을 고려 한다, 좀 더 위생적으로 조리한다.
그러면 어려울 것도 없어요.
7. ㅎ
'12.3.22 4:46 PM
(119.196.xxx.96)
제가 가장 최근으 이유식 선배네요 16개월 맘..
육수 뭐 한두번 해봤는데 넘 힘믈고 번거로워서 안했어요.
육수 왜 내나요 우리 밥 먹을 때 육수 넣어서 밥하나요 ;;
이유식 장사를 할 것도 아니구..
죽 해먹일 땐 현미 오분도미 녹미 적미 그때그때 갈아서 (갈지 않으면 죽이 되어도 쌀껍질이 남아서요..)
야채 한꺼번에 다진 거랑 넣고 끓이면 죽 되구요
조금 더 커지고 씹는 힘이 생기면 그냥 몇번 덜 다지면 되고요 ;;
이젠 오분도미로 진밥 하고
야채는 카레용 정도로 썰어서 볶구, 고기는 아직 잘 못씹는 거 같아서 갈아서 같이 볶아주네요.
그래도 매일 밤 다음날 세끼 분량씩 만드느라 힘들어요.ㅠㅠ
육수 따위 미련 버리세요. 언제부터 애기 밥에 육수 넣어서 만들었다구...-_-
전혀 공감이 안 돼요., 육아 블로그... 보지 마세요.
님도 키워봐서 아시겠지만 블로그 포스팅하는 시간이 한두시간은 걸릴 텐데
그건 말이 안돼요..상식적으로 시간이 안 나요-_-;
전 최신 유행하는 육아법에 반감이 좀 있는 사람이라..^^
8. ...
'12.3.22 4:46 PM
(111.68.xxx.71)
전 육수 넣으라는 레시피는
물끓여서 고기 한조각 넣고 거품 뜨는것 건져내고
그 국물에 다른 재료들 넣고 죽 끓였어요.
고기는 건져서 잘게 갈아서 다시 죽에 넣구요.
따로 육수 장만은 꿈도 못꿨다는... ㅎㅎ
그리고 칼이나 도마를 아기용으로 구분해서 쓰는건 좋지만
아기전용이라는 제품을 꼭 살 필요는 없어요..
전 야채, 고기 도마는 따로 쓰지만 아기용은 따로 마련하지 않았어요.
그대신 소독 자주 하구요.
9. 그냥
'12.3.22 4:47 PM
(115.41.xxx.10)
쌀을 물 붓고 푹 불려요.
그리고 고기 재료를 잘게 썰어 참기름 넣고 들들 볶아요.
쌀도 같이 넣고 볶아요.
물을 10배 이상 붓고 저어가며 푹 끓여요.
중간에 필요한 야채들도 잘게 썰어 넣어 끓이면 돼요.
이 방법으로 재료만 바꿔가며 해요.
너무 어렵게 생각지 말아요.
10. 세아이맘
'12.3.22 4:59 PM
(58.87.xxx.232)
첫째때는 진짜 신경써서 죽 만들듯이 했구요..
둘째때는 슬슬 요령이 생겨서 대충 먹였구요...
막둥이 셋째때.. 드뎌 신세계를 발견했네요..
제가 다른데도 이야기했던건데..
집에 압력밥솥있으시면 거기 이용하세요..
쌀은 씻어서 그냥 압력밥솥에 넣어서 불리고 계시구요..
그동안 야채를 씻어서 잘게 다지셔도 되구요..
그냥 숭덩숭덩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압력밥솥에 같이 넣으세요..
만약 고기종류를 넣으실꺼면 고기종류만 따로 그동안 끓이시구요..
그렇게 해서 고기육수 나온거 압력밥솥에 넣고, 고기넣고 밥하듯이 하세요..
김이 다빠지고 나서 좀 더 두었다가 열으시면 맛있는 이유식이 되어있을꺼에요.. 간단해요.. ^^
11. 수수엄마
'12.3.22 5:04 PM
(125.186.xxx.165)
어렵다하면 어렵고 뭐 대충 영양소 맞춰 만든다하면 또 쉽더군요
첫애는 이유식책대로 했고 둘째는 그걸 기반으로 대충...ㅋㅋ
미음-밥...백미밥 한거 몇 수저 덜어 물 넣고 끓여 블렌더로 휘리릭...곱게 갈리면 끝
고기(안심-비싸서...우둔으로) 일주일치 300g사서 물 넉넉히 넣고 끓여 거품만 좀 건져내고
잘 익으면 깍뚝썰기해서 또 곱게 갈아서 육수랑 3등분해서 나눠 놓고 두개는 냉동실에 보관
익혀 갈아둔 고기에 채소(한가지씩 늘려가고 아기 알러지반응등 확인하는건 아시죠?) 추가하고..
나중에 덩어리식할땐...고기를 갈지말고 익힌 다음 가늘게 채썰어 다지는 식으로 첨가...
