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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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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갔니?

대학생엄마 조회수 : 757
작성일 : 2012-03-22 10:34:46

어제 지각하는 딸 이야기 올리신 분 있었는데요.

딸-을 아들로 바꾸면 딱 제 이야기 이더라구요.

초중고 내내 지각해서 선생님께 몇번을 불려갔고

벌칙금도 내보았고 별 짓을 다해도 계속 지각입니다.

고등때까지만 해도 학교 가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집에서 떠나는 시간으로 어림 지각이겠다 감을 잡았는데

이제 대학생이 되니 그야말로 대학생 ..

학교 가는 시간도 돌아오는 시간도 없네요.

분명 수업시간표 보면 집에서 나갈 시간이 되었는데도 안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출근을 해야하기에 자는거 보고 그냥 나옵니다.

나중에 학점관리 못해서 졸업을 못하거나 아님 중도 포기를 해도

엄마로써 해줄 것은 다해주었으니 원망은 안하겠지요?

이런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

IP : 183.101.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22 10:42 AM (211.237.xxx.51)

    그런 자신의 생활습관때문에 많은 불이익을 겪고..
    스스로 뼈져리게 후회를 하고 깨닫던지
    뼈져리게 후회를 하고도 깨닫지 못하던지..
    어느날 갑자기 벼락을 맞아서 깨닫던지
    평생 가도 그냥 그렇게 힘들어도 그대로 살든지...
    요 4가지중 어느것일지는 모르지요..

    근데 남자애들은 군대가면 바뀌긴 하더군요.
    다시 제대하면 그대로가 될지 몰라도요.

  • 2. 에효
    '12.3.22 10:52 AM (121.151.xxx.146)

    저의 딸은 그리 성실하지못해서
    제가 말한것이 3.5이상이 되어야지만 학비를 준다
    그리고 3.8이상이면 용돈을 올려주겠다는 겁니다
    공부도하지않는 너에게 학비를 줄수없다고 햇네요
    아직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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