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이 농구를 하겠다고 학교를 농구부있는학교로 전학시켜달라네요
농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장래희망까지인지는 몰랐어요 제가 객관적으로
보았을띤 전혀 공부에취미가없어요 안된다고하니까 그냥 잠만자네요
속이터질것 같아요 지금 농구하기에는 신체적으로나 재능으로나 어렵고
단지공부하기 싫은 방편인거같아요 어떻게 설득하는게 현명한방법인지
무조건반대만하면 어긋날것 같고 나중에 원망할것 같기도하고요 지혜가필요하네요
어제 아들이 농구를 하겠다고 학교를 농구부있는학교로 전학시켜달라네요
농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장래희망까지인지는 몰랐어요 제가 객관적으로
보았을띤 전혀 공부에취미가없어요 안된다고하니까 그냥 잠만자네요
속이터질것 같아요 지금 농구하기에는 신체적으로나 재능으로나 어렵고
단지공부하기 싫은 방편인거같아요 어떻게 설득하는게 현명한방법인지
무조건반대만하면 어긋날것 같고 나중에 원망할것 같기도하고요 지혜가필요하네요
이게 정말 답이 없는거에요.
자기가 잘하는것과 하고 싶은것을 구별할줄 알아야 하는데
공부하기 싫어 무작정 하고 싶은것으로 결론을 지으려 하는가보네요..
답답하시겠어요...
어쩌겠어요. 본인이 깨닫기전엔 답이 없는것을..
운동 선수들은 다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하기도 하고,
운동은 뭐 공부보다 쉬운 줄 아나보네요.
매일 운동장 10바퀴씩 뛰고, 웨이트 2시간씩 두 달 이상하거든, 운동에 열의가 있는 걸로 알고 전학시켜주겠다고 하세요.
걱정되시겠어요 정말.
울아들도 그런 말 한 적 있었는데
요즘은 운동선수도 공부를 어느 정도까지 하지 못하면
대접 받기 힘들다고 해 줬었는데
우연히 그 말 듣고 공부도 좀 하더니
희한하게도 공부로 젤 좋은대학 갔어요.
흔한 케이스가 아닐라나요?
코치한테 테스트 받으면, 아마 돈 벌려고 하라고 할 거에요;;; 제가 아는 사람도 그런 식으로 시작해서 망했거든요;; 농구는 아니지만요.
그런데 위에 운동장 10바퀴라고 해서 생각났는데요, 제 트레이너가 중학교때 권투부였어요. 국대까지 했는데요, 아무튼 중학교때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30바퀴씩 뛰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운동쪽이 굉장히 엄한거 아시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구타가 많아요;;;군기가 쎄죠. 지고 와도 맞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거 다 참을 수 있을련지...그리고 의외로 공부도 잘 해야 했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482 | 어린이집 선생님이 하신 말씀중에요... 7 | 현이훈이 | 2012/03/30 | 1,596 |
89481 | 시댁친척이속옷가게개업하는데 6 | ... | 2012/03/30 | 1,214 |
89480 | 돌잔치를 친정, 시댁 따로 하신 분들도 계신가요..? 11 | 돌잔치 | 2012/03/30 | 6,198 |
89479 | 꾸미지 못하는 신입생 여드름 어떻게처리해요? 3 | ---- | 2012/03/30 | 973 |
89478 | 20대 후반~30대 초반 직장여성분들 옷값 얼마나 쓰세요? 5 | ... | 2012/03/30 | 3,897 |
89477 | 혼자서 '화차' 무서웠어요~ 6 | 영화 | 2012/03/30 | 2,694 |
89476 | 종편중 JTBC는 살아 남을것 같다,,. 12 | 별달별 | 2012/03/30 | 2,758 |
89475 | 저도 살림 팁하나 드릴께요 43 | 돼지토끼 | 2012/03/30 | 15,195 |
89474 | 정준호 민주당으로 갈아탔네요~ 33 | 헐 | 2012/03/30 | 11,362 |
89473 | 허재현 기자 트윗.. 1 | .. | 2012/03/30 | 936 |
89472 | 갓 결혼한 새댁이 옷사입으면 싫은가요? 112 | 그미야 | 2012/03/30 | 12,592 |
89471 | 직장 그만두겠다는 남편 4 | 도움 | 2012/03/30 | 1,815 |
89470 | 휴가내고 영화를 보다 1 | 나는누구 | 2012/03/30 | 1,028 |
89469 | 나꼼수 대학로 카페, 언제 오픈해요? 4 | 가고싶다 | 2012/03/30 | 1,051 |
89468 | 어린이집가기싫어하는아이 7 | 5세남아 | 2012/03/30 | 1,343 |
89467 | 경조사에 5만원 내고 줄줄이 가면 진짜 그렇게 보기 싫은가요? 78 | ... | 2012/03/30 | 11,465 |
89466 | 안드로메다님 비빔국수요 ^^ 2 | 국수 | 2012/03/30 | 1,461 |
89465 | 절실) 수학 쪽으로 내가 쫌 한다... 라는 분 설명 좀 해주세.. 6 | 아인슈타인 | 2012/03/30 | 904 |
89464 | 3년 거주 후 중개비는 누가? 3 | 양파 | 2012/03/30 | 681 |
89463 | '민간사찰 재수사' 이인규 前지원관 12시간여 조사 2 | 세우실 | 2012/03/30 | 629 |
89462 | 돌잔치... 첫째 돌잔치에 왕복 3시간 미만 거리, 친한 친구만.. 15 | ... | 2012/03/30 | 1,886 |
89461 | 주진우 기자 책 받으신분 있으세요? 5 | 주기자 | 2012/03/30 | 1,022 |
89460 | 저두 돌잔치얘기 9 | sdv | 2012/03/30 | 1,413 |
89459 | 이번주에 (오전인듯)방송된, 자매가 하는 식용꽃 농장 프로 보신.. 2 | 올리브 | 2012/03/30 | 941 |
89458 | 한번카톡질문이요 7 | 카톡 | 2012/03/30 | 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