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앓이)노처녀 입니다.도와 주세요!

. 조회수 : 7,597
작성일 : 2012-03-21 21:33:40

34살 아가씨 입니다.

얼마전 소개팅을 하고

오~~~랜만에 눈이 하트뿅뿅 된지

몇일만에 몸살인지 상상병 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친구한테 관심을 보이는 남자분과 그의 지인 저 그렇게 4명이서 잼나게 놀았어용~~

나이든 분들과 만남은 사회 생활을 오래한 분들과의 만남은 계산적이기도 하지만  그날은 어찌나 죽이 척척 맞는지

시간이 가는 지도 모르게 넘넘 잼났어여~~!

제 파트너는 그동안 엘리트 코스를 밟았네요.

직업도 연봉이 8천 정도의 박사급 연구원이래요..외모도 준수 성격 많이 좋구

조금은 나쁜남자 경향이 보이는 b형 남자

저는요?

자영업 하고  월급정도 벌이 하면서 부모님 덕에 강남 아파트에 사무실겸 거주 하고 있어요..

외모는 165/50 정도 되구요. 오빠들이 자꾸 이쁘다고 하는데 우선 나이가 있으니까요..

식상하시겠지만 동안이래요..ㅎㅎ;;

..........................................................................................................................................................

그날 부터 몇일 동안 계속 연락하고

주말에 산에  갈까? 스키장 갈래? 하는데...

첫 만남은 가벼운게 좋아서 기분 좋게 거절했어요...ㅜㅜ

그 다음 멘트는 영화나 보자 차마시자 일 줄 알았는데...

그 후로 연락 없어요..

딱 그날 이 후로 가타부타 욜락이 없어요,,ㅠㅠ(제가 거절한 의미를 본인한테 거절 했다고 생각 했다거나)

혹시나 선수라서요?????ㅜㅜㅜㅜㅜ

제가 뭐 잘못 했나요??????

넘 아쉬워여..ㅠㅠ

이제와서 산에 안간 걸후회하면 뭐해여..

IP : 59.5.xxx.4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1 9:36 PM (39.119.xxx.39)

    실망하실지 모르지만 엔조이 아닐까 싶네요?

  • 2. ..
    '12.3.21 9:37 PM (59.5.xxx.41)

    엔조이요?

  • 3. ....
    '12.3.21 9:39 PM (1.245.xxx.176)

    이런 비슷한 종류의 글 읽은적 있는데
    대다수의 댓글이 거절이 잘못되었다 이더군요

  • 4. ..
    '12.3.21 9:39 PM (59.5.xxx.41)

    첫데이트에 산이나 스키는 부담 스럽지 않나요?
    베프도 아니고 ㅡㅜ

  • 5. ..
    '12.3.21 9:40 PM (59.5.xxx.41)

    어떻게 검색해야 하나요?
    조언 듣고 싶어용 ㅜㅜ

  • 6. ----------
    '12.3.21 9:42 PM (39.119.xxx.39)

    남자들 머리속에 이런게 있어요..

    나이많은 여자니 성에대해 함부로 해도 된다

    호감은 있었으나 거절했고 난 그정도까지 호감은 아니다 또는 이쁘고능력있는 여자는 넘쳐난다

  • 7. ...
    '12.3.21 9:42 PM (218.236.xxx.183)

    산이나 스키가 부담스럽다면 시내에서 산책코스나 걷자고 하시면 될걸
    그나이에 애프터 거절당하고 다시 연락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ㅜㅜ

  • 8. 이럴경우
    '12.3.21 9:43 PM (72.53.xxx.167)

    님이 그자리에서 음~ 산이나 스키장보다는 커피마시구 영화보는게 어떻까요? 이렇게 콕 찝어 주셔야죠...
    알거 다 아는 사람들끼리 밀고당기기 더 피곤하잖아요.... 저렇게 그냥 거절하면...
    아...걍 관두자 이럴수 있어요..ㅜㅜ

  • 9. ..
    '12.3.21 9:43 PM (59.5.xxx.41)

