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 알바 이런건 어떨까요? 알바란 표현이 좀 그렇지만요...

..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12-03-21 16:35:30

외국은 학생이나 어른도 자격 없이 아이돌보미 알바 하지않나요?그래서 생각 해 본건데요.

전문 놀이 방은 아니고

 

주말에 토욜이나 일요일에

같은 단지 안의 아이를 돌봐 주는 아르바이트요.

 

저는 아이가 없지만 주부구요.

나이차이나는 동생을 두명이나 키워냈지요. ㅠㅠ

 

기본적으로 우유, 기저귀, 목욕 등은 할 줄 알고요. 애 잘보고 얼르는 것도 해요. 애도 몇은 키워 본 듯...

 

간단한 책을 읽어주거나 영화나 비디오를 틀어 주고 간식이나 점심 정도 먹일 수 있구요. 잘 놀아 주는 편이니까요.

시급으로 오천원~육천원 정도 선에서 간단히요. 주거 확실하고 ...한명 정도 돌보는 것은 가능 할거 같은데요.

 

한다는게 아니라 이런거 어떨가 해서요.

 

몇가지 의문이 드는 건

아이는 데려 오는 것으로 하려면 집을 꾸며야 할까요? 풍선이나 뭐 이런걸로?

말도 하고 활동성이 큰 아이는 친구가 필요 하니 버겁고 여럿은 제가 케어할 능력이 안될지 몰라요.

아주 영아는 아무래도 엄마들이 못 맡기겠죠? 제가 아이가 없으니 말예요. 뭘 믿고 맡기겠나 쩝..

완전 간난이만 아니고 돌전후 정도는 충분히 봐줄수 있고 6~15개월 정도면 좋은데 건 제 사정이고..

 

뭐 이런 생각 해 봤는데

급하게 나가야 하는 애 엄마들이 있다면 요긴 하겠죠.

 

근데 또 제 주말이 없어지기도 하고..

ㅋㅋ

이런 서비스가 있다면 좋겠지요?

아이돌보미인가..나라에서 하는 건 예약? 뭐 이런것 도 해야 하고 하니..

 

변태도 많고 이상한 사람도 많으니 역시 무자격은 좀 그렇긴 하겠죠?

쓸때 없는 구상이었나봐요. ㅋㅋㅋ

IP : 121.162.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1 4:39 PM (199.43.xxx.124)

    저는 너무 좋을거 같아요. 주말에 아주머니 집에 가시고 나면 힘든데 주변에 도움을 받을데가 없거든요.
    그렇다고 남편한테만 시키기도 미안하고... 그래서 늘 주말을 지내고 나면 손목이 아파요.

    어디 사시나요?? ㅎㅎㅎ

  • 2. 새록
    '12.3.21 4:45 PM (221.138.xxx.210)

    나쁘지 않은 아이템같네요. 다만 벌이가 커지면 주변 어린이집이나 비슷한 일 하시는 분들의 견제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ㅎ

  • 3. ..
    '12.3.22 10:18 AM (121.162.xxx.172)

    아 그러네요. 지역 커뮤니티 등에 이런걸 연계 해주는 싸이트가 있으면 좋겠네요. 저희 동네에 함 건의 해보던가 해야겠어여. 문제는 어떤 사람과 어떤 사람이 만나는냐인데....

  • 4. ..
    '12.3.22 10:18 AM (121.162.xxx.172)

    저는 신도림 살지만...생각만 하고 엄두는 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71 제가 생각해도 무식한것같아요. 4 헷갈려서 2012/03/23 1,250
86770 초등2학년딸 놀 친구가 없어서 너무 심심해 해요 6 사랑향기 2012/03/23 1,446
86769 (펌)통진당과 경기동부연합 보면서 소위 진보정치가 이렇게 더럽고.. 25 2012/03/23 1,383
86768 [원전]토양의 방사능오염이 6배나 깊어졌다. 참맛 2012/03/23 864
86767 역시..정치는 이벤트가 필요해..문제일 .. 2012/03/23 559
86766 댓글 다실때두.. 온라인이어두 인격이 보이거늘.. 2 .. 2012/03/23 476
86765 UAE원전 때 받은 50만달러, 알고보니 MB 계좌로… 11 ㅗㅗㅗ 2012/03/23 1,872
86764 미술작업하시는 분들 경기도 남양주쪽 작업실 어떤가요? 2 미술작업실 2012/03/23 1,131
86763 키톡에 실리콘냄비글...광고 맞죠? 11 mm 2012/03/23 2,100
86762 학생이 선생 때린 사건 그냥 결론만 알면 됩니다. 2 시즐 2012/03/23 1,191
86761 6세 여아 영어이름 추천해 주세요 3 ..ㅕ 2012/03/23 2,137
86760 아이가 할머니휴대폰으로 게임해서 요금이 44만원 5 궁금이 2012/03/23 1,661
86759 KT 직장 분위기와 연봉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세요 11 KT 2012/03/23 18,231
86758 반 모임 왕따 8 왕따 2012/03/23 3,107
86757 ↓↓↓"미드한드", 성인광고 맞.. 4 민트커피 2012/03/23 483
86756 주식때문에 이혼생각해요..조언 절실합니다 42 .. 2012/03/23 15,510
86755 선배 여학생이 아이 버스카드를... 1 .... 2012/03/23 845
86754 [원전]고리 원전 1호기 사건 재구성 1 참맛 2012/03/23 408
86753 관악을 사태로 답답해서... 24 람다 2012/03/23 1,385
86752 김희철, 이정희 불출마 선언에 "정의가 승리한 것&qu.. 2 ... 2012/03/23 817
86751 (급해서올려봐요~) 1년 전세집 구합니다 - 분당 4 마법꼬냥 2012/03/23 861
86750 시어머님 되실분이 돌아가신다면.... 18 결혼전인데요.. 2012/03/23 3,084
86749 홈쇼핑에서 레티놀제품을 작년5월에 구매했습니다. 1 조언부탁드립.. 2012/03/23 804
86748 <한겨레> 눈높이 검증 <중앙>은 비난만 .. 그랜드슬램 2012/03/23 380
86747 신들의 만찬, 성유리 말고 라이벌역 단아하게 이쁜것 같아요 13 2012/03/23 3,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