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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희의원을 보면서 국회의원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2-03-21 16:19:01

심심해서  찾아보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299명이고, 입법, 국가예산심의등 중요한일을 하고 있고,

월급 941만원 (연봉 1억 1300만원),전직의원에게도 월 120만원의 연금이 나간다고 하네요 (2월입법)

사무실 무료제공, 기타경비 1200만원정도, 보좌진6명, 각종운송수단 철도, 항공 무료이용

회기중 불체포 (현행범제외),  정치자금을 1억5천까지 모금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대충 이정도되는데 유형무형의 권리가 많고 좋은게 많으니까 사람들이 앞다투어

국회의원을 하려고 하겠지요. 여나 야나 눈물흘리며 뽑아주지 않는다고 나이든 사람들이

창피한지 모르고  징징거리는것 보면 틀림없이 선택받은 신의 직종만은 틀림없습니다.

한해 그렇게 많은 특권과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국회의원은 국민들이 뽑아줍니다.

선출직이 그렇지만, 국민들의 정치수준이 그대로 들어나는것이 국회의원이고,

국회의원 백날 욕하는것보다 국민들 수준이 딱 그모양인것을 인정하는것이 훨씬

마음 편할때도 있습니다.

냉정히 따지면 우리가 세금을 내서 그들을 먹여살리니까 우리가 주인이고 그들은

국민에게 고용된사람입니다. 집에서 사람하나 쓸때도 꼼꼼히 따져보고 알아보고

온갖 경우의 수 다 생각해보고 밤새워서 생각해보고 그렇게 하면서 국회의원 뽑을때는

그렇게 뽑으시나요?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은 바로 보이는데 세금에서 나가는 돈은

잘 안보이시나요? 지금의 국회의원수준을 보면 별 생각없이 국민들이 뽑아준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한심하죠. 답답하죠.

그런데 그사람들 다 국민들이 그렇게 만들어준것  아닌가요.

정부여당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않겠습니다. 이명박정부의 실정을 보고도

아직도 바뀌지 않았다면 죽을때까지 못바꾼다는 이야기니까요.

지난 경험에 의하면, 걸레는 빨아도 걸레이고, 수박에 줄긋는다고 호박이 수박되지 않는다는것

알고 있습니다. 걸레는 걸레이고, 호박은 호박입니다. 호박이 수박인척 하는짓 어디가던지

다 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몇십년을 속음 속은 사람이 바보입니다. 절대 안되는

보통 통계로 30% 정도는 그부류에 속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나머지 70%만 제정신 차려도 이나라가 지금 이모양 이꼴이 되어있지 않을텐데요.

저는 야당에 관심이 많습니다. (통민당, 통진당, 진보신당등) 여당에 기대할게 없는게 기대하는

바보같은 짓을 할필요없으니까요. 그나마 국민이 죽는다고 소리치면 듣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야당아닌가요?

어제 이후 이정희의원 문제로 말이 많습니다. 이정희의원 좋아하던 사람입니다.

밥값을 하고도 남는것 같아서요.  이번일은 이정희의원 좋아하던 사람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비서관이 잘못한것 맞고, 책임자인 이정희의원이 책임져야 하니까
그래서 어제까지 저도 이정희의원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아까워서.. 여론이 나쁨 여러가지로 안좋으니까요.
이정희 의원정도면 보궐선거로 부활할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보수꼴통들은 쥐들은 똥통에서 굴러서 더러워서 재활용 안되도,
진보는 백옥같이 깨끗해야 하거든요. 그게 국민들 인식이니까요.
그런데 이정희의원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보면서 그렇게 죽을죄를 지었나 싶습니다.

사과하고 반성하면 될일을 죽어라 하는것 같아서요.

이정희의원이 어떤 국회의원이었습니까?

민주당의 최재천의원과 함께 이정희의원은 우리나라국회의원중에
FTA에 대해 가장 잘알고 있는 의원이고, 지난 국회때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워낙 우리나라가 문제가 많으니까 FTA에 대해서 무감각해진사람들도 많은데요.
이문제는 여당을 지지하던, 야당을 지지하던 보수던 진보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발등에 떨어진불이고 이 급한불에서 벗어날수 있는 국민은
정말 얼마 안됩니다. 국민들이 심각성을 못 깨달아서 그렇지..