    그러니깐 밀당을 절대로 아니죠??????
    혹시 나중에 연락이 온다던가................
    아 몸살 난듯이 몸이 아파요 ㅠㅠ

  • 10. ㅎㅎㅎ
    '12.3.21 9:56 PM (175.193.xxx.148)

    안타깝네요- 원글님 귀여우세요 ㅎㅎㅎ
    이사람이 정말 마음에 든다 싶으면 먼저 연락하시고
    그런건 아니라 무척 아쉬운 정도면 그냥 계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괜히 같이 얽힌 친구들하고까지 어색해질수도 있으니까요..

  • 11. ....
    '12.3.21 9:57 PM (59.5.xxx.41)

    남자들은 자기가 연락 끊었는데 여자가 연락하면
    몸 단 줄 알아요.

    이럴까바 진짜 겁나요..ㅠㅠ

  • 12. --
    '12.3.21 10:02 PM (119.192.xxx.98)

    님 이쁘고 날씬한데 뭐하러 궁하게 보일 걱정하세요.
    그냥 흘리듯 지나가듯 말해보세요.
    니가 거절해도 난 상관없어 이런 뉘앙스로요.
    너무 간절하고 애절한 뉘앙스 흘리지 말고 무심하고 시크하게.

  • 13. 고양이하트
    '12.3.21 10:02 PM (221.162.xxx.250)

    여자가 님만 있는것도 아니고, 만나자고 신청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뭐가 아쉬워서 님한테 다시 연락할까요. 다른 여자 만나면 되지..

    그리고 남자분이 님한테 반했으면 다시 연락하는데 연락안오는거 보면 차인거임.


    남자 잡으려면 님이 먼저 연락하세요.

  • 14. ㅎㅎㅎ
    '12.3.21 10:11 PM (175.193.xxx.148)

    그정도로 얘기했는데 연락이 없는거면
    남자분 마음이 딱 그만큼이던지,
    원글님한테 마음이 많이 있는데도
    그한마디로 연락이 없으면 용기가 없는분일지도 몰라요-
    남자분한테 딱 잘라 마음이 없다고 한게 아니라면요

  • 15. 헬레나
    '12.3.21 10:11 PM (112.171.xxx.102)

    제가 남자라도 님한테서 저런 문자 받으면 아 나한테 관심없구나. 하고 연락 안 할 거 같아요.
    님이 먼저 연락해보세요. 자기가 관심있다는 걸 보여주는 걸 여자들은 왜 이렇게 힘들어하지..

  • 16. 쌍둥맘
    '12.3.21 10:11 PM (211.234.xxx.100)

    나이든 남자들은요.. 나한테 관심없는것 같은 사람한테 적극적이지않더라구요.
    우리신랑도 절 좋아하는것 같긴했는데 그뒤 연락이없길래 제가 괘씸해서 문자를 보냈죠.
    뭐 하루 마감 잘하라는 식으로 ㅋ
    몇번 문자질할땐 제가 더 적극적이었고 그뒤 얼굴본 후론 우리신랑이 더 안달나서 매일 데리러오고 만난지 3개월만에 날 잡았어요.
    우선 마음에 들면 먼저 손을 내밀고 그뒤에 내게 빠지게하면돼요. 자존심은 잠깐만 접으시면됩니다~

  • 17. !!
    '12.3.21 10:12 PM (202.140.xxx.32)

    연락먼저 해보세요. 왜 여자는 먼저 연락하면 몸단줄 알까요. 그리고 몸단줄 알게하면 좀 어때요. 좋다면서요. 표현했는데 싫어라하면 잘가라하면 될거고. 쉽게 생각하세요.

  • 18. 고양이하트
    '12.3.21 10:15 PM (221.162.xxx.250)

    남자 잡으려면 관심있는 척을 하세요. 그래서 몇번 만나서 호감을 보이면,

    남자가 좋아서 달라 붙습니다. 윗분처럼요.

