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40이예요.근데 엄마,아버지가 머리숱이 많지않아서인지
저희 형제들 다 머리카락 가늘고 숱적고 그래요.
유독 제가 더 심하게 적은거 같구요.
거기다 나이가 드니까 육아하면서 이것저것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앞머리부분이 훤이 비었고 옆에도 머리카락 별로 없어요.
머리를 한번도 묶은적이 없어요.
파마하면 덜할까 싶어서 해도 머리카락이 워낙에 가느니까 파마도 잘안나오고
다 풀려요.
앞머리쪽이 일단 많이 없으니까 스트레스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맨날 모자쓰고 다닐수도 없구요.
그냥 저냥 지내다가 여유되면 모발이식 고려중인데요,
요샌 비절개로 하는법도 나왔고 효과도 그럭저럭 괜찮은가 보던데요,
제가 일단 궁금한게 원래부터 숱이 적은 저같은 사람들도
이식이 가능한지가 일단 궁금해서요.
까페같은데 여기저기 정보도 찾고 있는데요,
저처럼 원래 머리숱이 없으셨던분은 잘 없는거 같아요.
원래는 머리숱 무지 많았는데 탈모때문에 모발이식을 하신분은 좀 되는거 같구요.
아시는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진짜 넘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