그렇게 심각한 문제에서 최재천의원과 이정희의원은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이정희의원, 개인은 국회의원 접을수 있겠죠.
그런게 여야 통 털어서 일당 스무명이상몫하는 국회의원 얼마나 될까요?

저런 의원들 국회의원의 3분의 1만 있어서도 국민의 삶의 질이 달라졌을것입니다.
통진당이란 당은 싫지만, 심상정, 노회찬, 이정희 이런사람들은 정말 보석같은 존재예요.
그들의 개인적인 영화는 접어두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존재 아닌가요?

물건하나를 사면서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생각해보고 자다가도 일어나서 생각해보고

고심해서 고르면서 자자손손 이땅에서 살아갈 이나라에서  중요한일을 결정하는 직책의 사람들을

왜 쉽게 뽑으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0% 그렇다치고, 나머지 70%가 제정신갖고, 잘 따져보고 골라서 이나라에 도움되는일 하면

결국 그 이익은 우리에게 우리아이들에게 돌아오는것 아닙니까

지금 야당이 합쳐도 여당이기기 힘들죠. 나쁜짓도 오래하면 노하우가 생깁니다.

딴나라당 괜히 몇십년동안 기득권되서 배두드리는것 아닙니다. 그런 거대한 벽하고 싸우면서

가진것이라고는 순수한 열정밖에 없는 사람들끼리 왜 싸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국회의원 잘못뽑음 국민이 고생합니다. 누가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고 아니고를

골라내는것도 능력입니다. 능력있는 국민만이 능력있는 국회의원을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보수는 부패해도 망하지 않아요. 충실한 그들의 국민 30%가 있기때문이죠.

억울해도 아쉬워도 어쩔수없습니다. 세상에 불공평한게 한두개입니까

그런데 왜 진보는 싸우나요. 이정희의원일이 무조건 믿습니다해서 또는  비난해서

결국 그 이익을 누가 볼까요?

이정희를 위해서도 아니고 야당을 위해서도 아니고, 지금의 우리와 미래의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이대로 분열해서 버려둘것인가요. 선거잘못해서 지난 4년 나라 어떻게됐는지

톡톡히 그 댓가를 치루고도 아직 덜 배웠나요? 정도껏 하세요.

IP : 115.136.xxx.19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1 4:24 PM (125.128.xxx.208)

    너무 길어서 패스.
    299명이라 했죠 비례빼면 지역구가 약 250개될겁니다..
    하고 많은 250개구역중 하필 야성이 서울 최강인 관악에서 나오셨나여?
    그것도 야권현역의원이 자리를 지키고있는데?
    타지역에서 출마했으면 한자리를더 야권이 가져올수있는데..

    이것좀 답변해주세요..

  • 2. ..
    '12.3.21 4:28 PM (115.136.xxx.195)

    쩜둘님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분이네요.
    길어서 읽지않음 질문을 왜 하나요?

    비난해보려고.. 관두세요 ^^

  • 3. jk
    '12.3.21 4:29 PM (115.138.xxx.67)

    세상에는 별 중요하지도 않은것에 열불 올리는 멍청한 것들이 많죠...

    지난밤 티비 드라마가 뭘 했는지 사실 그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별 중요하지도 않은데 그런것에만 관심을 가지는 잉여들이 대부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는 국민들이 많으니
    그런것들만 뽑고

    상품도 꼭 사치품같은 똥을 비싼 돈주고 구매하죠...

    이젠 욕하기도 지친다능..
    한나라당 지지하는 애들도 그렇지만 국민의 많은수가 꼭 멍청한 짓거리만 골라서 한다능...
    그게 아니라고 말해줘도 쓸데없는 똥고집을 부리고 있으니... 쯧쯧...

  • 4. ..
    '12.3.21 4:29 PM (125.128.xxx.208)

    결국은 님이야기는 이정희 순애보 아닌가여?
    역겨워요.

  • 5. ...
    '12.3.21 4:34 PM (220.77.xxx.34)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를 진보는 부정으로 망한다로 이제 고쳐야 할 듯.

  • 6. ..
    '12.3.21 4:36 PM (115.136.xxx.195)

    jk님 저도 욕하기 지쳐요. 이젠 한나라당 지지하는 애들은
    상대도 안해요. 그렇다고 포기하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10%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기대해보고 노력해봐야 하는것
    아닐까 싶네요.