  • 19. ...
    '12.3.21 10:16 PM (79.194.xxx.204)

    근데 보통 첫 데이트에서 산이나 스키장에 가자고 하나요?;; 희한하신 분인 듯-_- 여자 경험이 전혀 없는 게 아니라면면...솔직히 원글님을 어떻게 좀 해보겠다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원글님도 34세나 되셨는데 좀 진정하시길 헐~

  • 20. 아르기닌
    '12.3.21 10:18 PM (61.75.xxx.216)

    남자들은 자기가 연락 끊었는데 여자가 연락하면
    몸 단 줄 알아요.

    이럴까바 진짜 겁나요..ㅠㅠ
    ------------------------------------------

    근데 사실 몸 달았잖아요.

    남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님이 지금 연락하면 당연히 남자는 님이 몸이 달았다고 까지 생각은 안해도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겠죠.


    그다음부터는 반드시 그런건 아니지만,
    저라면,
    님은,
    그냥 자주 가는 바에 내가 맡겨 놓은 절반 남은 양주가 되는거죠.

    다른데도 다니다가 가끔 가서 다시 마실 수 있는......

  • 21. ㅎㅎㅎ
    '12.3.21 10:25 PM (175.193.xxx.148)

    원글님,
    저는 여자인데도 남자한테
    '저는 ㅇㅇ씨랑 이 이상으로 가까워지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죄송해요'
    라는 말도 들어봤네요 ^^ ㅎㅎㅎㅎㅎ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제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하고, 아직 대답을 못듣는 상태에서 답답해서
    계속 제가 먼저 재밌는 공연 있는데 보러가자 영화표 생겼는데 같이가자 했었는데
    남자분은 매번 다른일이 있어서 안된다고 거절했었어요-
    저게 내 마음에 대한 거절의 표현일거라고 마음속으론 생각했죠ㅎㅎ
    근데도 어쨌튼 상황이 안되는 거절일수도 있다고 생각했구요
    우물쭈물하다 후회하는것 보단 거절당하는게 낫다는 생각에
    제가 또 만나자고 하니까 결국엔 남자분이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렇게 말해주니 저도 깨끗하게 정리 되고 기분도 훨씬 가벼워졌구요.

    혹시 거절도 감당할 마음이 있으시면 먼저 연락하고 대쉬해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요.
    근데 원글님같은 경우엔 주변에 친구들이 얽혀있으서 그게 디게 어색해질 수 도 있으니
    그런점을 감안하고 행동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직장에서 알던분(다른 사무실)이라
    거절 당한후에도 저 남자분만 나한테 너무 미안해하고 몇달 피해다녔지 (정작 저는 괜찮았은데;;ㅎㅎ)
    개인적으로 얽힌 관계가 없어서 다행히 다른사람과 불편해지는 관계는 없었구요 ㅎㅎ

  • 22. 그냥 훅
    '12.3.21 10:28 PM (223.33.xxx.92)

    질러봐요. 밑져야 본전 아님까. 한번은 더 만나봐야 님 판단에 더 도움도 될테고. 사람만 괜찮다면 좋아하는 맘 들킨들.
    내일 가볍게 문자 한통 넣으세요.
    "밥 한끼 사드릴게요" 여자가 밥한끼 사준다는데 당근 나올테고 밥사달란 소리보다 오히려 덜 무안하면서 센스있고. 한번더 보고 판단하세요.

  • 23. ^^
    '12.3.21 10:29 PM (59.20.xxx.33)

    정말 나쁜 남자 스탈은 아닐까요? 그거 거절했다고 연락 끊나요? 원글님이 넘넘 맘에 드신건 아닐수도 있고..자기 잘난 남자인 줄 알고 그렇게 처신하는것일 수도 있고...암튼..남자는 자고로 착해야 되요..^^
    돈도 잘벌고 착한 남자~ 어디없나..ㅋㅋ

  • 24. ㅎㅎㅎ
    '12.3.21 10:32 PM (175.193.xxx.148)

    물론 저는 저때는 좀 더 어리긴 했네요- 20대 중후반때 일이예요

    원글님은 나이가 더 있으시니 행동이 조심스러운 면도 있겠지만
    안해서 진짜 후회할거 같으면
    시도도 안해보고 후회하는거 보단 해보고 후회하는게 더 나은것 같긴 해요.

