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덕성여고 나오신분 계세요?

덕성여고 조회수 : 3,846
작성일 : 2012-03-21 13:27:09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면서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가봤어요.

전 96년 2월에 졸업했구요^^

지금은 이내창 선생님이 교감샘이시군요..

예전에 봤을땐 백영현 교감선생님이 계셨는데.. 그만 두신건지 혹시 벌써 퇴직하신건지...

제가 백영현 독일어샘 무지 좋했었거든요..

인기 많으셨죠?

윤희수미술샘은 아직도 잘 계시는군요.

근데.. 정작 담임샘 성함이 기억이 안나요. ㅜㅜ

전미성 영어샘, 양승영 국어샘 등등.. 몇분만 기억나구.

가끔 정독도서관에 가서 자료를 찾기도 하고...

그앞 분식집도 생각나네요...

이쁜 우리 교복입고 인사동과 종로를 휘젓고 다녔던 기억..

어렴풋하면서도 생생히....

아련합니다.^^

IP : 59.10.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babara
    '12.3.21 1:52 PM (14.39.xxx.3)

    덕분에 이내창 선생님 기억나냈요..
    전 90년도 졸업이에요.
    작년에 갔었는데 분식집은 없어졌대요..
    인사동 ㅎㅎㅎ

  • 2. 방가방가
    '12.3.21 1:56 PM (110.70.xxx.100)

    돌솥비빔밥 먹다가 반가워서 손번쩍들었네요. ^^
    전 98년 졸업생이에요.
    전미성샘 고3 담임이셨는데... 결혼하셨을까요?
    전 여중도 덕성 나왔는데 이소양샘 사랑해요^^
    보고싶은샘~찾아뵙지도 못하고...ㅜㅜ

  • 3. 와~~
    '12.3.21 2:01 PM (59.10.xxx.234)

    선배님 후배님 다 계시네요^^

  • 4. ...
    '12.3.21 2:16 PM (122.43.xxx.33)

    ㅎㅎㅎ
    대~ 선배 입니다.
    73년 졸업..
    반갑습니다 ~

  • 5. 대선배님!
    '12.3.21 2:23 PM (59.10.xxx.234)

    꾸벅! 절받으세요~~~~*^^*

  • 6. 87졸업
    '12.3.21 2:28 PM (121.165.xxx.71)

    머리속에 맴맴거리고 기억이 안나니 걱정이네요..
    무서운 음악선생님 성함이 뭐였는지??

  • 7. 방가방가
    '12.3.21 2:40 PM (112.217.xxx.204)

    73년 졸업 선배님 절받으세요~ ㅋㅋ
    무서운 음악선생님 성함이 혹시 이영현 선생님?
    단발머리에 안경쓰시고 조용남과 친구라고 맨날 자랑하셨었는데....
    아님 음악선생님 중에 남자분도 계셨는데 그분 말씀하시나?

  • 8. 쥬쥬
    '12.3.21 4:13 PM (59.5.xxx.27)

    어머나 반가워라 .... 전 89 년 졸업이에에요. 얼마전 학교앞길로 해서 삼청동까지 갔다왔는데 학교앞도 많이 변했더군요... 선생님들 성함 몽땅 잊었었는데 다 생각나네요. 백영현 독일어쌤, 이내창 한문쌤?, 강흥모 국어쌤, 무서운 음악 쌤 까지... 헉 20년도 더 지난 일이네요 ㅠㅠ

  • 9. 햇살이좋아
    '12.3.21 4:20 PM (220.95.xxx.185)

    저요~~^^

    저 90년에 졸업했는데, 이종구 독어선생님 . 강흥모 국어선생님. 이상준 체육선생님은 알아요.
    선생님들께 다 수업들었어요. ^^ 강흥모 선생님 수업이 참 재밌었어요, 저는.
    이내창 선생님은 담임이셨는데, 지금도 가끔 연락드립니다.
    가끔 학교에 찾아가기도 하는데, 항상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아요.

    다닐 때는 불만도 많았는데, 지금은 그냥 다 좋네요...
    그리워라....

  • 10. 저도 82 졸업
    '12.3.21 9:35 PM (221.154.xxx.93)

    반가워서 로그인 했어요. 사회 오세민 선생님, 영어 김인구 선생님 기억나요.