    쩜둘님 읽지도 않았다면서 순애보인지 뭔지 어떻게 알아요.
    하는짓이 딱 한나라당 지지자네요.

  • 7. 그만
    '12.3.21 4:36 PM (203.226.xxx.82)

    처음엔 공감했는데 결국 쉴드..ㅡᆞㅡ
    저도 왜 관악에 명분도이이 나온건지 그때부터 실망했네요
    그릇이 결국 이것뿐인여자죠

  • 8. .....
    '12.3.21 4:36 PM (203.249.xxx.25)

    딴 건 모르겠고요...
    이정희 의원이 돈이나 명예,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물질적 이득때문에 국회의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런 걸 추구했다면 꼭 소수당 의원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편한 길 갈 수 있는 사람이기에요. 그 고생, 수모 안 겪고요.

    저는 이정희 의원 지지자도 아니고 팬도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존경하고요...그렇지만 같은 87학번이고 학력고사 여자전체 수석이었던 이정희의원에 대한 묘한 시기심^^;;;도 있는 뇨자입니다.
    잘못했다면 잘못한 만큼만 비난받고 책임지고 넘어가야지, 너무 과하다 싶고요. 새누리당 공작에 말려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ㅜㅜ 아, 진짜 새누리당, 너네 정말 짱먹어라. 진짜 대단한 놈들이다.

  • 9. 사월의눈동자
    '12.3.21 4:43 PM (121.167.xxx.162)

    언젠가 민노당이나 진보당의 경우 일정액(200만원 정도) 빼놓고는 모두 당에 납부한다고 들었어요.

    이번 야권 연대 과정에서의 이정희 의원 행보는 맘에 들지 않지만, 돈을 위해서 정치하시는 분은 아니죠.

  • 10. ..
    '12.3.21 4:44 PM (115.136.xxx.195)

    그만님!!저도 개인적으로는 이정희의원이 관악을에 나온것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서 많이 아쉬워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그부분만 보고 버리기엔 아깝지 않나요
    이정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쩜 다섯님 새누리당의 공작은 모르겠고 이정희의원측이 잘못한것은 맞습니다.
    과도한공격에는 신난 새누리당지지자들이 있겠지요.
    이정희의원이 소중한 자산이지만, 그녀보다 더 중요한것은 결국 야권이 승리하는길이죠.

  • 11. ...
    '12.3.21 4:46 PM (122.36.xxx.134)

    잘못했으면 잘못한 만큼 비난받고 책임지고 넘어가면 된다... 맞는 말씀입니다.
    문제는 그 잘못한데에 대한 책임을 안지려고 한다는 거죠.
    지금 상황을 이렇게까지 악화시키고 있는건 어찌보면 이정희 대표 자신일 수도 있어요.
    뭐 그양반도 자기 맘대로 하고 싶은대로 다 행동하지는 못할 상황이라는 건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갑니다만은...

  • 12. ...
    '12.3.21 4:46 PM (118.46.xxx.23)

    딴건 다 제쳐두고라고

    다 똑같이 부도덕하다고 봤을때

    그나마 국민들 이익 위해 몸으로 뛰는 시늉이라도 할 국회의원이 누구겠습니까?

    듣는척이라도 할 사람이요?

    야권 연대 중요하고 새누리 의석 하나라도 더 뺏어와야 한다고 안타까운 마음 갖는 분이라면

    (그게 진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악을에 출마한거 가지고 몇날 며칠 이정희 의원 가지고 게싶한에서 물고 늘어지는 것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진심이 좀 의심스러워 지네요.

    정말 야권 연대를 원하시는 건지... 새누리당 의석 하나라도 더 찾아오자는 건지

    다같이 싸우다 망하는 꼴을 보자는 것인지...

  • 13. 걱정
    '12.3.21 4:51 PM (218.154.xxx.131)

    어찌될지 ..혹시나 야권연대무너지고
    도로아미타불될까 걱정입니다.
    이정희의원을 아끼고지지하긴하지만 혹시나 제일걱정하던일이 일어날까 우려스러웠는데
    되어가는게 점점 그리되가는게 참 어처구니가 없어질려 하네요 ..하필 그런일로
    연대에관한일로 연대가 깨지는 모양새라 방법이 잘 떠오르지않네요 아마 통진당사람 대부분 그럴듯..