    근데 소개해준 분이나, 함께 얽힌 사람들과의 관계가
    최대한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써가며 시도하는 것도 중요할듯합니다..

  • 25. ..
    '12.3.21 10:53 PM (121.130.xxx.61)

    요즘 남자들은 예전처럼 그렇게 목메고 매달리고 그런거 없어요. 거기다 조건도 좋다면서요.

    싫음 말고...- -
    뭐 이 정도 느낌이였을것 같아요. 남자쪽에서 겨우 이 정도 호감이였으면 만났어도 크게 진전있기 어려워요.
    그냥 접으세요.

  • 26. ...
    '12.3.21 10:53 PM (182.212.xxx.73)

    친구들이 알아도 상관 없는거면 친구들하고 얘기하면서 그때 그게 좀 부담스러워서 그런거지
    그 오빠 맘에 들었었는데.. 좀 아쉽다....이런식으로 말을 슬쩍 건네보세요
    친구들중 한명이라도 그쪽분들 무리랑 연락하고지낸다면 100% 흘러들어가지 않을까요?

    근데 중요한건 그쪽 남자분 의중이네요..
    그쪽 남자분이 그때 거절당했어도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면 글쓴분 여자 친구분들에게 연락해서 글쓴분 의중을 떠봤을수도 있어요. 너는 그때 오빠들중 누가 맘에들어? 라던지..이런 질문 친구들이 안하던가요??
    남자가 이 여자도 나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다시 연락도 하고 술 한잔 하자 영화보자 할텐데..

  • 27.
    '12.3.21 11:16 PM (1.238.xxx.28)

    제 경험으로는...
    내 거절에도 상관않고, 계속해서 은근히 연락해오는 남자들이 저한테 진짜 관심있는거더라구요...
    이런 타입들이 사귈때도 훨씬 편하구요..

    내가 거절했다고 해서, 내 말 한마디에 갑자기 연락이 없거나 태도가 바귀는 남자들 보면...
    저한테 그만큼 절실히 관심있었던것도 아니었구요.
    혹여나 내게 호감이 진짜 있어서 나중에사귀게 된다 하더라도 내내 피곤하더라구요;;;

    제 경험상 99%에요;; 별로 관심없을 확률 높구요... 아님 점찍어둔 또다른 여자있을거구요;;(갑자기 연락없는 사람들의 특징)

    하지만 예외가 있을수도있으니..
    한번 연락해보세요.

    저런식으로 연락없는 남자, 제가 먼저 연락해봤을때 거의 다 잘 안되었어요. (자존심엄청상함.ㅠ)
    어쩌다 사귀어도, 제가 넘 힘들었구요..

    부정적인 답글 죄송해요...ㅜ.ㅜ

  • 28. 글쎄...
    '12.3.21 11:23 PM (211.54.xxx.56) - 삭제된댓글

    님이 먼저 연락하면 님 마음 들키는 거겠지만, 할 수 없죠.
    왜 연락 안 하느냐고 묻는 것 보다는, 그냥 님이 차한잔 혹은 밥 한끼 같이 하자고 말하는 게 나을 듯 해요.

    우연히 다시 만날 기회가 있는 건지, 아님 그냥 끝인지 생각해보세요. 앞으로 또 그렇게 맘에 드는 남자를 만날 수 있을지. 지금 자존심을 지키는 것 보다 나중에 후회가 덜 남는 방향을 추천해요.

  • 29. 제가 보기엔
    '12.3.21 11:27 PM (118.36.xxx.212)

    남자분이 까칠한 성격이면 한 번 툇짜 맞았다고 그래? 됐어. 이러고 나온 거구요,,

    (근데 굳이 까칠하고 제 잘난 척 하는, -특히 나에게- 분이 매력있나요??

