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전환기 검사로 2만원 더 주고 수면내시경 하고 왔어요.
검사전 가스빼는 약이랑 입안마취제를 먹더라고요
마취제를 15분간 입에 담고 베개도 베지않고 누워있으라는데
넘 힘들었네요.
그러다 내시경실로 가서 입에 뭐 끼고 마취주사맞고는 일어나보니
다시 휴식실이더라고요.
완전 헤롱헤롱 거리며 나왔는데.
일단 앞서한 검사로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일주일째 약을 지어주던데
요 헬리코박터균이 있으면 입냄새가 나는건가요~
보통 일주일쯤 먹으면 없어지고 냄새도 안나는지 궁금한데 헤롱헤롱하다 못물어봤어요.
어떠셨나요
그런데 어쩜 마취주사를 맞자마자 몇초도안돼 잠들고 그 이후는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지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