    민주통합당은 정말 하는짓이 새누리하고 별반차이나는거 같지않아 처음으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제일야당이긴 하지만 그들만으로 정권교체가 된다고 생각하는지...포용력이라고는 누꼽만치도 없군요
    야권연대를 어떡하던지 유지해야하는쪽은 통진당보다 민주통합당이 더 절절해야 마땅할터인데.
    눈앞의 몇석만 바라보다니...정말 한심하네요

  • 14. ..
    '12.3.21 4:57 PM (115.136.xxx.195)

    사월의 눈동자님 그런가요. 사서 가시밭길을 갔군요.

    122님 저는 필요하다면 야권에 도움이 된다면 사퇴까지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정희의원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고 잘할꺼라는것 알고
    지지하지만 우리에게 눈앞에 큰문제는 여권을 이겨야 하는것이니까요.

    118님 관악을에 출마한것은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아요. 님은 가나요?
    야권연대 새누리당 이기려고 야권연대 했어요.
    지금 상황은 새누리당 지지자가 통민당, 통진당 지지자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중요한게 아니예요. 각자 입장차가 있겠죠.
    문제는 객관적으로 지켜보는 사람들이 어떻게 여론이 흘러가냐고 문제지요.
    아쉬워도 여론이 이정희 사퇴로 간다면 이정희 사퇴해야 하고 그정도는 과하다고
    하면 경선으로 가겠지요. 과정중에서 제가 걱정하는것은 야당끼리 상처주고 받는거예요.

  • 15. ..
    '12.3.21 5:03 PM (115.136.xxx.195)

    걱정님 저는 통진당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중에 몇몇 사람은 예전부터 유능하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이라 지지하지만,

    이번일에 잘못은 굳이 따지면 통진당에 있어요.
    그런데 통민당에 잘못을 전과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냉정히 따지면 연대에서 급한쪽은 통진당이예요.
    연대깨지면 통민당은 제2야당은 아뭏든 되겠죠.
    그런데 통진당에선 한석도 힘듭니다. 누가 될것 같나요.
    지금 싸움에선 통진당은 죽고, 통민당은 중상쯤되겠지요.

    어느 연대나 협상에서 일방적인 것은 없습니다. 주고받는것이지요.
    일이 생각보다 복잡하게 되는것같아 걱정이네요.

  • 16. 이정희만이 살길?
    '12.3.21 5:09 PM (125.177.xxx.83)

    그다지 다를 것도 없는 정치집단이 마치 자신들은 민주의 수호자고, 상대방은 야합의 구태라고 규정 짓는 모습들입니다. 아래 어떤 분께서 지적하셨다시피, 예전의 진보정당은 교과서적이고 논리적인 행태를 보여서 딱히 반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의 진보정당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당장 울산 남구에서 조승수를 찍어내려고 하는 모습이나 하남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봐도 정작 자신들부터 건강하지 못한데, 누가 누구를 비난할 수 있겠어요.

    이 난리를 예견한 엠팍의 matti님이 쓴 글 중에 저 부분이 눈에 띄더군요. 이제 통합진보당은 끝났어요...
    처절한 이정희 순애보, 결국은 경기동부의 어깃장이고, 이기지 못할 선거는 깽판치고 당권만 지키면 된다던
    딴지일보 물뚝심송의 글을 읽고 딱 정리 되더군요. 여기서 애써 이정희 순애보 타령해봤자 중도표 끝났어요~

  • 17. 일단
    '12.3.21 5:34 PM (216.18.xxx.156)

    이정희에게 진보, 좌파, 투사, 첫 여성대통령 등등의 아줌마들이 투사한 꿈을 다 걷어내고
    그냥 이정희만 보세요.

    이정희가 NL이 적극밀지 않았으면, 어떻게 정치 입문 3년 만에 민노당 대표를 거쳐서
    통합진보당의 대표까지 됩니까??

    요즘은 경기동부로 진화한 그 NL이 어떤 식으로 정치해왔는지,
    - 정치공작이 안기부 수준인게 그 집단입니다.
    왜 이정희가 이 지경에도 사퇴는 못한다고 버팅기는지
    (자기 결정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고 윗선이 있으니 그렇죠)


    한번만 생각해 보시면, 이런 글 계속 못 쓰고 계십니다.