    성질부리는 남자는 사겨봐도 좀 아닌 거 같은데요)

    제 잘난 척이 아니라 진짜 본인이 잘난 사람인 걸 너무 잘 아는 분이라서 쿨한거라면,,

    님이 연락해보시고 막 쫒아다니시면

    나중에 의외로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는 거지요..

    일단은 마음대로 하시고 .. 진행되는 동안 님이 알 수 있겠죠.

    좋은 사이로 발전할지 아니면 또 아닌건지.

  • 30. **
    '12.3.22 12:18 AM (118.103.xxx.221)

    만나기도 전에 밀당이라.. 너무 앞서가셨나봐요.

  • 31. 먼저
    '12.3.22 8:54 AM (112.165.xxx.238)

    님이 연락해보세요. 만나자구 말구. 머하냐구 날씨얘기도 꺼내면서.
    그리고 그남자반응보세요. 여자가 나이들은게 좋은점이 먼데요.
    그렇게 해도 별 허물이 없다는 겁니다.그리고 상처좀 받으면 어때요?
    아무것도 안하고 영원히 그남자랑 빠이 빠이 하는것보단 백배천배 낫네요.
    단 님이 그남자가 많이 맘에 들어야되요.

  • 32. 거절?
    '12.3.22 9:27 AM (130.214.xxx.253)

    거절이 아니라 영화나 보자던가 대안을 제시하셨어야 하지 않나요?
    대안을 제시 하셨는데도 연락 안오면 연락 안하시는게 맞는것 같고요. 아니라면
    믿져야 본전인데 한번 연락해 보세요.

  • 33. 님 ㅎㅎ
    '12.3.22 4:49 PM (121.130.xxx.228)

    첨 만남에 그리 신나게 노는거 아니에요

    그날 어찌나 죽이 척척 맞는지? 라고 원글님은 생각하셨을지 몰라도

    그쪽네 남자들은 머 더이상 별볼일 없네~라고 생각할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요

    B형 남자들 원래 그래요 갑자기 뚝~ 혼자 나대고 좀 이기적인 성격들이거든요

  • 34. 답답해서
    '12.3.22 5:01 PM (121.187.xxx.215)

    로그인 합니다
    먼저 연락해보세요
    아무일 없다는 듯... 맛있는 식당 있는데 같이 가자고
    그렇게 남자 속은 모른채 자존시 지키고 끝낼 정도의 호감이라면 모르지만
    님이 진짜 아쉬워하면서 속만태우는건 시간만 아깝네요
    전화해서 바로 스키장이나 산에 가자고 한것도 아니고 며칠 계속 연락하셨다면서요
    스키장이나 산이 꼭 1박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남자는 여가시간을 그렇게 보내는 사람일 수도 있고
    그 대화를 같이 들을게 아니라 다는 모르지만
    아쉬움 남기지말고 결론을 보세요..

  • 35. 대안 제시!
    '12.3.22 5:38 PM (218.234.xxx.27)

    남자가 데이트 신청했을 때 (두번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는 게 아니면) 닥치고 대안 제시입니다!

    - 우리 여자들은 남자들이 부끄러움도 없고 민망한 것도 모르고~ 그런다고 생각하지만 남자들도 '거절당하는 두려움, 부끄러움' 다 있어요. 남자쪽에서 "어디 놀러가자"라고 데이트 신청하는 것을 좀더 높게 평가해도 좋을 듯합니다.

    산이나 스키장이 좀 부담스러웠다면 "내가 추위를 많이 타서"라고 거절하고 바로 "따뜻한 영화관 어때?"라고 대안을 제시해주세요~~

    지금 연락이 없으면 좀 기다렸다가 "날이 따뜻해졌는데 봄꽃 드라이브 어때요?"하고 문자를 보내보시던가요. 물론 아무 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각오하셔야죠. 답이 없다면 그때 깨끗이 포기.