    지금도 학교 앞 골목길에서 정독 도서관 쪽으로 올라가면 정겹더라구요. 후문에서 윤보선 생가로 가는 길도

    친구들과 함께 가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참 좋았구요

  • 11. 헉!
    '12.3.22 1:35 AM (110.8.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96년도 2월에 졸업했어요!!너무 반가운 내용이네요..세상에ㅋ 아련한 고등학교 추억을 뜬금없이 82자게보다가 마주하게 되다니!!
    전 학교뒤로 아이러니하게 붙어있던 절과 교회ㅋ도 기억나요!! 아..그리워라..까달스러웠던 음악선생님과 함께한 합창대회도 기억나고요..체벌없는 학교였는데 유일하게 수학선생님이 문제 못풀면 회초리로 때리셔서 공포였던 기억ㅋ도 나고..그래서 저희반은 미리 짜고 아무번호나 불러도 미리 문제 푼 학생이 나가서 답 쓰고 오고 그랬었어요ㅋㅋ
    라면집도 분식집도..다 그립네요. 그 동네가 지금은 무지 떠서 카페촌이 되어간다는 자체가 신기할 뿐이예요..

  • 12.
    '12.3.23 12:33 PM (121.129.xxx.179)

    선배님 후배님들 반갑습니다.
    전 92년 졸업이구요.
    백영현 선생님 지금 안 계신가요? 아... 저도 좋아하던 분인데 ㅎㅎ
    이종구 선생님도 기억나요. 저한테 독일어 노래 불러보라고 막 시켰는데 정말 뜬금없이 ㅎㅎ
    이내창 선생님은 대입원서내러 갈때 우연히 시청앞에서 만났는데
    제 버스비..토큰을 내주셨어요. 그게 안 잊혀져요 ㅎ
    생각해보니 그리운 시절이었네요.
    그 제일분식 떡볶이 먹고 싶은데 없어진지 한참이에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25 감기 몸살로 완전 몸이 넉 다운 됐어요 4 ㅜ ㅜ 2012/03/21 1,231
84624 이정희의원을 보면서 국회의원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23 .. 2012/03/21 2,109
84623 공천위원 "靑이 '공천 명단' 보내왔다" 1 세우실 2012/03/21 662
84622 근저당설정비 환급에 인지세는 누가냈는지 어떻게 아나요? 4 2012/03/21 841
84621 우리시댁은 고기구울때.... 27 나도비법 2012/03/21 6,950
84620 프라다 패브릭 가방 예쁜 모델이 뭐가 있을까요? ㅇㅇ 2012/03/21 2,160
84619 카카오톡 유료화된다는데 11 미소 2012/03/21 3,387
84618 건강 및 신체발달도 타고나는것이 분명하네요. 1 tkfk 2012/03/21 779
84617 저도 피부관리 비법 아주 간단한거 하나 34 반지 2012/03/21 15,721
84616 김지수 열애 후 심경고백 했네요 14 .. 2012/03/21 16,228
84615 좀전까지 지옥을 경험했어요. 7 ,, 2012/03/21 3,877
84614 6개월아기 침독... 낫긴 낫는건가요?ㅠㅜ;;;;; 9 음... 2012/03/21 10,567
84613 교복 스웨터 1주일만에 보풀이 심한데 반품 안된다네요. 13 검은나비 2012/03/21 1,745
84612 영어로 장애를 표현할때 여러가지가 있어 선택이 힘들어요 4 어려운 영어.. 2012/03/21 3,794
84611 [좋은글] 법정-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46 행복바이러스.. 2012/03/21 18,456
84610 나이가 들면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가 별로네요 39 이런 현상 2012/03/21 10,226
84609 묵주기도 제가 하는게 맞나요? 9 기도 2012/03/21 3,022
84608 해석좀... 까막눈 2012/03/21 512
84607 뒤늦게 난폭한 로맨스 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5 드라마.. 2012/03/21 1,116
84606 촛불때 삼양라면 구매했든 사이트 ... 없어졌나요?.. 2012/03/21 527
84605 딸이 오디션을 본다고 그러네요 2 클립클로버 2012/03/21 2,023
84604 떡복기알바 7 초보알바 2012/03/21 2,048
84603 방송도 지키고, 종편도 쫓아내고...가장 간단한 방법! 1 yjsdm 2012/03/21 746
84602 완전 간단한 돼지고기 간장양념 비법,,, (돼지갈비 맛이 나요).. 143 송내주부 2012/03/21 14,892
84601 "한국인 81%, 현재의 생활에 만족못해" 세우실 2012/03/21 808