    스스로 너무너무 창피하실거예요.

    82쿡에 링크된 딴지일보 글 있으니 (그것도 이정희 옹호하는 게 조금 보이긴 합디다만)
    읽어보시고 정신 좀 차리세요.

    아줌마들 구미에 맞춰 전략적으로 내놓은 NL의 얼굴마담에 홀랑 넘어가지 마시구요.

  • 18. 일단
    '12.3.21 5:37 PM (216.18.xxx.156)

    참, 전 통진당과 이정희 + 경기동부(NL) 은 구분해서 생각하자는 사람입니다.

    이정희랑 그 배후 쳐내야한다는 게 통진당 지지를 철회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니
    곡해하시진 마시길.

    새똥당 욕하면서 그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NL같은 애들과 함께 갈 수는 없잖아요.

  • 19. **
    '12.3.21 5:40 PM (115.136.xxx.195)

    125님 이정희 순애보로 보이면 님은 제글을 잘 못본것입니다.

    술래잡기님 저는 통진당은 별로입니다. 돈도 없고 정치력이 있지도 않은
    진보가 국민에게 줄수있는것은 도덕성과 감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민통당에게 더 감동을 느낍니다.
    정동영, 강남으로 갔습니다. 안될확률 99% 입니다. 1% 기적이 일어난다면
    정말 감동이겠죠. 천정배 송파 안될확률 높습니다. 그런데 사지도 달려갔지요.
    국민 누구나 느낍니다. 안될텐데.. 그런데 가서 싸웁니다. 그게 감동이거든요.

    통진당에 저런 감동을 원했다면 지나친가요. 이정희가 강남으로, 유시민이 강남으로
    가서 그 감동을 주었다면 지금 저는 이정희 선거운동하고 있겠지요.
    정치력이 부족한것인지 그릇이 거기까지인지..
    실망스러운 면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 20. ..
    '12.3.21 5:42 PM (115.136.xxx.195)

    일단님 곡해할것 없습니다. 저는 통진당 지지자가 아닙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 링크건곳은 가서 보겠습니다.

  • 21. 무식해서
    '12.3.21 5:49 PM (59.10.xxx.69)

    전 잘 모릅니다...
    그치만 모든 국회의원이 이정희의원 반만이라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뜬구름잡는 얘기인가요..
    그냥 마음이 아파서요..

  • 22. ..
    '12.3.21 5:52 PM (115.136.xxx.195)

    59.10님 님이 왜 모릅니까
    국회의원들이 이정희만큼 만했으면 우리가 훨씬 좋아졌을꺼라
    생각하시는데요. 님같은 국민이 많아진다면 그런 국회의원들이
    많아 질것입니다. 저도 이현실이 답답합니다.

  • 23. ....
    '12.3.21 10:25 PM (125.187.xxx.239)

    NL이니 뭐니...
    운동권에 깊숙이 가담하시고 열심히 투쟁한 투사님들의 생각은 모르겠으나...
    이정희때리기가 넘 과하고
    이제는 진보당이나 새누리당이나 똑같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거보니..

    혹시 과거 운동권이었다가 지금은 새누리당 프락치된 사람들이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마저..ㅜㅜ
    아니면 진보신당 분들은 아니죠?
    PD들이신가요?

    아, 진짜 말은 엄청 잘하고 남 비난하는 거는 칼같이 하고 그놈의 논리따져가며 뭔 분석하고 지식 자랑하는 분들...징하요.


    선관위같은데서 결정내려주고 거기에 따르고
    더 집중해야할 데 집중하고 그러면 안되나요?

    아, 진짜....
    말잘하고 자기 논리만 옳다고 주장하고 싸워대던 운동권들 싫어지려고 그래!
    서로 잘났다고 말싸움해대다 또 죽쒀서 개주려고요? 지겨워~

  • 24. ....
    '12.3.21 10:40 PM (121.187.xxx.174) - 삭제된댓글

    이정희가 그동안 국회의원으로서 할일을
    좀 했다고 해서
    이번 관악을 경선 부정행위(보좌관이 했어도)
    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을수 없다.

    지금 이정희 하는 행동을 보면
    민주당에서 야권연대를 차라리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까지 들고

    이정희의 욕심으로 인해
    새누리당에게 너무 많은 의석수를 내주게 될거라는
    게 참을수 없이 답답하고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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