잘 안먹을땐...고구마나 단호박등 단맛나는 재료들을 적절히 섞어주시는 방법으로...
12. 수수엄마
'12.3.22 5:08 PM
(125.186.xxx.165)
고기랑 색이 다른채소 두세가지(녹색채소,빨간채소,노란채소등등) 그리고 쌀(밥)...이런식의 조합이면
골고루 먹이고 영양소도 채워진다...고 생각해요...어디서 읽은것 같기도하고 ^^
13. ...
'12.3.22 5:10 PM
(222.106.xxx.124)
어른들 찌개나 국 끓일 때도 육수 넣잖아요. 그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요.
저는 콩나물국 끓일 때 내는 멸치 육수를 좀 덜어두었다가 쓰거나 했고요.
정 없으면 그냥 맹물 넣고 끓이고 그랬어요.
전용도마?? 전용칼?? 아무데서나 도마 하나 사다가 혹은 쓰던거라도 이유식 재료 쓰기전에 뜨거운 물로 열탕 소독 했고요. 칼도 그냥 어른칼로...
세라믹이 좋긴 하겠죠. 그런데 어른도 안 쓰는걸 뭘 새로 산답니까...
용기도 그냥 대충 플라스틱만 아닌 걸로 쓰면 되더라고요.
블로그 내용등은 그냥 참고만 하세요. 그렇게 다 해가면서 애 키우는건 보통 노력으로 안되는거더라고요.
저는 보통엄마 되기도 벅차서리;;;
14. 이유식
'12.3.22 5:18 PM
(218.51.xxx.196)
질문이 하나 더 있는데..
하루 2-3번 니유식 먹을때 매번 같은 거 주면 애도 질려하겠지요?
이유식 양이 워낙 적으니 매끼 만들기도 그렇고...보통 몇개씩 만들어두고 하나씩 해동해주시나요?
야채 고기 밥 전부 아이스큐브에 얼려서 하나씩 꺼내서 끓이시는 분들도 많던데..
어른인 저도 냉동실에 들어갔다 해동한 거 맛없어서 싫은데 아가들도 매번 그러면 싫어하지 않을까요?
15. ...
'12.3.22 5:21 PM
(222.106.xxx.124)
저는 몇 가지 한꺼번에 만들어놓고 돌려썼는데요.
매끼 만드는건... 전 1% 엄마가 못되서... 냉동시켜서 썼고요.
그렇지만 3끼를 다 다르게 주기는 했어요.
그런데... 애가 좀 예민해요. 다 커서도 같은 반찬 매번 나오는거 못 견뎌해요. ㅠㅠ
그냥 되는대로 무던하게 키우세요... ㅠㅠ
16. 사막의문
'12.3.22 5:47 PM
(125.176.xxx.55)
지금 11개월 아이인데 입이 짧고 양이 작았어요.
처음엔 육수 없이도 잘 먹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안 먹기 시작해서 결국 육수해서 주고, 먹을때마다 냄비에 한번 끓여서 식혀 줘야 잘 먹어요.--;;
첨엔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요령 생기니까 편하더라구요.
주말에 닭고기 가슴살+양파,감자 / 소고기+양파,당근 이렇게 해서 1,2시간 푹 끓인 다음에 닭고기,소고기 칼로 다져서 하루치 고기+국물을 용기에 담아서 냉동시켰다가 하루에 하나씩 꺼내서 거기에 밥+야채 넣고 약불에서 또 푹 끓여서 이유식 만들어요.
감자나 고구마를 육수에 넣으면 육수도 조금 맛있어지고 따로 간식 준비 안 하고 그냥 그거 줘도 되니까 편해요.^^
육수에 불린 쌀 넣고 야채 한,두가지 손질해서 넣는데 5분에서 10분이면 끝나고, 냄비 통채로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일때 마다 가스불에 한번 다시 끓여서 줘요.
이렇게 주면 하루세번 똑같은거 먹여도 잘 먹어요.
육수 만들때 면보 거르고 이런건 안 했구요. 첨에 거품 걷어내는건 해 줬어요. 그래야 고기 잡 냄새 없어지고 국물이 구수해지거든요
17. ...
'12.3.22 6:09 PM
(14.39.xxx.99)
육수쓰면 맛이 달라요... 안먹는 아가들한텐 어쩔수 없다는 ㅜ ㅜ 잘먹으면 뭐.. 패쓰 ㅋㅋㅋ
18. ??
'12.3.22 7:12 PM
(58.227.xxx.121)
근데 이제 이유식 시작하시는거면.. 초기 이유식은 육수 쓰면 안되잖아요.
고기는 6개월 지나거나 먹일수 있는데요..
19. 행복2
'14.9.23 10:16 AM
(203.236.xxx.155)
참고할 내용이 많네요.^^
20. 이유식 쉽게 만드는법
'14.11.28 1:05 AM
(122.34.xxx.20)
괜찮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