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5학년 큰아이가 ㅠㅠㅠ

조언해주세요..ㅠ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2-03-21 17:25:26

초등 5학년 된 저희 집 큰아이 담임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방금

아이가 여자친구랑 다투었다고....

저희 아이는 그전에도 그 아이랑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기억을 하고 있다가

오늘 또 안좋아서...그랬다고 했다네요

여자아이가 얘기를 하는데 옆에서 자꾸....그 여자아이를 따라했대요

그걸 본 여학생이...왜 놀리냐고 하고.....그러다가...말로 티격태격하다가

여자아이가 발로 울집 아이를 찼고

발로 차니...울집 아이가 여자아이 뺨을 때렸대요

물론...일부러 친건 아닌데, 손으로 때린것이 뺨이고....ㅠㅠㅠㅠㅠ

빨개지고 붓기도 해서....보건실에서 얼음으로 열기를 가라앉혔다고 하네요...ㅠㅠㅠ

남자가 여자를 때린건...무조건 잘못된거고

털끝하나 걸드리면 안된다고 맨날.......잔소리 했는데...ㅠㅠㅠ

첫아이고 처음있는 일이고...ㅠㅠ

대체 내가 아이를 어찌 키웠는지....어이없고 황당하고....ㅠㅠㅠ

선생님께 여자아이의 엄마 폰번호를 받았는데 전화를 드려서 어찌 말을 해야할지....요...

아이손잡고 찾아가야 하는건지.....요.....

현명하신 82횐님들...저에게.....지혜를 나눠주세요..

요즘.....제가 남편이랑 편치않는 관계였는데....그런 과정에서 남편이....폭력을 쓰려고 까지...(.물론 행동까지는 안갔지)

했던 일도있었어요

남편의 그런행동때문에 아이가 영향을 받았을까도 생각이 드는데

이런경우 남편한테 뭐하고 따끔하게 얘기를 해야할까도......함께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릴께요

아이집에 찾아가야하는지.......어쩐지부터......

IP : 125.128.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3.21 5:41 PM (203.226.xxx.59)

    전화드려서 아무개 엄만데 오늘 학교에서 저희아이와 따님이 싸웟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면서 먼저 사과를하고 얘기를 풀어나가셔야할꺼같아요.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주의를 주겠다는 말씀도 덧붙여 하시면 좋을꺼같네요.

  • 2. ...
    '12.3.21 5:57 PM (110.14.xxx.164)

    이경운 양쪽다 사과해야 할거 같아요
    여자아이도 먼저 발로 찬건 잘못이니까요
    저도 딸 키우지만 여자아이도 폭력 쓰는 아이들도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266 짜장면 먹을때 소스에 흥건히 물생기는것 17 개나리 2012/03/30 21,285
89265 어제 짝 보니까 불여시 한 명 있던데... 12 ..... 2012/03/30 5,050
89264 돈버니까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14 손님 2012/03/30 11,878
89263 매실차를 물대신 먹음 살찔까요?? 5 .. 2012/03/30 2,263
89262 나물 대체할 만한 채소 요리 있으려나... 2 이놈의 나물.. 2012/03/30 1,157
89261 (원글 수정)옆지기가 모르는 내 이중인격.. 6 2012/03/30 1,958
89260 수다공방은 가게가 어디 있나요? 3 ... 2012/03/30 1,183
89259 요미요미 이런조건에서? 4 결정 2012/03/30 861
89258 착한 울 아들(고1) 언어땜에 죽고 싶다는데.. 29 님들도와주세.. 2012/03/30 3,405
89257 원자재 펀드 환율햇지 않된다는 뜻이? 1 ㅇㄹㅇㄹ 2012/03/30 828
89256 베트남 며누리가 열심히 일하는 이유를 알았다. 2 베트남 2012/03/30 2,519
89255 퀸침대 아이둘이랑 같이자니 자는게 자는것 같지 않네요 2 수면부족 2012/03/30 1,852
89254 박원순시장님은 데체.. 1 。。 2012/03/30 1,546
89253 마음이 공허하고 외로워요 2 바람 2012/03/30 1,822
89252 011 번호로 스마트폰 쓸 수 있는 방법 있나요? 11 ㅇㅇ 2012/03/30 2,390
89251 옥탑방 왕세자..다음 내용 궁금해요.. 10 꺼이꺼이 2012/03/30 3,142
89250 갑자기 82쿡사이트 속도가 엄청 느려졌어요.. 2 느려요.. 2012/03/30 1,018
89249 주병진이랑 이소라랑 결혼해두 되겠네~ 21 .... 2012/03/30 13,203
89248 문도리코는 교수직에 학위까지 날아갈처지군요.. 2 .. 2012/03/30 1,862
89247 30대 노처녀의 짝사랑 고민 3 사람꽃 2012/03/30 5,177
89246 화장실청소 힘드네요~ 5 ..... 2012/03/30 2,792
89245 이런 남편이랑 살며 어떻게 마음 다스려야할까요? 3 마음이 화석.. 2012/03/30 1,657
89244 발레 배우시는 분들..옷차림 어떻게 6 /// 2012/03/30 2,599
89243 제주 한화리조트, 노트북을 가져갈 경우 객실내에서 인터넷 가능한.. 4 질문이요~ 2012/03/30 1,179
89242 초등1학년, 방과후수업.. 어떤게 젤로 효과가 있던가요?(급질문.. 11 고민.. 2012/03/30 5,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