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직도 국내쪽이 더

저는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2-03-21 18:20:43

요즘 많은 스타들이 해외에 아프리카라든지 그런 곳에 지원하고 후원한다는 기사를 보게 돼요.

단발성이 아니라 심지어 학교를 세우고 아예 교사까지 양성하는 일까지 해서 무슨 무슨 후원자 연예인 이름이

붙은 마을을 건립할 계획이라는 기사를 보는데 일단 돈 많이 버는 사람들 그 돈으로 그래도 기부를 한다니

좋은 맘이 들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게 저는 아직도 왜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벌어서 그걸 해외에다 기부하거나 마을을 짓는다는 식으로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저도 약소하게 후원하고 있지만 국내 도움이 필요한 곳 올라오는 내용 보면 진짜 맘이 가고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게 힘든 아이들, 사정들이 참 많더라구요.

전 특히 부모없이 할머니나 부모가 있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들 부양을 잘 못하는 집에

있는 아이들이 제일 마음이 가고 안타까운데 우리 나라에도 그런 애들이 너무 너무 많은데 왜

꼭 해외로 그렇게 나가서 해야 연예인들은 좋은 걸까요?

우리 나라에서 하면 사람들 말 생기고 해서인가요?

그래도 우리 나라에서 벌었고 우리나라도 도움 필요한 그 아이들 도움은 특히 어린 때에

학교나 교육, 생활지원으로 아이들을 꿈을 가질 수 있고 혼자 있지 않다는 희망이 생길 것 같은데

제 생각은 너무 편협하나요?

물론 해외 아프리카 아이들도 필요하다는 건 알아요. 그런데 전 우선순위를 말하고 싶은거예요.

아무리 개가 예쁘다 해도 한정된 자원으로 누구를 살려야 한다면 사람 먼저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도 그런 의미인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IP : 211.61.xxx.21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79 로션바르면 눈이 너무 따가워요 ㅠㅠ 5 올라~ 2012/03/21 6,287
    88078 혈압계 뭐가 좋은가요? 6 건강 2012/03/21 2,536
    88077 used to been here? 2 dd 2012/03/21 1,600
    88076 센스쟁이 아내 분들~! 30대 중반에 맞는 세미 정장(캐주얼 정.. 6 남편에게 2012/03/21 5,496
    88075 반영구 화장을 한후에 2 이쁜이 2012/03/21 2,315
    88074 리빙원데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쌀독 괜찮을까요? 2 쌀독 2012/03/21 1,296
    88073 <은교> 라는 소설 책 읽으신분~~ 4 질문 2012/03/21 3,119
    88072 내일아침 수면내시경 받는데 주의할점 있을까요 4 . 2012/03/21 1,759
    88071 RG2 팔자주름크림 괜찮아요? 2 RG 2012/03/21 2,204
    88070 49제 참석시켜야 하나요? 9 49제 2012/03/21 7,737
    88069 49제 참석시켜야 하나요? 2 49제 2012/03/21 2,872
    88068 해결 합시다. 1 정신이 나갔.. 2012/03/21 1,104
    88067 7세 병설선생님 5 선생님싫다!.. 2012/03/21 2,261
    88066 김미화가 크긴 많이컸네요 7 핑클싫어 2012/03/21 2,123
    88065 일체형 볼터치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8 .. 2012/03/21 1,844
    88064 오늘 뭘 봐야좋을까요? 동욱맘 2012/03/21 1,057
    88063 레이져시술 받은 후에 세수 어떻게 하세요ㅜ? 5 질문 2012/03/21 3,781
    88062 배꼽아래 오른쪽 골반뼈옆에 통증이 있는데요.... 1 .....?.. 2012/03/21 5,821
    88061 고기에 양념을 해서 굽거나 볶으면 꼭 타네요ㅠ 8 .... 2012/03/21 2,094
    88060 좀 무식한 질문입니다..^^;; 4 갑상선 검사.. 2012/03/21 1,448
    88059 속상한 하루... 3 놀란토끼 2012/03/21 1,698
    88058 젊었을때 생리기간4일정도로 짧았던 분들, 조기폐경 안오셨나요? .. 11 걱정걱정 2012/03/21 10,285
    88057 아이가 항생제먹은후 몸이 좀 이상해요 6 2012/03/21 3,204
    88056 층간소음땜에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17 DD 2012/03/21 3,345
    88055 저렴하면서도 알찬 딸기체험농장 없을까용?? 3 왕추천부탁^.. 2012/03/21 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