  • 36. 한번정도는먼저연락하셔도
    '12.3.22 7:05 PM (115.143.xxx.81)

    괜찮아요...
    단, 그렇게 만난 경우 너무 좋은 표를 내심 곤란하죠...쿨하게~

    저 남편 그렇게 만났어요..
    처음 자리 님네 비슷했는데 그뒤로 연락이 없었어요...
    두번째는 제가 남편쪽 간김에 보자고 했고..
    그 다음부터는 주말마다 알아서 제쪽으로 오던걸요...

    가만히 있어도 후회고 말해도 후회라면 .. 일단 말해보세요... 미련이라도 남지 않게요.,

  • 37. ㅋㅋ
    '12.3.22 8:33 PM (220.78.xxx.123)

    나같으면 연락 먼저 해봅니다.
    님이 몸 달았잖아요
    남자는 솔직히 님한테 그리 큰 관심은 없어 보여요
    34살 먹어서 그렇게 조건 괜찮고 하트 뿅 ~가는 남자 만나기 쉽지 않잖아요
    그냥 놔두면 다른 여자가 잽싸게 채갑니다.
    그렇게 되기전 후회나 없게 먼저 들이 대세요

  • 38. 두번째
    '12.3.22 8:34 PM (180.230.xxx.2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21157&page=1&searchType=sear...
    원글님 끌어와서 미안합니다^^
    현재상황이 이렇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41 좀 무식한 질문입니다..^^;; 4 갑상선 검사.. 2012/03/21 990
84740 속상한 하루... 3 놀란토끼 2012/03/21 993
84739 젊었을때 생리기간4일정도로 짧았던 분들, 조기폐경 안오셨나요? .. 11 걱정걱정 2012/03/21 9,630
84738 아이가 항생제먹은후 몸이 좀 이상해요 6 2012/03/21 2,681
84737 층간소음땜에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17 DD 2012/03/21 2,942
84736 저렴하면서도 알찬 딸기체험농장 없을까용?? 3 왕추천부탁^.. 2012/03/21 2,414
84735 3000원으로 원조맛집 표절하기 57 투척 2012/03/21 8,537
84734 미니믹서가 모터가 타버렸다면... 7 불량주부 2012/03/21 3,444
84733 사랑앓이)노처녀 입니다.도와 주세요! 38 . 2012/03/21 7,597
84732 마녀스프.~~ 8 마녀 2012/03/21 3,290
84731 라이스페이퍼 대신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5 .. 2012/03/21 3,161
84730 올리브 오일 가글 치아 마모되거나 충치있어도 상관없나요? 7 888 2012/03/21 7,949
84729 여중생이 훈계하던 여교사 뺨 수십차례 때려 116 ..... 2012/03/21 13,464
84728 목욕탕에서 등미는것, 발 각질 벗기는것 까지 빌려 달라네요 8 내가 비정상.. 2012/03/21 2,663
84727 아이패드로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E북 다운 받으신 분들 계신가요?.. ... 2012/03/21 1,066
84726 공부방문을 닫아야하나요? 10 공부 2012/03/21 3,458
84725 日후쿠시마 쌀, 은밀히 팔리고 있다 1 제이피뉴스 2012/03/21 973
84724 엄마가 수학 끼고 가르치는 분들 공부 따로 하시나요 아님.. 1 ^^ 2012/03/21 1,204
84723 이파니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네요 9 2012/03/21 9,008
84722 프런코 재방 보는데요 8 2012/03/21 1,484
84721 상담신청서를 가지고 왔는데요 2 ........ 2012/03/21 932
84720 사이버 보육교사 자격증,, 5 금강초롱 2012/03/21 1,857
84719 리홈이나 쿠첸 어떤가요? 3 쿠쿠싫어요 2012/03/21 1,105
84718 밥한먹는 11살 마른 여자아이 홍이장군 어떤가요? 1 ㅇㅇ 2012/03/21 2,141
84717 소변검사로 방광염 알 수 있나요? 2 .. 2012/03/21 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